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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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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로의 취업 그리고 이상과 현실, UN
UN 본부(국제 연합United Nations Headquarters)본 연구는 국제기구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증대함에 따라 본 학과와의 연관성을 인지하여, 국제기구로의 관련 취업방안 및 진출 전략에 대해 파악하고자 했다. 이에 본 연구팀은 ‘국제기구의 이상과 현실 및 전략’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지역은 국제기구의 메카라 불리는 뉴욕과 워싱턴에서 이루어졌으며, 사전조사를 통해 국제기구의 정의와 원하는 인재에 대한 이상을 먼저 파악하였다. 연구대상은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및 UN, 월드뱅크, 그린피스이며, 해당 기관에서 근무중인 분들을 인터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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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사전조사
1. 국제기구란
2. 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
3. 국제기구가 원하는 인재
Ⅱ. 방문기관
1. 뉴욕
2. 워싱턴 D.C.
Ⅲ. 본론
1.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조사
2. 국제기구의 현지조사 연구
1)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및 국제연합(UN)
2) 세계은행(World Bank)
3) 그린피스(Greenpeace)
Ⅳ. 연구조사방법
1. 출국 전 – 문헌조사
2. 현지조사 – 인터뷰를 통한 질적 조사
Ⅴ. 결론
1. 기대효과
Ⅵ. 참고문헌
1. 인터뷰 질문지(국문)
2. 인터뷰 질문지(영문)
Ⅰ. 사전조사
1. 국제기구란?
20세기 이후 제1차, 2차 세계대전과 현재까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수많은 국가 간 분쟁들, 그리고 지구온난화, 열대우림 파괴 등과 같은 환경적 문제의 중가로 인해 세계 여러 나라들은 각 개별 국가의 노력만으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힘들어졌다. 따라서 범국가적인 문제의 해결과 세계의 평화적 번영을 위해 각 나라들이 모여 각 분야에 해당하는 ‘국제기구’를 창설하기 시작하였다.
조약을 기본으로 다수의 주권국가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며, 일정한 목적 하에 국제법상 독자적으로 존재함과 동시에 자체기관을 통해 독립적인 행동을 하는 조직체이다.
국제기구는 구성원이 세계 여러 나라를 포함하는 경우에 일반적 국제기구와, 지역적으로 한정되어 있는 경우 지역적 국제기구로 분류된다. 일반적 국제기구의 대표적인 국제기구로는 국제연합(United Nations, UN)이 있다. UN은 전쟁의 발발을 막고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해 군비축소와 정치적, 사회적인 다방면에서의 교류와 협력, 국제법 개발 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UN의 산하기구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UNDP), 유엔아동기금(United Nations International Children’s Emergency Fund, UNICEF), 유네스코(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UNESCO) 등이 있다. 지역적 국제기구의 예로는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를 기반으로 조직된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과 제 2차 세계 대전 중 소련에 대적하기 위해 미국을 중심으로 여러 유럽 국가들이 형성한 북대서양조약기구(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NATO) 등이 있다. 또한 국제기구의 목적과 임무에 따라 국제연합(UN)과 같은 종합적 국제기구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FAO)등이 있다. 이와 같이 국제평과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국제기구도 총회, 이사회를 거쳐 실질적 권한을 가지게 되는 기관으로 거듭났으며 각각의 국제기구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존재하고 그 기능을 극대화하고 있다.
2. 국제기구로의 취업
가능한 세계 모든 사람들의 문제해결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시키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격차를 줄여 더 나은 세계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국제기구로의 취업은 꿈과 열정을 가진 모든 이들이 한 번 쯤 도전해볼만한 직장 중 하나로 여겨진다. 대부분의 국제기구는 상당한 업무량에 비례하여 높은 연봉과 뛰어난 연금제도로 일에 대한 합당한 보상도 제공하고 있어 국제기구에 대한 입사 경쟁 또한 치열하다.
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현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UN을 비롯한 국제기구 내 한국인의 진출이 상당히 저조한 수준이며, 분담금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외교부는 1996년 국제기구인사센터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국제기구로 진출하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공석 정보 및 타 인턴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며 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1)
외교부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면, 첫째로 JPO제도가 있다. JPO란 장래 정규 국제공무원을 원하는 젊은 층을 위해 일정기간 세계보건기구(WHO),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등의 국제기구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전문지식과 국제 업무 능력을 쌓을 수 있는 실무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에 채용된 직원을 말한다. P1-P3직급의 직원으로 2년 동안 근무를 하게 되며 지원 자격은 학사졸업, 만 32세 이하(남ㅈ의 경우 병역/필면제에 따라 변동가능), 영어 TEPS 900점 이상/TOEFL 115점 이상 정도이며 구체적으로 공고 이후 1차 서류평가를 국제기구에서 하게 디며 한국어 면접을 외교부에서, ETL 역량평가 및 필기시험을 국제기구에서 치른 후에 최종선발이 된다.
다음은 UNV(유엔자원봉사단) 프로그램이며 해당 프로그램은 외교부에서 협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UNV는 크게 청년봉사단과 전문봉사단으로 구분되는데 청년봉사단은 상/하반기 총 30명, 전문봉사단은 총 20명 정도를 선발한다. 청년봉사단의 경우 젊은 인재들로 하여금 교육, 개발, 인도주의, 인권, 젠더 등 다양한 분야의 유엔 현장에서 1년간 UN 봉사단원으로 근무할 수 있기 위해 외교부가 재정 지원을 제공하며 자격요건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만 23세 이상 만 29세 이하의 1~2년의 유관분야 근무 경력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전문봉사단의 경우 전문분야 경력을 가진 우리나라 인재들에게 24개월 동안 다양한 분야의 유엔 현장에서 전문적인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고 자문하는 등의 전문가 수준의 봉사단원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외교부가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원 자격으로 대한민국 국민 만 25세 이상 학사 이상(직위에 따라 석사 이상을 요구하기도 함)으로 경력은 직위마다 상이 하게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KMCO(KOICA Multilateral Cooperation Officers) 제도는 KOICA와 국제기구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며 사업개발, 사업관리, M&E, 홍보, 연구 등으로 파견이 된다. 2)
이와 같은 프로그램과 더불어 국제기구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많은 반면, 여러 문헌이나 기사로 접할 수 있듯이, 국제기구로의 진출과 관련된 방식과 경로가 개개인마다 상당한 편차가 존재하고, 이미 진출한 사람들을 만나거나 후기를 접하기 쉽지 않다. 또한, 국제기구로의 취업과 관련된 이론적인 내용이 실질적 조언이나 도움보다 많다는 점, 주변 사람들 중, 국제기구로 취업한 사람의 수와 그에 따른 후기가 적다는 점 등이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3. 국제기구가 원하는 인재
국제연합(UN)이 원하는 인재
■ 어학능력 :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공용어는 대표적으로 영어이다. 그 다음으로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순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영어로 의사소통과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중급의 영어실력과 기본적인 제2외국어의 실력을 갖추기보다, 영어의 사용을 생활화하고, 업무에 사용가능한 말하기, 읽기, 쓰기, 듣기에서 수준급의 영어 실력이 요구된다.
