본문 바로가기
TOP

도시속의 바다 바다 옆의 도시 해양도시 인문지도

나의 해양도시문화탐방

글로벌 챌린지

글로벌 챌린지

부산과 싱가포르의 해양 문화 비교

아시아 문명 박물관
  • 탐방일시 :2018.08.16
  • 조회수 :2185
  • 좋아요 :0
  • 위치
    1 Empress Pl, 싱가포르 179555
  • 키워드
    해양, 다문화, 네트워크, melting pot

싱가포르는 부산과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해양 도시로, 싱가포르의 경쟁력은 이미 세계에서 뛰어난 수준이다. 싱가포르는 고부가 가치 산업이 발달했으며 국가 경쟁력 2위, 정보 네트워크가 가장 잘 갖춰진 국가 2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시 외국인 직접투자(FDI) 매력도 종합 1위, 비즈니스 친화성 3위 등 이미 다방면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부산과 비교 조사 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도시이며, 부산과 싱가포르의 유사점, 차이점을 잘 비교, 분석한다면 앞으로 부산이 글로벌 해양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싱가포르를 차용하여 탐구하고자 하였다.

아시아 문명 박물관 대표사진

상세내용보기

목차

Ⅰ. 연구 목적 및 용어 정의

Ⅱ. 부산의 해양지수

Ⅲ. 싱가포르의 특성 (1)
1. 아시아 문명 박물관
2. 마리나 베이

Ⅳ. 싱가포르의 특성 (2)
1. 문화구 (리틀 인디아, 차이나타운, 아랍 스트리트)
2. 차이나 타운 헤리티지 센터
3. 페라나칸 박물관

Ⅴ. 결론

Ⅵ. 참고문헌
1. 참고문헌 출처
2. 기관 인터뷰
1) 싱가포르 국립대학
2) 페라나칸 박물관
3) 난양 이공 대학

Ⅰ. 연구 목적 및 용어 정의

이번 코어 사업단 ‘2018 하계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서 싱가포르 팀은 ‘싱가포르와 부산의 해양 문화 비교’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한 달 여 간의 사전 조사를 마치고 2018년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의 다양한 기관과 관광 명소들을 방문했다.
싱가포르는 부산과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해양 도시로, 싱가포르의 경쟁력은 이미 세계에서 뛰어난 수준이다. 싱가포르에는 고부가 가치 산업이 발달했으며 국가 경쟁력 2위, 정보 네트워크가 가장 잘 갖춰진 국가 2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시 외국인 직접투자(FDI) 매력도 종합 1위, 비즈니스 친화성 3위 등 이미 다방면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부산과 비교 조사 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도시이며, 부산과 싱가포르의 유사점, 차이점을 잘 비교, 분석한다면 앞으로 부산이 글로벌 해양 도시로써의 발전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차용하여 탐구 할 수 있다.

1. 문화와 문화관광

해양 문화를 다루기에 앞서 개념 분류 비교를 위해 먼저 ‘문화’에 대한 정의를 하려고 한다. 문화에 대한 정의는 모호하다. 우리의 삶의 양식과 사회적 행위, 의사소통을 모두 문화라고 정의 하고, 문명(Civilization)과 같은 의미로 해석하여 지성, 지식, 개화된 것, 발전된 것을 문화라고 정의 한다. 또한 문화는 과거로부터 잔존하는 양식이 있는가 하면 새로운 사회적 토대 위에서 부상하는 양식도 있다. (이장춘, 최신 관광자원학, 대왕사, 1998, p.385)
문화적 관광자원은 한류(韓流)와 같이, 시대 구분 없이 문화적인 가치 판단 기준에 의해 유행하거나 장차 기대가 될 문화적 가치 또는 문화재 자원을 포함한 관광자원을 가리킨다. 문화적 관광자원은 ‘발전 가능성이 있는 모든 것’을 포괄적으로 의미하며, 즉, 이것을 소비하는 것을 ‘문화관광’이라고 정의 한다.

2. 해양과 해양문화

해양에 해당하는 영어는 sea, ocean, maritime, marine 등이 있다. sea는 대체로 land에 사용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고 가까운 연안에서 대양에 이르는 바다 전체를 포괄한다. 이에 비해 ocean은 연안 역을 벗어난 대양을 지시한다고 할 수 있다. maritime은 항해기술, 선박, 항만 등 어업 이외의 바다와 관련 된 영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해양 관광 즉, 해안과 해양을 포괄하는 해양 레크리에이션을 뜻하기 때문에 보다 넓은 의미를 함의하고 있다. (구모룡, 부산의 해양문화, busangrandculture.net)
해양 문화는 해양이 가지각색의 방식으로 우리 생활양식에 영향을 끼쳐 생성된 도시 공간, 문화예술, 지역 축제 등을 통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문화이다. 앞으로 다룰 해양 문화는 ‘maritime’ 에 정의 된다고 볼 수 있다.
해양문화는 육지문화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해양문화는 해양이라는 유동적인 공간 특성상 독자적인 문화를 생성하고 그것이 일정하지 않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지역 혹은 다른 국가와 같은 해양 공간을 공유하고, 문화적 교류가 빈번한 만큼 비슷한 문화, 문화권이 형성 될 수 있는 특징도 있다.

