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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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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 밸리 및 실리콘 비치의 스타트업 분석을 통한 국내 스타트업 분석
샌프란시스코 시청실리콘 비치는 현재 LA 서부 산타모니카와 베니스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단계에 있으며, 실제로 미래창조 과학부 산하 미래 글로벌 창업지원센터에서 한국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실리콘 비치를 겨냥하고 있다. 이에 이 글에서는 실리콘 밸리의 성공 요인 및 발전 방향과 함께, 부산의 스타트업 지원 회사와 미국 스타트업 지원 회사를 비교분석한다. 또한 실리콘 밸리가 발전 할 수 있었던 문화적 지리적 요인에 대해서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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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미국 스타트 업의 발전
1. 인적, 물리적 환경.
2. 문화적, 지리적 환경.
Ⅲ. 부산과 미국의 스타트 업
1. 부산 : B-SQUARE
2. 미국 : KOTRA
3. 스타트업 기업 : WaWa`s Bootcamp
Ⅳ. 결론 및 서사
Ⅰ. 서론
실리콘 밸리 주변 전경, 화물 운반용 트레일러와 창고들이 늘어서 있다.
실리콘밸리는 1937년에 Hewlett-Packard가 설립된 것을 시발로 1950년대 태동기를 거쳐 1960년대부터 산업화가 본격화 됐다. 1970~80년대에는 컴퓨터 및 반도체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실리콘밸리는 전성기를 구가했다. 1990년대에 들어 실리콘밸리는 냉전종식에 따른 방위산업의 위축, 세계 경제의 전반적 불황 및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변혁기를 맞고 있다. 2000년대 들어와서는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빅 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들이 탄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최근에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전 세계 기술을 주도 하고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 애플 등 다수의 글로벌 IT기업을 키워낸 미국의 실리콘밸리는 세계 ‘IT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한동안은 실리콘밸리 출신 개발자와 창업자들이 세계 IT 흐름을 주도했지만 몇 년 전부터는 세계 곳곳에 실리콘밸리를 벤치마킹한 IT 혁신 단지가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인터넷 초기 웹브라우저 넷스케이프의 선구자인 마크 앤드리슨은 지난달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50가지 종류의 새로운 실리콘 밸리가 생길 것”이라고 예견하기도 했다. 실제 차세대 실리콘밸리로 지목된 도시는 20곳이 넘지만 최근 IT 관계자들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도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이다.
실리콘 비치는 현재 LA 서부 산타모니카와 베니스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단계에 있으며, 실제로 미래창조 과학부 산하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에서 한국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실리콘 비치를 겨냥하고 있다. 이에 이 글에서는 실리콘 밸리의 성공 요인 및 발전 방향과 함께, 부산의 스타트업 지원 회사와 미국 스타트업 지원 회사를 비교분석한다. 또한 실리콘 밸리가 발전 할 수 있었던 문화적 지리적 요인에 대해서 파악한다.
Ⅱ. 미국 스타트 업의 성장 요인.
1. 인적, 물적 자원
실리콘밸리에는 스탠포드대학교를 비롯한 우수한 대학들과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이들은 실리콘 밸리로 유입되는 전문 인력이 되고 있다. 특히 스탠포드 대학교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곳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스탠포드 대학교 자체 내에서도 실리콘 밸리 지역 전문 기술 인력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산학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외부 기업들과 교수, 혹은 학과를 상대로 공동연구를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기술 및 인력 공급에 대해 지속적인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스탠포드 관계자 인터뷰 및 시청각 자료 시청
스탠포드 대학교 캠퍼스 전경
UC Berkeley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으나, 1960~70년대에 전기공학 분야 대학원 과정을 대폭 확장시켰고, 70년 대 중반부터는 스탠포드와 같은 규모의 엔지니어를 배출하기 시작했다. 그 후 UC Berkeley는 반도체 및 컴퓨터 공학 분야의 중요 한 연구기관으로 부상했다.