■ 체력 : 많은 업무량과 잦은 해외 출장으로 인해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는 강인한 체력이 요구된다. 특히 제 3세계 국가나 여러 험지에서 현장 업무를 수행할 시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좋은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하다.
■ 열정 : 위에 명시된 모든 자격 요건을 갖추었더라도, 국제사회를 위한 봉사정신과 열정, 헌신이 뒷받침하지 못한다면,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데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업무 특성상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할 경우나 타지에서 생활하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본인의 확고한 의지와 열정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Ⅱ. 방문기관
연구계획서에 명시한 대로 방문예정인 8곳에 인터뷰 참여 의사를 묻는 연락을 드렸으나 유엔, 유엔개발계획, 월드뱅크, 그린피스 총 4곳에서 인터뷰가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유엔개발계획의 최나은 씨는 유엔으로 직접 오셔서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그 외에,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함상욱 차석대사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따라서 2018년 글로벌 챌린지 미국 유토피아 팀의 현지조사 인터뷰 대상 국제기구를 뉴욕에 위치한 유엔, 유엔개발계획,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워싱턴에 위치하고 있는 월드뱅크, 그린피스 순으로 방문기관에 대한 설명을 하고자 한다.
1. 뉴욕
■ 국제연합(United Nations) : “유엔(United Nations)은 1945년에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항구적인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목적으로 결성된, 현재 유일한 범세계적인 국제기관이다. 설립 당시에는 51개국이 회원국이었으나 1998년 6월 말에는 185개국으로, 현재는 193개국으로 회원국이 증가하였다. 본부는 미국 뉴욕에 위치하고 있다. 유엔 헌장의 목적은 첫째,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유지한다. 둘째, 세계 각국 간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고 세계평화를 강화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강구함으로써 국가 간의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데 국제연합이 중심적인 지위에 선다. 셋째, 비정치적 분야인 경제•사회•문화•인도 분야에서의 기능적 국제협력을 통한 문제의 해결과 인권 및 기본적 자유의 신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넷째, 이러한 공동목적의 달성을 위하여 각국의 행동을 조절하는 중심기구로서의 구실을 수행하다는 등이다.”4)
■ 국제연합 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 “국제연합 개발계획은 세계최대의 다자간 기술원조 공여 계획으로 국제연합의 개발 활동을 조정하는 중앙기구이다. 국제연합 헌장의 정신에 입각해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정치적 자립과 경제, 사회의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개발도상국의 국가개발 목표에 일치하는 원조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경제, 사회 개발을 지원한다. 국제연합 개발계획은 국제연합에서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개발 활동을 조정하고 이행한다. 또한 민주적 국가경영, 빈곤 감소, 위기 예방 및 복구, 환경 및 에너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및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의 예방 등 5개 중심 분야의 능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협력을 제공한다. 매년 인간개발보고서(Human Development Report)를 발간하며, 국가 차원의 밀레니엄 개발 목표(MDGs, Millennium Development Goals)를 지원하고 홍보한다.”5)
■ UN 대한민국대표부(Permanent Mission of the Republic of Korea to the United Nations) : “유엔(UN)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고 UN과의 협조관계를 유지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1951년 11월에 개설되었으며 유엔 본부 건물이 있는 미국 뉴욕에 있다. 유엔 대표부의 활동은 주로 유엔 가입을 위한 회원국들과의 접촉, 북한과의 외교전에 모아졌다. 한국대표부는 북한을 설득해 동시가입을 받아들이도록 하거나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가지고 있는 소련과 중국에 대한 설득 작업에 집중했다. 결국 대한민국은 1991년 9월 17일 46차 유엔 총회에서 북한과 동시 가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남북한은 외교 경쟁에서 공존과 협력을 추구하는 등의 방향 전환을 모색하기도 했다. 특히 남북한은 상호 외교 관계가 없어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가 대화 채널로 자주 활용되고 있다. 2000년과 2004년에도 양측 외무부 장관 간에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를 통한 회담이 열렸다. 2010년에는 천안함 침몰과 관련한 남북한 대표부 간에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국은 유엔 가입 후 유엔의 활동에 대한 참여를 더욱 늘리고 있으며 이와 함께 분담금도 점점 늘어 2010년에 4,792만 달러를 납부했다. 이는 192개 유엔 회원국 가운데 11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유엔의 평화유지활동(PKO)을 위해서는 전체 예산의 2.26%를 지원해 10위에 올랐다. 특히 한국인인 반기문(潘基文) 씨가 유엔 사무총장을 맡으면서 유엔 한국 대표부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6)
2. 워싱턴 D.C.
■ 세계은행(World Bank) : “세계은행(WB)은 1944년 7월 뉴햄프셔 브레턴우즈에서 열린 국제연합통화금융회의 협상에서 설립을 결정해 1946년 6월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초기에는 제2차 세계대전의 전후복구를 위해 기금을 조성했으나 1949년경부터는 주된 목표가 바꾸어 경제개발 목적의 대부에 주력했다. 본부는 워싱턴 D.C.에 있다. 세계은행의 사명은 빈곤을 퇴치하고 개발도상국 지역 국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세계은행은 회원국들이 출자한 자본불입금, 세계자본시장에서의 채권발행, 순 사업소득 등으로 기금을 마련한다. 각 회원국의 자본출자액은 상대적인 경제력 수준에 따라 다르게 결정된다. 실제로는 대개 자본출자할당액의 10% 정도만 불입되고 나머지는 요구가 있을 때 불입된다. 세계은행은 일반적으로 정부 또는 정부의 상환보증을 받은 사기업에 직접 대부를 함으로써, 민간자본을 싼 이자로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특정사업을 지원한다. 은행자산의 대부분이 처음에는 전력, 수송, 상․하수도 등 공적․사적으로 공익사업을 하는 단체들에게 대부금(貸付金)을 융자하는 것으로 쓰였다. 그러나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농업과 농촌개발 부문이 가장 중요한 대부영역으로 되었다. 세계은행은 일반적인 원칙으로 원료와 장비 수입이나 해외용역 수입 등에만 비용을 대출하며, 또한 지불은 해외공급자에게 직접 한다. 이자율은 주로 세계은행의 차입비용에 따라 부과한다. 그 외에 세계은행은 금융지원 외에 기술지원도 제공한다. 세계은행은 총회, 상무이사회, 총재, 그리고 참모들이 운영한다. 총회는 전 회원국의 대표들로 구성되고, 1년에 한 번 소집한다. 21명의 상무이사들이 정책을 수행하며 모든 대부의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7)