Ⅱ. 부산의 해양지수

본 조가 연구하고자 하는 해양 지수와 해양 문화의 이해도를 위해 부경대학교 코어(CORE) 사업단에서 조사한 해양 종합 지수 인포그래픽을 차용했다. 코어(CORE) 사업단은 해양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사업단이다.

부경대학교 코어사업단이 발표한 해양종합지수 인포그래픽

부경대학교 코어사업단이 발표한 해양종합지수 인포그래픽

해양 종합 지수란, 한국 사람에게 바다는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이다. 이를 통해 해양인문학, 해양교육, 해양문화산업 연구를 위한 자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양 종합 지수’ 인포그래픽을 통해 한국 사람에게 바다란 단순히 공간적인 의미를 넘어 다양한 의미를 가져다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포그래픽에서는 바다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크게 지역과 세대, 개인 간의 경험에 따라 나누어 친숙지수, 지식지수, 문화지수, 환경지수, 안전지수, 먹거리 지수 등으로 나누었다.
특히 ‘해양 문화 지수’란 바다가 한 국가의 문화에 가지는 영향력, 해양 문화 체험 활동에 대한 선호도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종합한 것으로 그 나라의 전 해역의 연안 및 도서 지역의 해양사와 해양 생활사 등을 포함하는 문화자원, 고고 역사, 민속 생활, 사회경제 등의 분야를 조사하는 것이 ‘해양 문화 지수‘에 포함 될 수 있다.

‘해양 종합 지수’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바다 친숙 지수’가 64.8%, ‘먹거리의 선호도’ 74.1&, ‘바다 방문객 퍼센트’ 79%로 한국인은 바다에 비교적 친숙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해양 도시로 선정 된 부산은 대한민국의 제 1의 해양 항구 도시로써, 전 세계와의 교류에 있어서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본 조는 부산과 싱가포르의 해양 지수 비교 연구 조사를 진행 중 부산이라는 도시의 이해를 위해 부산의 해양 지수 특히, 부산의 해양 문화를 집중적으로 조사 하였다. 부산다움, 부산의 문화 정체성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먼저 부산의 도시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서론에서 풀어낸 문화의 정의를 바탕으로 설명하면 부산의 해양문화는 문화예술을 통한 재현, 시민들의 공간,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는 도시 공간 그리고 해양 문화 활동(해양 스포츠, 레저 활동 등) 등에서 잘 나타난다.
부산은 지리적, 위치적 특색을 이용해 해양 스포츠 활동, 크루즈 관광, 다대포와 광안리 등에 위치한 해양 레포츠 센터 등을 운영 하고 있다. 이 공간은 시민들의 생활양식을 볼 수 있음과 더불어 부산의 관광 산업에도 일조한다.

부산을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부산은 일제 강점시기 도시가 형성된 케이스이기 때문에 더더욱 해양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 즉 해항 도시(sea port city)라는 도시 특성을 토대로 해양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산 영도 소재 부산 국립 해양 박물관에서는 부산의 다양한 항해 기술을 관람 할 수 있고, 전통선박부터 현대까지의 선박 재현 및 수산업, 항만 산업, 조선업 등 다양한 해양 산업을 볼 수 있다. 해양 박물관에서는 해양의 가치, 지속가능성, 해양 생물을 주로 강조하는 반면, 역사에 근거한 자료들, 특히 일제강점기 시대와 이후의 설명이 부족하여 그 시대에 형성 된 해양 문화를 추려내기에 부족하다. 이는 부산 근대 역사박물관에서 알 수 있다. 부산 근대 역사박물관에서는 부산을 지배하기 위한 일제의 정책들을 볼 수 있다. 일본인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 되긴 했지만 김해 평야, 어업기술 도입, 금융 지원을 위한 은행 건설을 통해 부산은 어촌에서 도시로 변했다. 더 나아가 부산의 해안을 매립하여 항만 설비를 조성하고, 각종 기초 시설을 지으면서 일본인들의 향략 지역으로 변했다.
부산 근대 역사박물관의 특별전시회로 당시의 해양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다음 두 가지 특별 전시회가 그렇다. 2016년 부산 근대 역사관 ‘부산 개항 140주년 기념 [근대 부산항 별곡]’ 전시회와 2007년 ‘[근대, 관광을 시작하다]’ 특별 기획전에서는 1800년대 부산항을 그린 근대 유물 200여 점을 전시했다. 개항 이후 많은 근대적 변화를 겪은 부산항의 모습과, 일본과 맺은 조약, 부산 시가지의 모습들이 담겨 있고 유람선 여행, 여행 속의 근대인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다. 부산항 개항은 서양과 교류하고 조선이 근대로 진입하는 계기가 되었다. 개항은 단순히 항구를 열어 물자를 유통하고 교역한다는 의미만이 아닌, 우리를 개방하여 세계사 속의 일원이 된다는 중요한 역사적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부산의 해양 문화의 특성은 다음 세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결절성
과거 부산에는 왜관이 존재했는데 그 왜관이 교류의 장이었다는 점에서 부산이 여러 도시 간의 결절점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산은 많은 도시과의 교역, 교류를 위해 유연함을 가지고 있는 해양 문화가 하나의 도시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혼종성(混種性)
앞에서 언급했던 과거 부산의 역사적인 경험들이 부산을 혼종 문화를 가진 해항 도시가 되도록 도왔다.

