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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빈곤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및 개발협력 방안 연구 - 바탐방 지역의 캄보프렌드(Cambo-Friend) 초등교육 지원 프로그램 연계

씨엠립 New Kulen Primary School
  • 탐방일시 :2018.01.30
  • 조회수 :1106
  • 좋아요 :0
  • 위치
    National Highway 6, Krong Siem Reap, 캄보디아
  • 키워드
    캄보디아, 교육봉사, 캄보프렌드, 변화, 열정, 킬링필드, 사회공헌, 초등교육지원

캄보디아는 1975-1979년 크메르루주(Khmer Rouge) 급진 공산주의 혁명단체의 쿠데타로 인하여 혼란스러운 상황들이 전개되었다.
당시 75%의 교사, 96%의 대학생 심지어 67%의 초·중등학생들이 지식분자로 분류되었고, 기회주의자라는 죄명으로 학살당했다. 이를 ‘킬링필드’라 부르며 이 사건으로 인하여 교육에 대한 혐오감이 생겼고, 전 연령층의 교육 지양현상이 발생하였다. 크메르루주 체제가 붕괴된 후, 교육체제 수립의 필요성을 느낀 캄보디아는 1980년대 ‘더 많이 배운 이가 더 적게 배운 이를 가르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한 교육 체제를 재수립하였으나, 아직 캄보디아의 교육 수준이 낮다. 우리는 캄보디아 빈곤지역의 교육 봉사를 통해 교육 인식과 실태를 조사하고 캄보디아 내부의 교육방향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한국 초등교육 분야를 캄보디아 교육에 협력할 방안을 찾고자 한다.

씨엠립 New Kulen Primary School 대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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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캄보디아 초등학교의 현실
2. 단기교육봉사자 인터뷰
3. 교사 인터뷰
4. 현지 초등 교육에 대한 지원 현황

Ⅲ. 결론
1. 시민 설문조사 결과 및 인터뷰
2. 연구 결론

Ⅰ. 서 론

1.캄보디아 초등교육저하 배경

캄보디아는 1975-1979년 크메르루주(Khmer Rouge) 급진 공산주의 혁명단체의 쿠데타로 인하여 혼란스러운 상황들이 전개됨. 당시 75%의 교사, 96%의 대학생 심지어 67%의 초·중등학생들이 지식분자로 분류되었고, 기회주의자라는 죄명으로 학살당함. 이를 ‘킬링필드’라 부르며 이 사건으로 인하여 교육에 대한 혐오감이 생겼고, 전 연령층의 교육 지양현상이 발생함.
크메르루주 체제가 붕괴된 후, 교육체제 수립의 필요성을 느낀 캄보디아는 1980년대 ‘더 많이 배운 이가 더 적게 배운 이를 가르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한 교육 체제를 재수립하였음. 또한 1주~1달간의 짧은 교사 과정을 운영하여 교원 양성에 노력을 기울였고 이후 부족한 초등교사의 공급이 대량 늘어났음.

주변국별 교사 급여

주변국별 교사 급여

하지만 캄보디아 전체 초등교원의 37%가 공식적인 교사 자격수준보다 낮다는 부작용이 발생함. 또한 교육지양현상으로 교사의 인식이 낮아졌고 이는 교사의 월급으로 확인할 수 있음. 캄보디아 교사의 월급은 $59.78로 주변국인 태국과 베트남의 교사 월급인 $143.64, $87.89와 비교해 보았을 때 현저히 낮은 것을 알 수 있음. 이러한 낮은 월급으로 인해 물가를 감당하지 못하는 교사들이 겸직을 하고 교사라는 직업에 집중하지 못하면서 교육의 질 또한 나빠지게 됨.

2.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1970년대 후반 캄보디아는 지식인 학살로 줄어든 인적자원을 늘리기 위해 국가발전 4대 목표에 ‘역량개발 및 인적자원개발’을 포함시킴. 캄보디아 정부의 개발계획 이행 및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도 교육 관련 국제개발협력에 가담하고 있음. 현재 한국이 캄보디아의 발전을 위해서 제공하고 있는 교육 ODA는 전체 ODA의 3% 이하이지만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캄보디아 교육현실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하지만 직업교육이나 고등교육 분야에 편중된 지원으로 인해 초등교육과 같은 기초교육 분야에는 지원이 부족한 상황임. 또한, 실질적인 지원방향이 인프라 사업 확충에 치중함에 따라 인적자원의 질적 향상에는 아직 많은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음,