■ 그린피스(Greenpeace) : “1970년 반핵(反核) 단체 '해일을 일으키지 말라 위원회(Don't Make a Wave Committee)'를 모태로 하여 1971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창설된 국제 환경보호 단체이다. 그린피스라는 명칭은 1971년 미국 알래스카 주의 암치카섬으로 핵실험 반대시위를 위한 항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어진 것으로, '녹색의 지구'와 평화를 결합한 것이다. 본래 프랑스 핵실험을 반대하기 위하여 발족하였고, 고래 보호 단체로도 유명하다. 그 후 원자력발전 반대, 방사성 폐기물 해양투기 저지운동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1979년 전 세계 5개 국가에 있었던 지부가 1992년에는 24개국으로 늘어났으며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를 통해 이들의 활동이 널리 알려지며 지부가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대표적 비정부기구(NGO)로서 2010년 현재 영국·프랑스·독일·미국·캐나다·스페인·오스트레일리아·중국·인도·일본·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각 대륙의 회원이 많은 4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전 세계 280만 명의 지지자들의 후원 속에 에너지혁명과 해양보호, 고대 삼림보호, 군축과 평화, 유해물질 없는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운동 등을 통하여 환경을 보호·보존하고 평화를 증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8)
Ⅲ. 본 론
1.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조사
이러한 사전조사 및 연구 방법들을 이용하여, 연구계획과 마찬가지로 국제도시의 메카라 할 수 있는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서 Global Challenge의 장점 중 하나인 현지조사를 실행했다. 먼저 연구계획서에 써놓았다시피 최근 미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민족주의가 퍼지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자국의 이익과 안녕을 중요시 하는 분위기가 대두되고 있다. 어느 것이 옳다고는 할 수 없으나 이러한 상황이 고착화 된다면 국제 사회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대화보다는 무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국제기구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
국제지역학부 차원에서도 전공과 함께 학생들이 앞으로 설계해나갈 미래 진로와 연결되어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여러 국제기구에 대하여 더 알아갈 필요가 있다. 하지만 국제기구라는 단어 자체만으로 우리는 이미 어렵게 생각하고, 잘 알지 못하는 등의 문제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또한 국제기구 안에서도 여러 국제 문제에 귀를 기울일 전문가, 원조의 우선순위를 정할 경제연구가, 원활하고 건전한 기부를 위한 PR전문가 외에도 수십, 수백 개의 직업이 해당 기관에 존재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정보를 알아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유토피아팀은 약 일주일 기간 동안 효율적으로 몇 개의 국제기구를 방문하여 각 기관들의 차이점 및 다양한 상호간에 이루어지는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비롯하여,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국제기구에 대한 이상 및 취업을 위한 전략 등의 질문지들을 작성하였다. 체계적인 인터뷰 진행을 위하여 담당 인원을 선정하여 UN, UNDP, WORLD BANK 등에 사전 연락을 취하여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 후 8월1일부터 8/7일까지 약 일주일의 기간 동안 연락이 닿았던 국제기구의 직원 분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팀의 최우선 과제 및 목표는, 현지조사 및 인터뷰를 통해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얻는 것으로 삼았다. 국제기구는 대부분 ‘UN시스템’ 안에 포함되기 때문에 국제기구에 입사한다는 것은 UN에 소속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소속된 기구들이 기본적으로 같은 인사채용 제도를 쓴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기구들은 인턴쉽 프로그램 등을 통해 외부에서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그램 등이 실무자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미쳤는지에 대한 실무자들의 생생한 입사 당시의 경험 및 노하우를 알아 오는 것을 우선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루고자 하는 ‘국제기구 진출: 이상과 현실, 그리고 전략’ 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국제연합(UN),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은행 (WORLD BANK)등 다수의 국제기관이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두고 있다는 것이고, 이는 미국이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조력자임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국제관계에 있어 중요한 국제기구에 대한 진출방안을 알아보며 미래의 국제지역학부 및 학과 학생들의 진로방향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유엔은 세계적인 차원에서나 지역공동체차원에서도 시민단체의 공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며, 대부분의 유엔기구들은 지역 NGO, CBO, GRO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파트너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기 때문에,9) 대표적인 NGO단체인 그린피스(GREENPEACE)를 방문하여 그 곳에 대한 간단한 진출방안도 알아보았다.
국제기구라는 단어는 굉장히 생소하고 일반 기업들보다 실제로 취업하는데 있어 섣불리 발을 담구기 어렵다. 심지어 실제로 국제기구로 취업하신 분이나 관련인사를 주변에서 만날 기회가 드물기 때문에 정보를 얻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국제기구에 대한 이상은 크다. 현장에 나가서 일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국제기구에서 필요한 제 2외국어의 필요성은 어느 정도인지, 그곳의 복지 시스템은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샘솟기 마련이다. 본 연구팀은 이러한 질문들은 스펙, 업무분야, 취업전후로 크게 나누어 작성하고 상황에 맞게 상세 질문을 덧붙였다. 또한 국제기구 웹사이트에 공시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정의되어 있는 그들이 하는 일들과는 다르게 실제로 어떤 일들을 처리하는 지에 대해 현지조사로써 더 자세히 알 수 있기 때문에 본 연구팀은 먼저 뉴욕에 방문하여 국제연합(UN)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유엔한국대표부에 함상욱 차석대사님과 인터뷰를 실시하여 UN에서 어떠한 업무를 실행하는지와 진출방안에 대해 알아보았다.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앞
유엔 건물 내에서 찍은 외부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내부 관람
유엔 내 평화를 기원하는 작품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회의실
2. 국제기구의 현지조사 연구
1)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및 국제연합(UN)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함상욱 차석대사님과 인터뷰
먼저 ‘평화 안보 – 안전보장이사회’ 문제이다. 이 문제는 아프리카 분쟁, 시리아, 이란 핵문제 등이 있는데 안전보장이사회의 개편 문제가 현재의 주요 논의들 중 하나라고 한다. 2차 세계대전 끝나고 안보리 문제들이 수면 위로 올랐는데, 안보리의 개편을 위해선 상임이사국들이 전부 만장일치를 해야 한다. 하지만 상임이사국은 ‘veto power’라고 하는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어 만장일치를 이끌어내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다. 현재 상임이사국은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은 모두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데, 이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가지고 있는 막강한 영향력에 대한 불공정함을 문제로 삼아 상임이사국관련 시스템을 개편하자는 움직임이 보이는 추세라고 한다.
안보리 이외에 평화 안보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첫 번째로, 북한 핵 개발 안건으로써, 남북 비핵화에 맞춰 어떻게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개편해야 하느냐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하셨다.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추진과 지난 평창 올림픽과 관련하여 북한에 예외적으로 제재를 두지 않는 것으로 국제사회가 합의했다고 한다.