셋째, 네트워크(network)와 다문화성(多文化性)
세 번째 특성은 혼종성과 관련한다. 부산에는 차이나타운처럼 외국인들이 구경하기 좋은 다문화적 공간이 활성화되어 있다. 또 예를 들면 초량이 있는데 그곳의 간판과 거리 표지판들을 보면 외국인들에게 향수를 일으키게 할 만큼 이국적인 것들이 존재한다. 이를 통해 부산은 다문화적인 면에서 다른 도시들과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Ⅲ. 싱가포르의 특징 (1)

정식국명은 싱가포르 공화국(Republic of Singapore)이며 1819년 영국이 무역 거점으로 개발한 도시였다. 1963년 현재의 말레이시아에 포함되었다가 1965년 말라야 연방에서 탈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시가지는 섬의 남부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19세기 초 건설 당시 유럽인·인도인·말레이인 등 종족별 주거지로 나뉘어 그 영향이 아직도 남아 있다. 해상 동서교통의 중요 지점에 자리 잡고 있어 자유무역항으로 번창하였다.
싱가포르에 관한 가장 오래된 역사 기록은 3세기경 중국 문헌에 나온 파라주(婆罗洲, Pu Luo Chung)이다. 이후 13세기 중국 문헌에 싱가포르 국명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싱가포르는 14세기에 무역도시로 떠올랐다가 16세기에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고 17세기에는 네덜란드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1819년에 이르러 국제무역항으로 개발되어 크게 성장했다가 이후 영국 동인도회사에 영구 할양되어 해협식민지(The Straits Settlements)를 구성했고, 1867년에 대영제국의 식민지에 편입되었다. 이후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일본에 점령당하고 종전 후 다시 영국의 직할 식민지가 되었다가, 1965년 8월 9일 독립국가가 되었다. 이렇듯 싱가포르는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일본 등 열강들의 지배와 영향을 받았던 역사가 있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싱가포르는 세계적인 무역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여러 민족의 문화가 섞여 있는 지금의 싱가포르가 될 수 있었다.

1. 아시아 문명 박물관

총 11개 전시관에 아시아 지역의 유물 1,300여 점이 전시된 박물관이다. 한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 인도, 중국, 아랍 등 범아시아 문화와 문명 대부분을 다룬다. 다문화, 다인종 국가인 싱가포르답게 지난 2세기 동안 각 지역으로부터 이주하여 정착한 민족들의 유산을 보여 준다.

아시아 문명 박물관 1층에 전시되어있는 ‘Tang Shipwreck’ 갤러리, 이곳에선 도자기, 금, 은 등이 발견되었다. 이 갤러리를 통해 부상한 인도 해양 무역과 글로벌 무역이 오랫동안 싱가포르에서 진행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중동에서 인도, 남동쪽 아시아로 이어지는 경로를 따라 두 대양 사이에서 싱가포르가 탄생한 것을 입증했다. 이러한 고대의 지리적 조건은 중앙아시아를 통과하는 유명한 실크로드를 개척했고, 싱가포르를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무역국으로 만들어, 현재까지 이어진다. 또한, 이것을 바탕으로 싱가포르만의 해양문화는 발달했고, 그렇게 발달된 해양문화는 싱가포르 주민들 삶의 터전이자, 나라를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이다.
14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도자기의 조각은 어떻게 영국이 싱가포르에 도달하기 전에 싱가포르의 강에서 무역 분쟁이 이미 있었다는 것을 입증한다. 이것은 싱가포르가 탄생하기 전,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의 도자기, 가구, 예술작품 등이 이미 세계 모든 곳으로 이동하는 중 이었다는 것이고, 이를 통해 아시아 항구도시들의 역사는 한참 전에 진행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아시아 문명 박물관 단체사진

아시아 문명 박물관 단체사진

아시아문명박물관 1층에 위치한 도자기들

아시아문명박물관 1층에 위치한 도자기들

아시아 문명 박물관 1층에 전시되어 있는 중국 도자기

아시아 문명 박물관 1층에 전시되어 있는 중국 도자기

19세기 마카오 항구

19세기 마카오 항구

또한, 과거의 동남아시아의 항구들은 물품, 공급품, 임대 선박을 거래하고 승무원 제공하는 것 들은 현재의 싱가포르의 무역과 일치한다. 이것을 바탕으로 현재의 싱가포르의 무역은 과거 동남아시아의 기술을 융합하여 발전하였다고 할 수 있다. 아시아 문명 박물관에는 몇 백 년 간 아시아와 유럽 열강의 무역항 역할을 해온 싱가포르의 모습을 반영하는 아시아 국가의 유물들이 많이 전시되어있다. 이들은 특히 종교성을 많이 띄고 있다.