스탠포드와 UC Berkeley가 매년 배출하는 박사급 엔지니어의 수는 미국 동부의 MIT가 배출하는 박사급 인력의 두 배에 이르고 있다. 스탠포드와 UC Berkeley라는 세계 수준의 두 대학이 실리콘밸리의 산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은 미국 내 다른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인력 수급상의 이점을 실리콘밸리에 제공하고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들이 실리콘 밸리에 새로운 인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서 자신들의 기업 설립에 대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본 글은 스탠포드 대학교 학생의 스타트업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대학과 스타트업에 대한 관련성 및 스탠포드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관심, 그리고 자신들의 향후 스타트업 기업 설립에 대한 생각을 파악했다.
본 글에서는 공학 계열 스탠포드 대학생들을 인터뷰하기 위해서 공과대학 근처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50명을 임의로 인터뷰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표 1 - 스탠포드 학생의 학과 비율
임의로 인터뷰한 대상자들의 학과는 다음과 같이 분포 하였다. 반도체 및 컴퓨터 공학, 컴퓨터 프로그래밍 계열의 학생 분포가 가장 많았고, 그 이외에 전기, 신소재 등이 뒤를 이었다.
표 2 - 대학교와 스타트업 기업설립과의 연관성
먼저 스탠포드 대학교와 스타트업 기업 간의 연관성에 관한 질문에서 대다수의 학생들이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관심이 있다고 답한 학생 중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한 학생은 75%,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고 답한 학생은 20%, 없다고 답한 학생이 5%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주로 4차 산업과 관련한 학생들은 졸업 후 스타트업 기업설립에 관해 자신들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또 기업을 설립계획 중이라는 학생 또한 존재하였다. 또한 기업을 설립하기 위해서 다양한 포럼에 참석하는 등 가시적인 행동을 하고 있었다.
스탠포드대학생 인터뷰
스탠포드대학생 인터뷰
이에 반해 한국은 실리콘밸리에 비하여 국내에는 기술을 가진 이공계 인재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과거에는 많은 인재들이 이공계 기술분야에 지원하였으나 근래에 들어 이공계 기피 현상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법률, 의학 등 경제적 안정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특히 고급 기술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 배출이 둔화되고, 그 인력들 조차 “기업으로 가거나 창업을 하기보다는 대학이나 국책연구소에 남기를 선호”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실리콘밸리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이 나오기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 글로벌 환경을 보면 점점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기술에 밀리면 대기업 이라도 바로 경쟁에서 뒤쳐지는 시대에 이러한 고급 기술 인재의 부족은 생존이 달려있는 중요한 문제이다. 더욱이 아이디어와 기술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 스타트업에서 이러한 기술 인력의 부족은 창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2. 문화적 지리적 환경.
스탠포드 대학교 학생들의 스타트 업 기업 설립에 관한 자유로운 생각들은 미국만의 문화적, 지리적인 환경에 의해서 만들어 졌다.
2-1. 문화적환경
문화적으로 미국은 위험을 마다하지 않고 기업을 창업하는 것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위험을 더 좋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한 칸의 계단으로 생각한다.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는 벤처캐피탈의 40%가 실리콘밸리에 집중되어 있을 정도로 실리콘밸리에는 많은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투자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데 이는 창업 초기에 자금 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스타트업 기업에 결정적 도움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엔젤투자자의 도움을 받게 된다.
엔젤투자자란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창업 기업에 소규모의 돈을 투자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엔젤 투자자는 단지 창업자들에게 돈 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도움을 지원한다. 인맥을 동원하여 엔지니어를 찾아 주기도 하고 사업에 필요한 조언을 주기도 한다. 엔젤 투자자들은 대부분 이전에 성공했거나 실패했던 사업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렇게 하여 창업 기업이 어느 정도 성장을 하면 창업가와 엔젤투자자는 벤처 캐피털리스트를 찾아 나서고 VC의 투자를 통해 기업 규모별 투자를 집행 하고 투자회수를 위해 기업이 매각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하여 초기 투자자인 엔젤과 VC는 모두 투자금을 회수하게 되는 구조를 갖게된다. 투자, 회수 환경이 잘 조성되어있으니 끊임없이 투자와 회수가 반복되고 초기 기업들도 다른 어느 곳보다 실리콘 밸리에서의 성공 확률을 높이게 된다.