두 번째로는 개발·환경 문제이다. 우리나라는 UNDP 부의장국 이었으며, 일본으로 부터의 식민지배 경험과 한국전쟁을 겪으며 힘겨운 시간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통해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최초의 국가로 전 세계 많은 국가들로부터 주목을 인정을 받은 최초의 국가라고 한다. 이를 통해 다른 개발도상국들이 한국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개발 분야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대한민국 외교부의 4대 개발 집중분야는 교육, 보건, 농촌개발, 거버넌스(행정)인데, 특히 외교부에서는 한국정부의 지원이 끝나고 난 후에서 개발이 지속 될 수 있도록 지원의 적정수준을 항상 고려하고 있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는 인권 문제인데,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처음으로 인권에 대해 주목하게 된 시기가 김대중 정부였으며, 그 이후로부터 인권에 대한 관심과, 외교부에서 중요하게 다뤄져야할 한 분야로 새롭게 인식되었다고 한다. 작년에는 대한민국이 이러한 인권분야에서 의장국을 맡기도 했으며, 현재 가장 중요한 화제는 역시 북한 인권문제라고 한다. 이렇게 유엔대한민국대표부의 주요 활동과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주요 관심사와 활동분야를 설명해 주신 후 외교부의 업무와 UN의 진출방안을 말씀해 주셨다.
먼저 서울로부터 온 정보들과 전달사항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하셨다. 외교관이라는 직업은 다른 국가에 한국을 대표하여 활동하고, 여러 국가에 한국의 입장을 최대한 정확하게 전달해야하기 때문에 말을 잘해야 하는데, 영어도 물론 현지인처럼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한국인으로서 한국어를 유창하게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기본이라고 조언해주셨다. 함상욱 차석대사님은 2002년부터 근무를 시작하셨는데, 외교부만의 시스템인 “냉탕온탕”이라고 불리는 공관 로테이션 시스템(2년~3년 주기)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예를 들어 유럽에서 일을 2년간 했다면, 그 다음엔 아프리카에서 2년 동안 근무하는 식으로 선진국과 후진국에서 골고루 업무를 진행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해외근무가 많아지고, 보통 6~7개국에서 일하게 되며, 정년퇴직은 60세이다. 또한 UN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유엔 사무국 또는 유엔 산하기구의 일자리 채용공고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공석이 나는 경우는 주로 3가지가 있는데, 1. 내부승진 2. 내부이동 3. 외부인사 채용 순으로 진행되어, 현재 우리와 같은 대학생들이 국제기구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3.외부인사 채용의 방법으로 들어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했다. 대사님이 추천해주신 건 JPO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정부에서 돈을 지원하여 2년의 기간 동안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역량을 인정받으면 국제기구로 취업이 가능하다. 하지만 경쟁률이 굉장히 높은 편이며, 일 년에 보통 한 번 정도로 공고가 올라오는 편이라 쉽지 않다고 한다. 최소 2개국어가 가능해야 하며, 석사 학위 소지자가 유리하다. 한 마디로 매우 바늘구멍이라고 할 수 있다.
주요한 질문들을 마치고 개인적인 질문을 몇 가지 추가하였는데, 국제지역학부 소속 학생들을 포함하여 국제기구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이러하다.
▽ 국제기구 진출을 위해선 어떠한 성격, 성향의 사람들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는가.
▼ 외향적이어야 한다. 자기목소리를 낼 수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으며, 먼저 손을 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건배사 같은 걸 많이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 국제기구에서 선호하는 전공들이 있는가.
▼관련기구나 부서나 워낙 많기 때문에 개인적인 관심이나 역량에 맞춰 지원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인권 분야에 들어가길 희망할 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법률 지식을 공부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중요한 건 따뜻한 마음이다.
▽제 2외국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언어들보다 아랍어 같은 경우가 도움이 될 경우가 많이 있다. 우리나라에 있어서도 갈수록 중동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 할 수 있다. 스페인어도 가능성이 높으며, 한국인에게 있어 아무래도 위험부담이 적은 것은 중국어라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가 개발협력을 지원하는 국가들 중 가장 중점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는 국가는 어디라고 생각하시는가.
▼개발은 이익이 되는 국가인가 도움이 필요한 국가인가 중에 어느 것을 중점으로 둬야 할지에 따라서 우선순위가 바뀐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현재 많이 논의되는 논제 중 하나이다.
유엔 본부 투어
유엔 편준범님,, 이화님, 최나은님 (왼쪽부터)
제2외국어에 대한 질문에서는 영어도 기본적으로 중요하지만 제 2외국어의 중요성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 할 줄 아는 외국어의 수준이 현지인 수준이여야 하는 이유는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보고서를 쓰고, 회의하는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신속하게 진행해야하기 때문이다. 또한 유엔으로 진출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준비 기간이 매우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긴 시간이 소요된 후에도 Entry level이 매우 높기 때문에, JPO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다음은 유엔 정무국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편준범님이다. 정무국내에서는 지역적으로 나뉘어 업무를 진행하는데 현재 아시아와 중동지역을 맡고 계신다. 부서의 재정 상태는 그렇게 좋은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정말 긴박한 경우가 아니면 더 이상 인원을 뽑지 않아 취업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하셨다. 편준범님께서도 역시 자신이 담당한 나라에 대해 완벽한 언어를 구사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매일 8시 30분 출근 전에 미리 사무처장님께 담당국가의 이슈에 대한 브리핑을 이메일로 보내고, 직접 설명해야하기 때문이다. 상사가 러시아어를 할 줄 알면 러시아어 외의 제 2외국어를 잘하는 사람을 뽑기 때문에 누가 자신의 상사가 될지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보고서를 매일 영어로 적어야하고, 유럽인은 영어를 못하더라도 뽑아주는 경향이 있지만 아시아인은 쉽지 않기 때문에 대학원은 외국에서 나오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다. 표면적으로는 학사와 2년 정도의 관련분야 경력이 필요하지만 한국에서의 2년 경력만 있으면 힘들뿐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경력이 필요하고, 현재 UN내 근무자들 대부분이 2-3개 이상의 석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또한 인턴의 경우 1년 근무를 6개월 근무로 50%만 인정해주기 때문에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는 유엔개발계획 (UNDP)에서 대회협력분야에 근무하신지 5년 차인 최나은님이다. UNDP에서는 인턴쉽은 전혀 인정해 주지 않지만 다른 두 부서보다 벽이 높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현재 UNDP는 170여개의 국가를 담당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나은 님께서 주로 하시는 일은 면담자료 준비나 현지사무실이나 해당 나라에 대한 문제 발생에 대해 대책마련이다. 최나은 님은 인턴을 하다가 UNDP에 입사를 하게 된 굉장히 드문 케이스라고 한다. 이곳은 UN산하기구들과 자매결연은 많지만 의외로 월드뱅크와의 관련 업무는 그리 많지 않으며 먼 친척 같은 느낌이 강하다고 설명해주셨다. 개발도상국에는 무조건 현지 오피스가 존재하는데, 공여국에도 물론 사무실은 있지만 한국 사람들이 갈 일은 거의 없고 거의 모든 업무의 중요성은 현지 사무실에 있기 때문에 유엔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본부에 있는 것 보다는 현장근무가 더 적합하고 개발도상국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은 UNDP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UNDP는 기구 자체가 가 큰 편이라 지역국이 5개며, 대외협력국은 공여국과 상호작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전략 및 정책목표를 세워야 한다. 이 전략과 정책목표는 개발을 하기 위해서 자금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자금모금과도 관련이 있다. 다른 두 부서와는 다르게 학력 및 스펙보다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역량이나 지식을 중요시하며, 작성하는 문서나 작업의 질을 수준급으로 작성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논리적 사고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한다.