2. 마리나 베이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강을 따라 마리나 만까지 다양한 해양 문화 관광지가 즐비해있다. 대표적인 예로 마리나 베이 샌즈, 머라이언 파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클락키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며 후에 만들어낸 관광지로 지금은 싱가포르의 랜드 마크가 되었다.
싱가포르의 상징물인 머라이언은 사자와 물고기를 합친 상상의 동물로 상반신인 사자는 싱가포르의 어원인 ‘사자의 도시’를 뜻하고, 하반신의 물고기는 항구 도시를 상징한다. 머라이언 파크에서는 오리지널 머라이언이 뿜는 물줄기와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고, 맞은편에는 마리나 베이 샌즈가 있어 밤에는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비추는 레이저 쇼가 아주 장관이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싱가포르의 느낌이 물씬 나눈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지역은 싱가포르의 핵심적인 해양관광단지이다. 이를 해양문화지수 측면에서 살펴보면 싱가포르는 해양 주변에 대규모 관광단지를 형성하고 있고, 이를 잘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해양문화지수가 아주 높은 국가라고 말할 수 있다.

Ⅳ. 싱가포르의 특징 (2)

싱가포르는 1965년 8월 신생 독립국으로 출범하면서 '아시아의 멜팅폿'(melting pot·인종 문화 등 여러 요소가 하나로 융합 동화되는 현상)을 국가 정체성으로 삼았다. 다민족은 아시아에서 싱가포르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됐고 오히려 사회통합의 자원이 되었다. '멜팅폿' 싱가포르의 공용어는 영어·중국어·말레이어·타밀어(인도) 4개이며 모든 국민은 싱글리쉬인 기본어 영어와 모어(중국어·말레이어·타밀어 등) 등 최소 2가지 언어를 구사한다. 다인종주의가 존재하는 싱가포르에서는 인종이 가장 중요 요소이며 신분증과 주택이 적절한 예이다. 1954년부터 도입된 신분증을 살펴보면 인종기록이 존재한다. 싱가포르의 초대 수상이자 싱가포르의 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리콴유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은 같지 않다. 유전자와 역사는 만난다.”라고 전하며 문화와 생물학 간에도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다문화 특성을 가진 싱가포르는 지리적으로도 아시아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약 600여개의 글로벌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많은 글로벌 다국적기업이 함께 있다. 그래서 고객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업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해외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가 많다. 특히 싱가포르에서 근무 경험을 있다면 다른 글로벌 기업으로 진출하기 쉬우며 노동시장이 유연하기 때문에 이직 또한 어렵지 않다. 이러한 점들로 인해 싱가포르로 해외 취업을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싱가포르는 주거지 임대비용과 의료비 등 복지비용이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취업을 고민한다면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또한 싱가포르의 서비스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영어능력은 필수이며 제 3의 외국어 능력도 가지고 있으면 매우 유리하다. 그렇다면 싱가포르는 어떤 나라의 문화들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가? 싱가포르를 거리 곳곳에서 우리는 답을 찾을 수 있었다.

1. 문화구 (리틀 인디아, 차이나타운, 아랍 스트리트)

아랍 스트리트는 이슬람교도들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리틀 인디아는 차이나타운보다 더욱 종교적인 특색을 띄고 있다. 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화려한 장신구와 의상을 입고 있으며 노출이 있는 의상 또한 입고 있지 않았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사원들을 입장할 때마다 신체가 보이지 않도록 긴 옷을 걸쳐 입어야 하며 또 다른 사원을 들어갔을 때 종교인들은 절을 하고 있고 그들의 신앙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드러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눈에 띄는 장신구를 걸치고 화려한 의상을 착용하고 있으며 인도의 종교 80%이상을 차지하는 힌두교 신들의 그림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리틀 인디아와 아랍 스트리트에서 총 3곳의 사원을 방문했는데 그 이름과 외형은 아래와 같다.

