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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속의 바다 바다 옆의 도시 해양도시 인문지도

프로그램 소개

해양도시 인문지도란?

해역인문학적 시각으로
해양도시의 공간
재해석·재발견하다.

해양도시 인문지도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곳과 세계 해양도시의 다양한 면을 해양인문학이라는 시각으로 직접 재해석·재편성해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사업)을 통해 처음 제작되었고, 현재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의 해양인문학연구소와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이를 이어받아 유지·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2017년도 여름에 연구원들의 시범 운영을 거쳐 2017년도 가을에 인문지도제작단 부산편(“나의 바다, 나의 부산”)을 시작했습니다. 총 28명의 제작단원들이 한 달 동안 해양도시 부산의 잘 알려져 있지만 재해석할 공간과 유명하진 않지만 새롭게 주목해볼 지역을 탐사했고, 이에 해양인문학적 도시비평 65편이 모였습니다.

이렇게 부산을 분석한 경험을 통해서 해양도시 인문지도 전국편과 세계편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문지도 전국편은 2017년 겨울 부경대학교의 인문대생들이 포항, 울산, 목포, 군산, 인천 등 전국의 여러 해양도시를 탐사한 결과로 구성되었습니다. 인문지도 세계편은 인문지도 제작단이 세계 각국의 해양도시를 직접 명소를 방문하여 작성한 탐방기와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16년도부터 ‘글로벌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세계의 대표적인 해양도시의 도시재생과 발전에 대한 지역연구 결과물을 축적해오고 있었습니다. 인문지도 세계편은 바로 이 지역연구 결과물과 인문지도가 동시에 구현된 것입니다.

해양도시 인문지도에는 지도 제작단의 해양도시를 탐사하는 과정에서 해양도시가 가진 가능성과 해양인문학의 인식틀을 고민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해양도시와 부산과의 비교는 발 딛고 있는 부산과 세계를 함께 구상하는 새로운 인문학적 관점을 제시합니다.

더 나아가 해양인문학이 대학을 벗어나 일반시민에게도 유용한 지적 도구로 기능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해양도시 인문지도’를 담고자 합니다. 해양인문학에 대해 탐사하고 고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투고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앞으로 지도제작에 참여하는 제작단과 이 인문지도를 활용할 다양한 사람들에게 해양인문학의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사이버 광장이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