세 분의 간단한 업무관련 정보와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들은 후 좀 더 구체적인 정보에 대하여 얻을 수 있었는데 첫 번째로는 외국어의 중요성이다. 스페인어를 자신의 제2외국어로 삼고 싶다면 스페인어로 보고서를 쓰고 곧바로 회의에 참석할 정도로 수준급이여야 하며, 아랍어와 불어 또한 마찬가지이다. JPO에서도 제 2외국어 부분이 가산점이지만 필수는 아니다. UN에서 승진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고 공개채용이기 때문에 모든 나라가 그 시기에 눈 여겨 보고 있다고 한다. JPO로 들어올 경우 3년의 경력이 없으면 2년의 인턴쉽을 끝내고 다시 돌아가야 하며 승진도 할 수 없어 들어와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세 부서 모두 해고의 빈도 또한 매우 잦은데 이는 한국의 계약직, 정규직 개념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우 안정적이지는 않아도 65세 까지 보장되는 계약직이 존재한다. 들어가기는 무척 어렵다. 월급은 보통 유엔 사무국에서 들어오는 예산으로 지불하며, JPO 인턴의 경우 한국 정부에서 월급을 지불한다. 하지만 사내 복지는 보통 기업들에 비해 굉장히 좋은 편이다.
마지막으로 학부생에게 조언을 해주실 수 있냐고 물었을 때 굉장히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말씀을 해주셨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국제기구 진출은 굉장히 험난한 길이라는 것이다. 언제 해고가 될지 모르며, 준비기간 또한 굉장히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들어가기 전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유엔 발런티어 시스템을 참고하여 코이카나 외교부 지원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 준전문가 정도의 지식이 필수적이며, THINK TANK 에서 경력을 쌓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셨다. 한국 내에서는 세종연구소, 아산 연구소 등이 있는데 주로 아산연구소가 미국식 시스템을 바탕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경쟁률은 높지만 이곳 연구소에서의 경력을 높게 측정한다고 한다. 현지 사무실과는 다르게 사무국에서 일할 경우 예산을 다룬 경험이 있거나 전체적 플랜을 짜본 경험이 있다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헤드쿼터에서 일하려면 글을 잘 쓰거나 말을 잘하거나 더 좋은 건 두 가지 모두를 잘해야 한다. 프로젝트 경험이나 실무 지식이 많은 사람은 현장 업무에 적합하며, 사무직은 보고서 작성 업무에 대한 비중이 상당히 중요하므로 글과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힘들다. 학부생으로써는 현장업무보다는 사무국에 대한 업무 이해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유엔으로의 취업이 힘든 이유는 한국이 정치적인 면에 있어서 영향력이 작은 것도 한 부분이라고 한다. 실무레벨은 본인의 역량에 따라 가는 경우가 많고 고위직인 경우 정치적인 입김이 매우 크다. 일반인들은 800대 1의 개인적인 경쟁이라고 알고 있지만 결국은 본국에서 얼마나 도와주느냐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문화적 차이라고 할 수 있는데, 미국문화에서는 로비가 당연하지만 한국에서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보기 때문에 한국 외교관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경우가 드물다.
이처럼 국제기구로의 진출이 다소 어렵다는 식으로 표현되었지만 사실 보직마다 원하는 능력은 다르고 많은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많은 준비는 필수이지만 무엇보다 본인의 흥미와 관심분야의 지식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국제기구의 중심인 유엔과 유엔대한민국대표부의 함상욱 차석대사님께서 조언해주신 여러 산하기구들로의 진출방안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취업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가능성은 바로 JPO프로그램을 참여하는 것이다. 정부지원이며, 인턴쉽의 관련 경력도 쌓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제 2외국어는 필수이며, 최소 석사학위를 따놓는 것이 가능성이 가장 크다 할 수 있다. 또한 보고서를 브리핑해야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논술 쪽을 사전에 배워두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영어는 물론 해외취업을 원한다면 현지인 정도의 수준은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준비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정말 그 분야에 관심이 있고,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지원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2) 세계은행 (WORLD BANK)
뉴욕에서 국제기구 현지조사를 마친 후 워싱턴에 대표적인 국제기구인 세계은행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세계은행은 방문기관에 설명했듯 전 세계의 빈곤 퇴치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목표로 1945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인데,10)국제학과 국제개발협력학을 공부하는 우리 학과에서 가장 관심 있고 관련 있는 국제기구일 것이다. 유엔에서 국제기구로의 취업이 힘든 길이라는 걸 인식하고, UN과의 진출 방향에 있어서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과 이곳에서의 업무 등을 현재 월드 뱅크에서 아프리카 도시지역 개발 부서에 근무 중이신 최나래 박사님과 월드뱅크에서 근무 중이시며, 월드뱅크와 IMF의 한인 회장을 맡고 계시는 이장용 회장님께서 자리 내어 설명해 주셨다.
먼저 최나래 박사님은 한국에서 연세대 사회학과를 재학하던 중 영국으로 교환학생으로 1년 정도 생활하며 국제개발에 관심이 생기셨다고 한다. 교환학생을 다녀오니 4학년 2학기가 되어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져 먼저 대기업인 삼성에서 2년 정도 근무하신 후, 국제개발의 전문지식을 더 배우고 싶어 영국 옥스퍼드 대학원에서 국제개발을 2년 공부한 후 석사 학위를 받으셨다고 한다. 더 공부를 하신 후 박사 학위를 받고 2013년에 월드뱅크에 있는 유일한 국제 공채 프로그램인 월드뱅크 영 프로페셔널에 지원을 하시고 입사를 하게 되셨는데, 세계적으로 월드뱅크 업무와 관련된 자질을 갖춘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며 해마다 채용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만 32세 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최소 석사 학위의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관련 분야에 3-4년 근무 경험이 있거나 박사학위를 따는 경우 경력으로 인정받아 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월드뱅크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최나래 박사님은 현재 아프리카의 도시지역 개발 부서를 담당하고 계셨는데(탄자니아, 케냐, 르완다 등), 도시 지역 기본 인프라와 도시 관리 관련된 사업에 월드뱅크가 기술과 자원 제공하는 것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계신다. 지원은 각 정부에서 도움을 주지만 그 돈을 어떤 식으로 제공해야 할지 등도 결정하신다고 한다. 과거 한국의 새마을 운동과 같은 주민 자치 지원 부서라고 할 수 있다. 현장 업무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경험하신 적이 있으신데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씀해주셨다. 업무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해주신 후 궁금증을 여쭤보았는데 먼저 UN에서도 가장 먼저 여쭤봤던 질문 중 하나인 제 2 외국어가 필수인지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제 2외국어도 당연 그렇지만 모든 자질을 나의 언어능력 수준에서 평가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이게 실제 일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지의 유무를 따지는 것이 국제 업무를 하는 것에 있어서 장점이며 중요하다. (예를 들어 남미(스페인어)/서아프리카(불어권)/동유럽(러시아어)/동남아(현지어)등등) 제 2외국어를 스펙으로 생각하지 말고 본인의 흥미의 유무도 중요하다.’ 제2외국어 질문에 덧붙여, 아프리카에서 근무 중이신데 현지어를 모르는 것이 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는 현지에서 현지인들과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신뢰와 친밀감 형성이 중요한데 그것을 얻는 데에 있어서 언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박사님은 동아프리카에서 일하고 계신데 영어를 많이 써서 어려움이 많진 않지만 현지어를 배우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다며 미리 공부해두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박사님이 영국에서 석사 학위를 한 이유는 기본적으로 국제개발이 식민지 관점에서 태어난 학문이기에 논란의 여지를 가지고 있는데, 유럽 기준으로 양면성을 가지고 있어 그 점에 흥미가 생겼다고 대답해주셨다. 식민지배 경험이 있는 국가에서는 국제 개발의 접근이 다르며, 사회의 기재에 흐르는 철학도 다르다고 한다.