sri veeramakaliamman 사원은 힌두교 사원으로 위에서 설명했듯이 인도의 종교 80% 이상을 차지하는 힌두교의 영향으로 세워진 것이다. 이런 모습에서 싱가포르가 인도 문화를 수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머지 두 가지 사원은 모두 이슬람 사원이며 아랍의 종교는 이슬람교로 이를 통해 아랍 문화까지도 수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부산에서는 이주민이 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종교적인 다양성을 찾을 만큼 종교의 종류가 많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종교적인 특색을 나타내고 있는 건물들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싱가포르의 차이나타운은 과거 중국계 이민자들이 싱가포르에 모여 살면서 형성된 지역이다. 이름 그대로 중국의 모습들을 보여주는 상점들이 줄을 서서 나열하고 있다. 하지만 차이나타운은 오로지 중국의 모습만 띄는 것이 아니라 싱가포르의 특색도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예를 들어 건물들과 길거리에 걸려 있는 붉은 등 또한 중국의 특색도 보여주고 있지만 노점상에 팔고 있는 물건들을 살펴보면 동남아시아에 있는 열대과일들은 싱가포르의 특색을 잘 나타낸다.

아랍스트리트

아랍스트리트

리틀 인디아의 거리 모습

리틀 인디아의 거리 모습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푸드 스트리트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푸드 스트리트

2. 차이나타운 헤리티지 센터

차이나타운 헤리티지센터 단체사진

차이나타운 헤리티지센터 단체사진

싱가포르에 이주한 중국인들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사 박물관으로. 차이나타운 내 파고다 스트리트에 자리하고 있다. 1950년대를 그대로 재현한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며 초기 정착민들의 주거지, 상점 등 주요 공간이 생생한 비주얼로 꾸며져 있다. 중국에서 기아와 자연재해, 사회 불안 등을 피해 목숨을 걸고 이주한 사람들의 여정부터 정착 당시의 고된 생활상, 1950년대 초 차이나타운 황금기, 직업군까지 다양한 역사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싱가포르 인구의 75%는 중국에서 이민 온 사람들의 후손들(이하 중국계)이다. 싱가포르에 중국계들이 많은 이유는 말레이반도 일대를 식민지로 만들어 자원 수탈하기 위해 인력이 많이 필요했었던 영국의 고민과 망해가는 나라에서 살기보다 새로운 곳에 가서 잘 살아보자는 중국인들의 희망이라는 두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차이나타운 헤리티지 센터 내부 전시장에 적힌 시구를 통해 당시 상황을 짐작 해 볼 수 있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자는 아내, 그러나 성공을 꿈꾸는 자신 사이에서 갈등하는 가장의 고뇌를 담은 시이다.

우리 탕산(중국의 지명)엔 발전이 없다.
그래서 난 이민을 생각했다.
집에 먹을 것도 없다.
난 부와 인연이 없는 가난함이 싫었다.
나의 아내는 빨리 돌아가자고 재촉하는 동시에 눈물을 흘리며 내 말을 들었다.
너의 부모는 너를 사랑한다.
우리는 이제 멀리 내던져졌다.
버는 게 있든 없든 빨리 돌아가자.
가족을 기다리도록 하지 말자.
차이나타운 헤리티지 센터 내 적힌 시구

차이나타운 헤리티지 센터 내 적힌 시구

헤리티지 센터 1층 재현 전시실에서는 쿨리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살펴 볼 수 있다. '쿨리'는 고된 노동을 뜻하는 중국어인 '쿠리(苦力)'에서 유래됐으며 구두닦이, 길거리 판매상 등의 일을 하는 중노동자들을 의미한다.

쿨리 일터

쿨리 일터

1950년대의 차이나타운

1950년대의 차이나타운

헤리티지 센터 내 과거 재현 전시장

헤리티지 센터 내 과거 재현 전시장

3. 페라나칸 박물관

페라나칸은 아이를 뜻하는 말레이시아 어인 '아나크(Anak)'에서 유래된 것으로 현지에서 태어났지만 본토박이가 아닌 아이들을 부르는 말이다. 아랍계, 인도계, 유럽계, 중국계 등 다양한 페라나칸의 공동체가 존재한다. 그들을 지칭하는 용어도 존재하는데 남자는 '바바', 여자는 '논야'이다. 페라나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를 점유하는 집단은 중국계이며 페라나칸은 중국 문화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의 문화를 바탕으로 유럽 식민통치의 영향으로 생활방식이 서구화되며 유럽의 문화도 공존한다. 페라나칸은 자국을 떠나 타지에서 자신들의 규범과 관습을 유지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적절하게 현지 문화를 수용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페라나칸 박물관은 크게 다섯 테마로 나뉜다. 제1부 주제는 ‘믈라카에서 온 신랑 신부’이며 신랑은 중국식 복장을 하고, 신부는 자수와 구슬공예로 장식된 화려한 예복을 입고 있으며 12일간 거행되는 페라나칸 혼례의 첫날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제2부 주제는 ‘페라나칸의 혼례: 중국의 영향’으로 혼례의 침실을 재현했으며 이 또한 중국의 영향을 받아 길상의 의미가 있는 장신구로 꾸며진 침실은 페라나칸 공예미술의 정수이자 페라나칸 박물관의 하이라이트이다. 제3부는 ‘뇨냐의 패션: 말레이의 영향’이다. 페라나칸의 여성과 남성의 전통 의상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제4부 ‘서구화된 엘리트: 유럽의 영향’에서는 유럽의 영향을 받은 페라나칸의 모습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제5부는 ‘페라나칸 공예미술’로 페라나칸의 취향이 반영된 공예미술품들이 있으며 페라나칸의 여성들은 화려한 자수와 구슬 세공품을 많이 남겼다. 이처럼 우리가 방문한 페라나칸 박물관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들의 문화와 종교, 생활방식 등을 발견할 수 있었다.