이런 구조가 나올 수 있는 이유는 자본 회수 기간의 짧음에 있다. 투자자들은 투자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자본회수 기간이 In-Put 대비 Out-Put이 빨리 나와야 한다. 10억을 가지고 100억을 만드는데 5년이 걸리냐, 10년이 걸리냐는 아주 큰 차이다. 한국에서는 스타트업 기업을 론칭(코스닥)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평균적으로 10년이 걸린다. 반면에 미국에서 스타트업 기업을 만들어 기업을 론칭(나스닥 상장)까지 하는 데에 걸리는 기간이 평균적으로 5년이 걸린다. 이것이 실리콘 밸리에서의 엔젤 투자자들이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가 활성화 되는 이유이며, 스타트업 기업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한국 정부에서도 엔젤투자 활성화 없이는 창업생태계의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2011년 중소기업청이 엔젤투자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 중이다. 주요 골자는 엔젤 투자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전문적인 엔젤발굴 및 육성 관리를 위한 엔젤 투자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엔젤이 투자한 기업에 동일한 조건으로 1:1 매칭 투자” 하는 엔젤 투자 매칭펀드의 조성으로 투자 리스크 완화를 해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 하고 향후 엔젤투자 시장의 성장성은 그리 밝지가 않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국내 엔젤투자는 IPO, 즉 상장을 제외하면 회수 방안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IPO 까지의 평균 소요 기간이 10 년을 상회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엔젤투자는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잃게 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또 한 가지는 미국의 Secondary Market인 M&A 시장의 활성화이다. IPO(기업상장) 전단계인 M&A의 활성화 역시 스타트업 기업설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은 M&A 시장이 거의 없으며 IP화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반면 미국은 짧은 기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스타트업 기업을 설립하는 데에 많은 부담을 짊어지지 않는다. 왜 한국에서는 M&A 시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지는 직접 수행하는 R&D 또는 특허권과 같은 명시적 기술 취득에만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기술형 M&A 에 대한 인센티브제도가 취약하다 또 시가 대비 높은 가격으로 매각할 경우 양도세가 아닌 증여세를 납부해야 하는 등 기업 매각에 따른 세제 부담이 과도하다.” 그리고 대기업들이 기술에 대한 대가를 지불 하고 사용하거나 M&A 를 하기 보다는 유사하게 기술을 개발하거나 도용하는 문화도 M&A 활성화에 장애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에 기업 입장에서는 국내 시장이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M&A 를 하더라고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가 있고 인수를 할 만한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도 거의 없다는 것도 요인 중 하나이다.
실리콘밸리 기업에 대한 투자 건수 및 규모
국내 엔젤투자현황
2-2 지리적 환경
또한 지리적으로 미국 실리콘 밸리는 자연적으로 온화한 기후와 멀리 가지 않고도 각종 여가활동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자연적 환경도 이 지역의 산업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요인이다. 즉,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이 지역의 자연환경은 고급인력의 유입을 촉진시키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 했으며, 결과적으로 실리콘밸리의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실리콘 밸리 전경. 겨울임에도 따뜻하고 쾌청한 날씨가 계속된다.
Ⅲ. 부산과 미국의 스타트 업.
문재인 정부, 4차 산업 혁명, 창업국가 슬로건.