그렇다면 월드뱅크 내부에서 근무하는 국가를 정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월드뱅크에서는 신입을 잘 뽑지 않는다. YP(Young Professional) 프로그램으로 30명 정도만 뽑는 게 유일하며 최나래 박사님도 5년만의 한국인으로 입사한 경우라고 한다. YP프로그램은 2년이며 이후 정식직원으로 채용되고, 최대한 업무에 대한 노출정도를 높이는 것이 YP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처음 부서에는 수요에 맞춰 배정되지만 두 번째는 희망하는 부서로 배정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일반 기업들과는 다르게 한 부서에서 너무 오래 있는 것을 권장하지 않으며, 그렇다고 의무적으로 다른 부서로의 이동을 결정해야 하는 건 아니다. 최나래 박사님은 다음 부서를 동남아시아 쪽으로 배정받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월드뱅크의 현장업무는 근무자의 절반으로 매우 많은 편이라고 하며, 한국의 인천 송도에도 월드뱅크 사무실이 있으니 국제기구에 대하여 관심이 많거나 월드뱅크로의 진출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국내에서 한 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또한 개인적인 도움이 될 만한 질문들을 몇 개 정리해 보았다.
▽개인적으로 국제기구에 대한 전공 관련성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는가.
▼본인은 사회학을 전공했지만 사회에 대한 관심이 넓어져 개발 분야로의 관심 또한 생겨났다고 할 수 있다. 사회를 보는 체계적인 틀과 깊이 있게 볼 수 있는 분석력은 생기는 것 같지만 학부 때의 전공과 현재 업무와의 적합성은 그렇게 높은 상관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본인의 관심도가 가장 중요.
▽월드뱅크내의 사내 분위기는 어떠한가.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조직이며 사업을 함에 있어 크게 모험적인 시도를 잘 하지 않는다. 회사 자체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일 처리가 조금 느리고 어떻게 보면 고리타분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문화를 존중하는 것도 재미있으며 복지 또한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아무래도 국제기구는 준비기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데 기구에서 나이를 많이 보는가.
▼나이를 따지는 건 한국식 문화이다. 오히려 실력과 경험이 더 중요하고 YP프로그램 같은 경우 32살을 채워서 오는 게 좋다. 그 만큼의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는 소리다.
▽개발 분야에서 한국만의 장점이 보인다고 하는데 그만큼 피부로 한국인에 대한 우호적인 느낌을 받는가.
▼본인이 한국인으로써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입장은 조금 다르지만 아프리카에서 케냐나 르완다에 경우 한국인이라 했을 때 관심은 많이 보인다. 하지만 동남아에서는 한국에 대한 인식은 양날의 검이다. 예를 들어 베트남에서 한국을 좋게 이야기 해주는 편이지만 베트남 참전 역사의 문제나 현재 베트남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모두 친절하지는 않다. 그것은 깊게 봐야할 문제이다.
월드뱅크 단체사진
최나래 박사님과 이장용 회장님
이장용 회장님은 철학과 출신으로 학사 학위만 받으셨다. 현재 IT부분에서 일하고 계시며, 비즈니스 시스템을 연결하고 거버넌스 및 월드뱅크의 TOOL 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표준을 정하고 그것의 심사 및 승인을 하는 일을 하고 계신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AI를 국제개발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현재 바뀌어가는 세계흐름에 따라 결정중이시다. 예를 들어 전 세계에서 모바일 뱅킹이 가장 활발한 곳이 아프리카인데, 그 이유는 은행을 찾아가기 힘들기 때문이다. 가게 포스들 또한 이러한 뱅킹 시스템의 일부기 때문에 IT기술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또한 회장님도 학부 때 전공 및 지식으로만 앞으로의 미래 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학부 때부터 관심이 있는 분야가 있다면 미리 보고 배워두는 게 사회에 나가서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셨다. 회장님은 철학공부를 마치고 바로 금융 컨설턴트로 들어가셨는데 3개월 동안 교육을 받고 그 다음 에 일을 하면서 자세하게 배우게 되어 경험을 얻고 월드뱅크에 입사하게 되셨다.