페라나칸 박물관 입구

페라나칸 박물관 입구

박물관 내의 문구

박물관 내의 문구

페라나칸 박물관 입구 단체사진

페라나칸 박물관 입구 단체사진

Ⅴ. 결 론

이렇게 부산의 특성과 싱가포르 현지에서 방문한 기관을 토대로 싱가포르의 특성을 정리해 보았다. 이를 비교해 보자면 먼저 부산의 결절성 특성은 싱가포르와 꽤나 비슷하다고 보인다. 싱가포르 역시 영국 식민지의 역사로써 교역, 교류가 발달 할 수 있었다. 또 비슷한 해상 관광 자원을 가지며 해상 네트워크를 통해 부산과 싱가포르는 혼종성, 다문화성이라는 특성을 함께 가진다. 특히나 싱가포르는 이민에 대한 포용력이 높기 때문에 부산보다 혼종성, 다문화성 부분에서는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아래는 현지 방문 전 연구 계획서를 통해, 본 조가 작성한 세 가지 기대효과이다.

첫 번째, 싱가포르의 해양지수를 연구할 수 있다.
싱가포르 현지답사로 싱가포르 지수 및 싱가포르 해양 지수 연구를 통해 코어 사업단에서 진행하는 부산의 해양지수 연구에 구체적인 자료 제시를 할 수 있다.
두 번째, 싱가포르 현지 연구를 통한 취창업 기회의 다양성을 제고 할 수 있다. 다양한 관광 산업, 각종 컨벤션 산업이 발달한 도시 국가이며, 인구의 과반수가 화교라는 특성을 가진 만큼 MICE, 중국학, 국제지역학 전공자로써 향후 해외 취창업을 생각해 볼 수도 있는 곳이다.
세 번째, 다문화 이해를 위한 교육 점을 제시 할 수 있다. 글로벌 시대에서 다문화, 그리고 지역 간의 상호 공감과 공유는 아주 중요하다. 현재 부산에서는 문화 관광국,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문화재단과 같은 단체들을 통해 시민들이 한국과 일본, 양 국가의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서 기획하는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 문화 이벤트, 교류 코디네이터와 같은 전문 인력 양성과 같은 것이 있다. 중국의 경제력이 막강해지고 화교 네트워크가 국제적으로 중요한 현 시점에서 위와 같은 단체에서 중화권과의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다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및 싱가포르 축제에 직접 탐방을 통해서 다문화 및 화교 네트워크를 이해 할 수 있고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따로 조사 하게 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도 말레이시아에서 추진하는 교육 도시로써 교육 환경 및 시스템 연구를 할 수 있다.

두 도시는 비슷한 해양 공간과, 역사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항만, 무역, 금융 등의 산업까지 비슷한 부분이 굉장히 많다. 하지만 '아시아의 멜팅폿(melting pot)‘을 국가 정체성으로 채택한 싱가포르에 비해 부산은 한 민족성이 뚜렷하고, 이민에 대한 역사도 친숙하지 않을뿐더러 타 문화를 수용하는데 미숙하다. 이는 부단 부산만의 특성이 아닌 한국 전체의 현상이다.
실제로 인터뷰에 있어서는 본 조의 기관 선택에 문제가 있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 난양 이공 대학교, 페라나칸 박물관에서도 ‘이민’, ‘다문화’를 위주로 다루었기 때문에 실재로 싱가포르인들이 생각하는 해양 지수에 대해서 알기란 힘들었다. 하지만 우리의 생활 방식까지 문화라고 할 수 있고, 다문화 역시 해양이라는 공간을 가졌기 때문에 형성 될 수 있었던 해양 문화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인터뷰에서 우리는 알 수 있었다. 그들의 포용력, 즉 한 사람을 하나의 노동력, 인재로써의 가능성으로 두고 받아들이는 것이 지금의 싱가포르를 만들고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Ⅵ. 참고문헌