1. 부산 B-Square
TIPS PROGRAM 스타트업 지원 개요
글로벌시장을 지향하는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창업 팀에게 과감한 창업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성공벤처인 중심의 엔젤투자, 초기전문 VC, 기술대기업 등을 운영사로 지정하여 엔젤투자·보육·멘토링과 함께 R&D자금 등을 매칭하여 일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기존 엑셀러레이팅이 단순 엔젤 매칭 펀드 및 정부 매칭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라면 TIPS 프로그램은 매칭부터 투자, 정보지원 및 R&D 환경제공 등 포괄적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써 정부의 승인 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실패에 대한 환수 강제성이 없기에 스타트업 기업들은 자본에 대한 부담감없이 지속적인 R&D를 할 수 있다. 현재 TIP프로그램을 통해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은 25개 이며, 대표적으로 에덴 룩스(Wearable device), 패러데이 오투(휴대용 산소 발생기)등이 입주중이다.
TIPS 프로그램은 3년 이내 최대 엔젤투자1억 + 보육, 멘토링, R&D5억 + 추가지원 4억(해외마케팅 1억, 엔젤 매칭펀드 2억, 창업자금1억원)의 10억원 내외의 투자지원을 한다. 또한 연구 개발을 위한 기업 입주환경 제공을 통해 최적의 근무환경을 조성한다. 민간 주도하의 투자 프로그램이기에 성공 가능성을 보고 정부 지원보다 더 구체적인 자료 검토 후 입주 및 지원이 이루어지고, 인큐베이팅(보육)을 통해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더 높은 기업생존률 및 지속가능한 사업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후 3년 이내에 입주기업들은 엑셀러레이팅 졸업을 하게 된다. 이 졸업 과정 속에서 정부에 의해 탈락이 이루어지기도 말한다.
정부는 민간 투자 주도하에 이뤄지는 새로운 스타트업 양육 시스템에서 발판을 마련해주고 규제는 최대한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비 스퀘어 인터뷰
입주 스타트업 기업 초청 간담회
2. 미국 KOTRA
미국 KOTRA 실리콘 밸리 무역관 IT지원센터는 수출역량을 보유한 IT중소기업을 상대로 비스퀘어와 마찬가지로 입주절차 이후 기업을 지원한다.
서류접수 후 1차서류 심사(ICT분야 중소, 또는 스타트업기업, 대기업 집단을 제외한 IT분야 중소기업) 를 진행하고 기술력, 제품성, 시장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가 있는 기업을 최종선정한 후 IT지원센터에 입주계약을 진행한다.
TIPS 프로그램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금전적 지원과 양육을 위한 멘토링, 지속가능한 R&D를 제공한다면 KOTRA는 입주 시설 제공 및 R&D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매일 실리콘 밸리의 동향을 알려주는 7개의 신문을 종합한 주요 현지 동향정보를 입주 기업들에게 제공하며, 맞춤형 시장조사(바이어 정보제공, 전시회 지원), 전문기관 주요 정보(ICT 전문 조사기관 Gartner, IDC 등)를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법률적, 회계적인 상담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졸업 기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졸업 후 1년간 법률, 회계 상담 및 맞춤 시장정보와 마케팅 정보 등 지속적인 기업 성장이 가능하도록 돕고있다. 대표적인 입주 기업으로 반도체 계열에서는 반도체 진공장치 및 밸브를 제작하는 AK TECH USA, 동작 인식 반도체 제작의 eWBM, IT/소프트웨어 계열에서는 APM 솔루션 개발회사인 ARGOS-LABS 등이 입주 중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실리콘 밸리에서의 일일 동향정보 파악은 스타트업 기업의 생존에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다. 코트라 조태일 매니저 인터뷰 당시 조태일 매니저는 “ 더 이상 실리콘 밸리에서 4차 산업이란 말을 쓰지는 않는다. 그런 식의 접근은 한국이랑 독일처럼 국가가 산업을 주도하는 나라에서 쓸 표현이다. 이곳은 매일 매일이 혁신이 일어나는 곳이기에 매일 정보를 파악해 두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한국에서 미래에 촉망받는 기술이 이미 미국에서는 나사 또는 하버드에서 이미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중인 것이 많다. 그만큼 이곳은 혁신이 자주 일어나는 곳” 이라는 말을 하였다.