국제개발협력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학부를 마치고 바로 월드뱅크에 지원하기 보다는 KOICA나 기업에서 일해 봤다는 특수성을 갖는 게 중요하며, 내가 상대방을 얼마나 알고 문화를 얼마나 아는 지가 월드뱅크 내에서는 정말 중요하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월드뱅크내의 승진 요구조건과 세계이슈들이 실제 업무에 얼마나 피드백이 되냐는 질문에 대한 답도 얻을 수 있었다. 월드뱅크에서는 감독직, 전문직 양 쪽 업무의 중요성을 다 보기 때문에 승진의 요소는 한 가지로 보기 어렵다. 현재 한국 기준으로 최고위직은 YP프로그램 출신으로 Director까지 진출하셨고, 부총재 급은 내부 요건 보다는 국가적인 힘이 크기 때문에 아직 한국은 국제정치에 대한 힘이 부족하여 고위급은 힘들다고 한다. 또한 세계이슈에 대한 피드백은 거의 즉속히 이루어지며, 미치는 영향도 꽤 크다. 마지막으로 학과 학생들에게 조언해 달라 부탁하였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회장님은 자기 전문분야라고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쌓으라고 강조하셨고, 박사님은 국제기구 입사에 대한 모법답안은 없으며,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이 뭘 가장 좋아하고 잘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국제기구에 취업을 하고 싶다면 국제 전문가로서 활약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등 기본적으로 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개발 쪽이 정말 좋다면 그쪽 분야의 회사 경력이 좋으며, 미국에선 네트워킹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해외취업을 하는 경우에는 사람과의 관계에 적극성을 띄고 길게 보는 것이 좋다. 국제기구 입사에 대한 모법답안은 없으며,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이 뭘 가장 좋아하고 잘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자기 관심사를 쫓는 방향으로 가는 게 중요하고 어디를 가서 무엇이 될까를 미리 결정하기 보다는 무엇이든 자시가 관심 있는 분야를 하다 보면 그 길로 열린다. 박사님은 실제로 대학원 때 국제기구 가고 싶었으나 방법을 몰랐으며, 결국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기회를 잡고 차근차근히 쌓아가다 도착하셨다고 한다. 국제기구로의 진출에 대해 학부생이 할 수 있는 노력에 대해 정리하자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제 2외국어의 중요성 또한 크지만 자신이 관심 있는 지역의 현지 언어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고, 학사의 경우에도 취업을 할 수 있지만 경력과 경험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되도록 대학원을 나오는 것이 좋다. 학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관심 분야 및 그 분야에 대한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3) 그린피스 (GREENPEACE)
본 연구팀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국제기구들이 많은 NGO단체와 결연하여, 여러 개발협력 활동을 실시하고 있기에 본인의 미래에 국제기구 외의 개발협력 활동을 생각하는 학부생들을 위해 NGO의 대표적 활동단체 중 하나인 그린피스에서 업무와 개인적인 취업과정에 대해 간단히 질문해 보기로 했다. 인터뷰는 사전 연락을 통해 미리 양해를 구하고 그린피스 본부 사무실에서 이루어졌다.
그린피스 Layla씨와 인터뷰
그린피스에 취업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점은 Layla씨는 인턴쉽을 통해서 그린피스에서 일하게 된 것이기 때문에, 관련 업종에 대한 인턴쉽 경험이 중요하고 아무래도 자원봉사를 다루는 일을 하기 때문에 인사관리 또는 고객관리에 대한 능력 또는 지식이 중요하다 그 밖에는 일을 빨리 배우는 능력과 컴퓨터 관련 지식의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린피스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본인의 업무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기 때문에 인내라고 답했다. 또한 오픈마인드, 자기주장을 강하게 할 수 있는 것, 친근감이 필요한 자질 중 하나다. 사내 분위기 및 복지에 관하여도 질문하였는데,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그린피스의 철학이 마음에 든다고 한다. 동료들 또한 친근하고 편하다고. Layla씨는 현재 연봉으로 40,000불 정도를 받고 있다. 이러한 사내 복지 부분에서 취지에는 맞지 않는 질문이었지만 그린피스에서 특별한 사내 규정이 있냐는 질문에 그린피스 돈으로 고기를 살 수 없다고 한다. 이유는 고기를 소비하는 것이 환경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고, 불법적은 유통방식을 거쳤을 수 도 있기 때문이라고. 채소를 사는 것은 괜찮다고 한다. (그렇다고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니고, 사비로 먹는 것은 가능하다.) 현재 그린피스의 중점사안은 플라스틱 오염 관련 문제/파이프라인(송유관) 문제, 직원 인사관리라고 한다. 다른 고지식한 부분이 있는 NGO단체에 비해 그린피스는 젊은 편이고 자신의 경력을 쌓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자신의 관심분야가 환경개발 분야와도 관련이 깊다면 그린피스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 또한 다른 국제기구들과는 달리 NGO 단체는 인턴쉽이 조금 더 많은 편이고, 석사까지의 학위도 필수조건은 아니니 진출이 조금 더 쉬운 편이라 할 수 있다. 그린피스 이외에도 NGO단체는 정말 많은 편이며, 국제기구와 NGO단체 모두 취업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관심 분야가 어딘지에 달려있다.
Ⅳ. 연구조사 방법
1. 출국 전 - 문헌 조사
사전 문헌 조사(참고 문헌-‘국제기구 나도 간다’, ‘국제기구 취업가이드‘ 및 인터넷 검색 자료 활용)를 통한 국제기구의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실제 탐방 시에는 기존의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각 국제기구들의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이들이 인재 채용 시 어떠한 기준을 토대로 채용을 하는지 등이 조사항목에 포함된다. 국제기구라는 공통의 카테고리가 존재하지만 개별 국제기구들의 특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출국 전 팀원들이 각자 관심 있는 기구를 설정하고 배분하여 개인에 목표에 맞는 국제기구 진출 전략을 수립하여 실제 기구 탐방 시 각자의 계획을 검토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문헌 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기본적으로 국제기구 진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진출하고 싶은 국제기구의 보다 깊은 이해력이기 때문에 현재 국제기구들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무엇인지와 관련한 분야는 무엇이고 전문지식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따른 팀원 개별 연구를 진행하였다.
2. 현지 조사 - 인터뷰를 통한 질적 조사
각 국제기구의 채용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서 인재채용 과정은 어떠한지, 준비해야 하는 소양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원 준비는 얼마나 대비해야하는지, 등 국제기구의 실질적인 채용과 관련한 사항과 실무에 대해서 인터뷰함으로써 국제기구 진출이라는 목적에 부합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사전에 UNDP, UN본부, 주대한민국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 OCHA, World Bank, IMF, Green Peace, Doctors without Borders 등의 채용담당자 및 홍보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인터뷰 가능여부를 문의하였다. 그 결과 주대한민국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 UN, UNDP, WORLD BANK, GREENPEACE와 연락이 닿아 인터뷰를 잡을 수 있었다. 이를 중심으로 인터뷰 일정을 계획하였다. 또한 사전에 질문지를 준비하여 인터뷰 시 질의응답을 상세히 기록하였다. 기록한 것을 토대로 공통적으로 어떤 것을 준비해야하는지 국제기구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지를 정리하였다.
Ⅴ. 결 론
본 연구는 국제기구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증대함에 따라 본 학과와의 연관성을 인지하여, 국제기구로의 관련 취업방안 및 진출 전략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국제기구의 이상과 현실 및 전략’을 주제로 2018년 8월 1일부터 2018년 8월 8일까지 총 7박 8일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지역은 국제기구의 메카라 불리는 뉴욕과 워싱턴에서 이루어졌으며, 사전조사를 통해 국제기구의 정의와 원하는 인재에 대한 이상을 먼저 파악하였다. 사전조사는 문헌 및 인터넷으로 이루어졌다. 연구대상은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및 UN, 월드뱅크, 그린피스이다. UN한국 대표부에선 함상욱 차석대사님과 UN에서 근무 중이신 최나은, 편범준, 이화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먼저 UN에 취업을 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제 2외국어를 능숙히 알 줄 알아야 하며, 가능하다면 석사학위를 따 놓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또한 JPO프로그램을 통한 취업이 유리하고, 외교부나 UN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 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UN내부에서도 부서와 기관들의 종류는 다양하므로 무엇이든지 자신의 적성 및 흥미에 맞는 방향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
다음으로는 월드뱅크에서는 최나래 박사님과 이장용 회장님이 인터뷰에 응해주셨는데, 월드뱅크 또한 제 2외국어의 중요성은 크게 느끼는 편이라 할 수 있다. 전공과의 연관성은 적은 편이라 할 수 있으며, 되도록 석사학위가 유리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능력과 관련된 경험이라 할 수 있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특수성을 갖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며, 흥미 있는 분야에 대한 지식들과 경험, 경력들이 취업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YP프로그램을 통해 진출이 가능하므로, 이것도 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 보는 것이 좋다.