1. 참고문헌 출처

윤명철(2014). 한국 해양사, 학연문화사
부산광역시(2017). 「부산의 해양관광 이해 및 발전 방안」. 한국연안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p.97-113.
국립해양박물관 사이트 http://www.knmm.or.kr/Main/Main.aspx
SEA LIFE 사이트 https://www.busanaquarium.com/Default.aspx
박소정(2017). 「싱가포르 페라나칸의 성립과 문화」, p.1-6
유원근·성낙선. 2002. 「차이나타운의 경관이미지 재현수법에 한 연구-부산 상해거리를 대상으로」, p.6-7
장현정(2014). 「다문화 시대 부산의 현황과 미래전략,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유학생을 중심으로」, 부산발전연구원
보도자료(2018). 「이주민 소식 창 제 140호」, p.1-2
부산 근대역사 박물관 http://museum.busan.go.kr/modern/mdboard

2. 기관 인터뷰

1) 싱가포르 국립대학

국립대학 U-town 단체사진

국립대학 U-town 단체사진

동아시아 연구소 탐방 및 청강

동아시아 연구소 탐방 및 청강

▶ 인터뷰 일시 : 2018.08.14.
▶ 인터뷰 장소 : 싱가포르 국립대학 인문사회대학 1층 카페
▶ 인터뷰 대상 : 손준모
▶ 인터뷰 주제 : 싱가포르 국립대학 교육 체제 및 싱가포르의 인재 유치
▶ 질의 응답

· 질문 1. 국제적 해양 도시인 싱가포르,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는 교육 과정에서 해양을 강조하나요?
⇒ 답변 : 해양을 따로 강조하진 않는다. 사회계열이기 때문에 해양학과가 있는지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다른 아시아권 대학교처럼 의대, 법대, 상경대, 공대 순으로 인기가 많다.

· 질문 2.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교육적 이념/목표는 무엇인가요?
⇒ 답변 : 싱가포르의 성장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인재를 계속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실재로 외국 인재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고, 특히나 예술계열의 인재 유치를 위해 학교 시설 및 지원이 많다.

· 질문 3. 싱가포르 국립대학은 다른 대학교와 어떠한 차이가 있나요?
⇒ 답변 : 경쟁사회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심하다. 앞서 말했듯이 국가는 인재 육성을 초점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 교육 투자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학교가 아시아 최고의 학교라는 네임을 달았다고 생각한다.

· 질문 4. 싱가포르 국립대학이 아시아의 상위에 랭크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 답변 : 앞서 답변한 내용과 같고,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싱가포르 국가는 랭크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다. 대학생들을 비롯하여 교직원들도 매 월 평가를 받고, 국가가 주요 척도들의 상위권에 랭크 될 수 있도록 관리를 굉장히 많이 한다. 하지만 이런 겉으로 보여 지는 부분을 많이 신경쓰다보니 정작 문화적인 부분에서 미흡함이 나타난다. 문을 잡아주는 매너 행동을 예로 들 수 있다.

2) 페라나칸 박물관
▶ 인터뷰 일시 : 2018.08.17.
▶ 인터뷰 대상 : Jing Wen
▶ 인터뷰 주제 : 페라나칸과 싱가포르 다민족 문화의 이해
▶ 질의 응답

· 질문 1. 페라나칸은 무엇인가요? ‘baba’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 답변 : 페라나칸 박물관의 경우, 페라나칸이란 말레이 군도에 와서 정착한 중국인 이주민과 현지 여성의 아이이다. ‘baba’는 남성 페라나칸을 부르는 말이다.

· 질문 2. 페라나칸 문화는 싱가포르가 다문화 도시가 된 것에 도움을 주었나요?
⇒ 답변 : 싱가포르는 이미 다문화 도시이고, 페라나칸 문화는 우리의 지리적 위치와 무역 항구로서의 역사 때문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많은 다른 문화의 일부이다.

· 질문 3. 싱가포르는 고유의 문화를 가지고 있나요? 다양한 문화가 싱가포르에 존재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답변 : 모든 나라와 같이 싱가포르도 고유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 우리의 조상들의 역사적인 인종 운동 시행 이후 인종 조화가 성공했다.

· 질문 4. 페라나칸만의 ethnicity은 어떠한가요? 일반적으로 그들은 말레이시아인이라고 생각하나요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나요?
⇒ 답변 : 저는 페라나칸이 아니라 정확하게 대답할 수 없습니다.

· 질문 5. 싱가포르에서 페라나칸의 위치는 어떠한가요? 차별이 있나요?
⇒ 답변 : 우선 저는 페라나칸이 아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말 할 수 없지만 차별이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그들의 문화와 관습에 관심이 많고 흥미를 가지지만, 모든 싱가포르 사람들이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

· 질문 6. 중국 같은 경우를 보면 중국의 소수민족들은 그들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그들의 언어와 문화를 교육시킨다. 페라나칸도 비슷한 것이 있나요?
⇒ 답변 : 정부 주택에는 한 블록당 일정한 인종 비율을 유지하기 위한 할당량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페라나칸도 다른 민족들처럼 똑같이 적용된다.