코트라 조태일 관계자 인터뷰
KOTRA 관계자 인터뷰 후 단체사진
부산에서도 실리콘 밸리 및 각 산업 클러스터의 현지 동향 및 국내의 기술동향에 대한 정보를 매일매일 스타트업 기업에게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혁신기술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3. LA 스타트업 기업 WaWa's Bootcamp
LA 스타트업 기업 WaWa's Bootcamp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 같은 게임 등을 프리코칭해주는 전문적인 게임 매니지먼트 스타트업 업체이다. 회사의 주요 업무는 게임에 대한 전문적 지식 제공 및 게임 코칭 컨설팅이다.
WaWa's Bootcamp의 CEO인 wonjun Choi는 WaWa's Bootcamp를 2017년 초에 친구들끼리 뭉쳐서 설립하게 되었으며 게임이라는 장르가 누구나 노력한다면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통해 그 과정을 이해하고 코칭에 관한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서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게 되었다고 한다. WaWa's Bootcamp 대표는 "스타트업 기업을 설립한지 약 2달 밖에 되지 않아 아직 사무실도 없이 정부의 투자 없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만으로 코칭 업무를 실행하고 사무실 계약 등을 진행하고 있어 조금은 힘이 든다. 개인투자자들끼리 회사를 만들었기 때문에 정부의 규제나 제한은 일절 없이 모든 게 개인적인 루트로 진행되었기에 정부의 규제는 있을 수 없다. 또한 우리는 고용이나 많은 부분에서 안정을 찾고 싶다 아직 스타트업 초기 단계이고 더 관리를 잘해서 회사 경영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라고 답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Discord라는 인터넷 커뮤니티 플랫폼을 활성화하여 운영하는 형태를 취했으며, 다른 회사들이 마케팅을 위해 커뮤니티에 정말 많은 돈을 투자하는 반면, WaWa's Bootcamp는 대중적 커뮤니티를 통해 진행이 되기 때문에 비용 절감에 있어서 탁월했다.
WaWa's Bootcamp CEO 대표인 최원준씨는 만 24세의 나이로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스타트업 기업을 설립하게 됐는데 그에 대한 원동력은 물론 초기 투자 및 자본금이 부족하지 않아서일 확률이 높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엔젤투자자들의 투자와, 미국에 뿌리내린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인식, 자유로운 회사설립, 그리고 정부의 규제가 없는 이런 조건이 모두 갖춰진 환경이기에 회사를 설립할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
Ⅳ. 결론 및 시사
본 연구에서는 미국의 실리콘 밸리 및 실리콘 비치의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환경과 한국의 성장환경을 비교분석하였다. 그들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라는 경험을 밑거름 삼아 새로운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전진하고 있다. 인적 자원 부분에서도 많이 우수한 것도 사실이다. 이에 비교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발전이 미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임을 인지했다. 다양한 인재들이 서로를 지탱하며 발전하는 것에 비해 한국은 인적 자원의 부족함에 시달리고 기업 설립에 대한 자유로움의 긍정적 측면에 대해서도 부정할 수 없다. 엔젤투자자의 투자 양상, 활발히 이뤄지는 M&A 시장, 미국의 풍부한 수요, 공급 시장부터 우리나라와는 지리적으로 그리고 문화적으로도 상이한 부분이 많이 나타난다.
표 - 실리콘 밸리 및 한국의 창업 환경 비교.
이번 문재인 정부의 4차 산업 혁신을 통해 엔젤투자자들의 육성, 그리고 신생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통한 투자와 지원을 통해 이 차이를 조금씩 변화 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부산은 이미 민간 투자 주도의 TIPS 프로그램을 통해 차이를 극복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 미국과 같이 엔젤투자자의 육성 및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 기업에 관해 체계적인 육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스타트업 기업 설립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 정부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 정부는 그들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로서 임무를 다해야한다.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뒤에서 밀어주고, 그들과 생각을 공유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필요가 있다. 또한 세계 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기술적 잠재력을 가진 이들을 길러내는 시스템 또한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신생 스타트업 기업 설립에 관해 체계적인 틀을 잡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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