국제기구뿐만 아니라 NGO단체인 그린피스에서 근무중인 Layla씨와도 인터뷰룰 진행하였다. 그린피스는 학위나 경력에 대하여는 국제기구에 비해 벽이 높은 편은 아니나 인턴쉽 같은 경험이 취업에 유리하다. 또한 자신의 지식과 연관 지을 수 있는 단체로의 취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공과의 관련성도 조금 높은 편이다.
정리하자면 국제기구에 취업하기 위해선 제 2외국어가 중요하며, 석사 학위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 자신의 전공과의 연관성 보다는 졸업 후 경험과 대학원 진학 유무 등이 관련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또한 각 기구마다 인턴쉽이나 취업프로그램 같은 것이 존재하므로 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 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국제기구 취업이 준비기간이 오래 걸리며, 경력을 쌓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쉬운 길은 아니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자신이 그 분야에 대하여 정말 흥미가 있고 적성과 맞는다고 생각하면,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 넘어서지 못할 벽은 아닐 것이다.
1. 기대 효과
각 국제기관의 연관성과 차이 인지를 인지 할 수 있다.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통한 지속적이고 생생한 정보 획득으로 기존에 있던 일반적인 취업 목표를 재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각 국제기구 별로 요구하는 외국어 중요성의 정도를 알고 외국어 학업 목표를 세우고 실력을 증진시킨다. 또 기관 내 부서별 협력과 업무내용을 이해함으로서 현장근무와 기관내근무의 장단점을 명확하게 인지한다. 입사 시 요구되는 구체적인 역량에 대한 이해를 통한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성장한다. 국제기구 진출에 대해서 막연한 생각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정보와 구체적인 계획으로 국제기구 진출에 한 걸음 씩 다가간다. 후에 국제기구에 진출하여 부경대학교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한다.
Ⅵ. 참고문헌
“국경없는의사회”, [굿모닝미디어], 2018.06.26.,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645093&cid=43135&categoryId=43135(접속일:2018.06.26.).
“국제연합” 한민족문화대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25360&cid=46627&categoryId=46627(접속일:2018.06.26.).
“국제연합 개발계획”,[유엔 개황],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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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굿모닝미디어],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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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두산백과],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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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개발원조관련 국제기구 지식정보원], 2018.06.26.,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272781&cid=51299&categoryId=51300#TABLE_OF_CONTENT4(접속일:2018.06.26.).
“우리국민의 국제기구 진출현황”, [e-나라지표], 2018.06.26.,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679(접속일:2018.06.26.).
“유엔아동기금”, [두산백과],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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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인도지원조정국”, [두산백과], 2018.06.26.,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393102&cid=40942&categoryId=34586(접속일:2018.06.26.).
“UN 대한민국대표부”, [굿모닝미디어], 2018.06.26.,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646810&cid=43124&categoryId=43124(접속일:2018.06.26.).
1. 인터뷰 질문지(국문)
2018 글로벌 챌린지 국제기구로의 취업 그리고 이상과 현실 질문 List
○ 스펙
1. 제2외국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국제기구에서 현재 일을 하시면서 제 2외국어가 필수적인 요소인지, 필요하다면 어떤 나라의 언어가 유리하고, 어느 정도의 레벨이어야 할까요?
2. 국제기구에서 가장 선호하는 학위와 전공, 그리고 지금하시는 업무와 전공 하셨던 학과의 연관성은 어느 정도입니까?
3. 학위와 관련하여 기본적으로 석사 학위를 소지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학위의 취득은 해외와 국내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할지 궁금합니다.
4. 요즘 국제기구 관련 인턴십 기회가 상당히 많습니다. 취업 준비 단계에서 인턴경험이 있으시다면,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에, 경력에 미치는 인턴의 비중은 어느 정도였으며, 또 인턴 경험의 유무가 취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취업하고자 하는 국제기구의 인턴십 경험이 유리하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5. 국제기구 취업 준비단계에서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두고 준비를 하셨습니까? 그리고 취업까지 얼마정도의 시간이 걸리셨습니까?
○ 업무
1. 국제기구는 아무래도 일반기업과 조직문화가 다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 근무하고 계시는 국제기구의 조직문화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2. 사내업무구조에서 팀이 어떤 식으로 편성되고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예를 들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3. 지금 현재 맡고 계시는 직책과 관련해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4. 복지혜택은 전반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국에서 일반 기업과 비교했을 때, 특별한 복지혜택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취업 전후
1. 취업 전에 국제기구 취업과 관련하여 가지고 있었던 이상은 무엇이었는지 또 취업 이후에 현실적으로 어떻게 달랐는지 그에 따른 고충에 대해 알려주세요!
2. 세계적인 이슈나 사건이 실제 국제기구의 업무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3. 국제기구에서 현재 근무하시면서, 개인적으로 생각하시기에, 어떤 사람이 국제기구의 업무와 특성에 잘 어울릴 수 있는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마지막으로 국제기구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2. 인터뷰 질문지(영문)
○스펙
1. We are curious about the importance of a second foreign language. Is it necessary to learn second foreign language for working? And If it is, which foreign language is useful (beside English) and how fluent should we be?
2. In your work, Is there any preferred degree and major? Plus, we want to know that which is better between getting degree abroad or domestic. Last, we wonder that between your major and work, Is there a big connection or not?
3. There are many internships related to international organizations. If you have experiences for internship, (1) what percentage of internship in your career affect getting a job in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2) Did Internship experiences have a decisive effect to your current job?, and (3) Could I get any advantages If I serve a internship at the (해당기관)?
4. What was your main point when you prepare to get a position in the (해당기관)? and How long does it take you to join the (해당기관)?
○업무
1. Can you give me an example of how teams are organized in an in-house work structure and how projects work?
2.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is expected to differ from the general corporate culture. What about the organizational culture (해당기관)?
3. What is the most required ability related to the task you are currently in charge of?
4. How the perks work here and what could be the most distinguished fringe benefits to be working at an international organization or this organization compared to the other companies in Korea?
○취업전후
1. Could you tell me what was the most different thing before and after joining the company, and did you have any difficulty for that?
2. Is the mood of the workplace usually swayed by world issues?
3. What kind of personality is suitable to work for international organization?
4. Lastly, could you please throw out a word of counsel to the people who prepare for international orga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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