3) 난양 이공 대학

난양이공대학교 중국문화유산박물관

난양이공대학교 중국문화유산박물관

난양이공대학교 인터뷰 후 단체사진

난양이공대학교 인터뷰 후 단체사진

▶ 인터뷰 일시 : 2018.08.16.
▶ 인터뷰 장소 : 난양 이공 대학교 인문사회대학 미팅 룸 5
▶ 인터뷰 대상 : Zhan Shaohua
▶ 인터뷰 주제 : immigration and sea index
▶ 질의 응답

· 질문 1. 난양 이공 대학교를 소개해주세요.
⇒ 답변 : 난양이공대학교(NTU)는 예전에 난양대학교였다. 1970년쯤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NUS) 다음으로 생겨났다. 난양대학교의 교육은 중국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1991년에 난양기술대학교(NTU)로 명칭이 바뀌어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NUS)보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교육시설이다. 같은 시기에 사회학이 개설되었고, 사회학은 경제, 글로벌 인구 등을 포함하고 있다. 1950~60년경에 인문사회 단과대학이 생겨 지리학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것은 사회학과 관련되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는 두 가지 종류 이상의 것을 비교하고 있다. 예를 들면, 여러 가지 문화가 섞인 사회학이나 경제학과 사회학 등을 말한다. 이민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데 싱가포르뿐 아니라 LA와 밴쿠버도 연구하고 있다.

· 질문 2. ‘해양 지수’에 대해서 들어 본 적이 있나요?
⇒ 답변 : A. 해양 지수가 무엇인지 정확한 정의를 알 수 없다. 싱가포르는 작은 섬으로 바다는 싱가포르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싱가포르의 경제는 해양과 독립적이다.

· 질문 3. 해양 지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답변 : A. 해양 지수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해양 문화에 대해서는 관광이 유명하다. 예를 들면, 아쿠아리움이나 바다 음식 등이 있다. 사회학 전공이기 때문에 해양 분야에 대해 설명해 주기엔 한계가 있다.

이후 해양 관련 질의 응답을 끝내고 다시 이민과 중국에 관한 주제로 계속해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 질문 4.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중국에서 싱가포르로 이민을 가나요?
⇒ 답변 : A. 약 5백 명 정도로 추정한다.

· 질문 5.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이주하는 것이 어렵나요?
⇒ 답변 :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랑 매우 가깝다. 그래서 이주민이 굉장히 많다. 싱가포르는 글로벌 인재를 선호하고 그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주민을 굉장히 환영하는 편이다.

· 질문 6. 싱가포르 이주 자격이 따로 있나요?
⇒ 답변 : 말 그대로 인재라면 싱가포르로 들어오기 쉽다. 하지만 싱가포르에 존재하는 메이드와 같은 업종은 인건비가 싼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사람들의 외국인 노동자를 쓰는데, 이들 역시 인재는 아니지만 싱가포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이다. 능력이 없다면 싱가포르에서 살아남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 질문 7. 이민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34.07)
⇒ 답변 : 싱가포르와 중국의 환경이 비슷하기에 이민자의 수가 많다, 1992년 중국과 싱가포르의 관계가 발전하면서 이민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그때는 그 수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1997년에 폭발적으로 이민자의 수가 늘었고, 그들은 주로 타이완이랑 홍콩에서 왔다.
하지만 금융 위기가 찾아오면서, 지역 시민들은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어 졌고, 싱가포르의 경제 상황도 좋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싱가포르는 외자를 필요로 했고 그래서 고부가 가치 산업과, 금융 산업을 위주로 투자하면서 다시 성장하기 시작했다. 지식을 기반으로 한 경제성장을 한 것이다. 그 당시 싱가포르는 이민에 대한 정부의 통제가 컸다.
싱가포르 이민에 대한 모순은 한국처럼 인구 노령화에 대한 문제, 그리고 로컬 인구와의 밸런스 문제가 현존한다.

위치보기

참고문헌
윤명철(2014). 한국 해양사, 학연문화사
부산광역시(2017). 「부산의 해양관광 이해 및 발전 방안」. 한국연안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p.97-113.
국립해양박물관 사이트 http://www.knmm.or.kr/Main/Main.aspx
SEA LIFE 사이트 https://www.busanaquarium.com/Default.aspx
박소정(2017). 「싱가포르 페라나칸의 성립과 문화」, p.1-6
유원근·성낙선. 2002. 「차이나타운의 경관이미지 재현수법에 한 연구
-부산 상해거리를 대상으로」, p.6-7
장현정(2014). 「다문화 시대 부산의 현황과 미래전략,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유학생을 중심으로」, 부산발전연구원
보도자료(2018). 「이주민 소식 창 제 140호」, p.1-2
부산 근대역사 박물관 http://museum.busan.go.kr/modern/mdboard
필자소개
필자 얼굴 이미지
  • go go sing
  • 소속 : 중국학과
집필후기
 
팀원

정하영 중국학과

유수민 중국학과

주연화 중국학과

김지유 중국학과

황혜원 중국학과

김혜진 국제지역학부

댓글0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