한국의 캄보디아 교육 ODA현황 자료한국의 캄보디아 교육 ODA현황 자료

한국의 캄보디아 교육 ODA현황 자료한국의 캄보디아 교육 ODA현황 자료

한국의 교육 ODA 지원 주요 사업

한국의 교육 ODA 지원 주요 사업

3. 캄보디아 현지조사 배경 및 목적

캄보디아는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 Development Assistant Committee)가 정한 수원대상국이자, 우리나라가 선정한 제 2차 ODA 중점 협력국으로서 교육(인적자원개발)을 통한 국가발전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나라임, 따라서 ODA 지속 확대 및 모범적, 통합적 개발협력 추진을 위해 캄보디아와의 실효성 있는 교육협력방안을 개발하여 장기적 교육 분야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됨. 그동안 캄보디아 관련 국제개발 협력에 있어 ODA 확대와 같이 정부차원의 논의는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 같은 논의가 실질적인 교육 및 개발을 수행하는 민간영역의 개발-NGO에 대한 연구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음. 이에 직접 캄보디아 관련 개발-NGO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CAMBO-FRIEND)를 통해 민간 영역의 NGO 활동이 현지 교육제도나 문화 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어떤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지 세부적으로 파악하고자 함.

4. 조사내용

캄보디아 개발-NGO단체인 캄보프렌드(CAMBO-FRIEND)의 초등교육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캄보디아 빈곤층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교육문제를 이해하고자 함.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의 초등학교를 4일간 방문하여 단기교육봉사활동을 실시하였고, 현지의 초등학생, 대학생, 교사, 단기 봉사자, 개발-NGO 사업대표, 지역주민들의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하여 캄보디아 현지의 교육 인식과 실태를 조사하고 캄보디아 내부의 교육방향성을 파악하고자 함. 캄보프렌드(CAMBO-FRIEND)활동에 대한 참여관찰을 통해 캄보디아 교육 분야의 개발-NGO사업과 ODA사업의 성과 및 한계를 분석하고 ODA 사업과 개발-NGO 사업 간의 연계를 통해 한국과 캄보디아 초등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 향상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함.

Ⅱ. 본 론

1. 캄보디아 초등교육의 현실

캄보디아의 초등교육의 경우 한국과 마찬가지로 6개 학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문학, 수학, 사회(지리), 과학 등을 배움. 교육봉사로 방문했던 초등학교의 경우 정규수업을 받지 않는 학생들이 봉사자들의 수업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됨. 교육봉사가 진행되었던 초등학교의 경우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있었는데, 세 건물 모두 조명이 없어 교실이 어두웠고 책상과 의자 모두 목재재질의 일체형으로 학생들이 사용하기 불편해 보였으며, 훼손이 심한 등 시설이 열악함. 본 건물을 제외한 2개의 건물은 목재 건물로 창문조차 없었으며 훼손이 심했음.
학교와 봉사자들 간 아무런 사전 연락 없이 봉사가 진행되다보니 수업을 준비해온 봉사자들이 수업에 참여했을 때 사전에 생각한 학생들의 나이나 교육수준에 차이가 있어 많이 당황해함. 또한 봉사자들이 개인적으로 수업을 준비하다보니 수업 콘텐츠가 중복되기도 하고 대부분 미술수업이나 동요배우기와 같은 음악수업, 기초적인 영어 또는 한국어 회화수업으로 이루어지게 되어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음.
수업 내용의 중복을 없애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봉사가 연결되어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함. 학교 측이나 학교를 연계해주는 개발-NGO측에서 봉사자들이 담당할 학생들의 교육수준을 알려주고 기본적인 커리큘럼이 정해진다면 더 효율적인 봉사가 이루어질 것임. 캄보디아 교사들이 대부분 영어수준이 높지 않기에 영어수준이 높은 외국인 봉사자들에게 영어교육을 요구하는 등 자신들의 부족한 수업을 보충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면 조금 더 나은 교육봉사가 이루어질 것임. 또한 교육봉사와 함께 학교나 우물을 건축해주는 건축봉사도 이루어지되, 양적으로 건물 신축에 치중하지 않고 질적으로 접근하여 필요한 시설을 설치해주거나, 훼손 및 고장 난 시설을 정비해주는 식으로 진행했으면 좋겠음.

학교의 겉모습 – 제대로 된 문과 창문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비가 오면 바람과 빗방울이 모두 교실 내부로 들어와 학생들의 교구가 훼손됨

학교의 겉모습 – 제대로 된 문과 창문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비가 오면 바람과 빗방울이 모두 교실 내부로 들어와 학생들의 교구가 훼손됨

학교 반 사이 모습 – 벽이 따로 없어 옆 반에서 수업하는 소리가 모두 들려 학생들이 온전히 자신의 수업에 집중하기 힘든 환경이었음.

학교 반 사이 모습 – 벽이 따로 없어 옆 반에서 수업하는 소리가 모두 들려 학생들이 온전히 자신의 수업에 집중하기 힘든 환경이었음.

3일차 수업진행 사진 - 여러 가지 색종이를 이용해 그림을 완성하고 한국어로 그림의 뜻을 배움

3일차 수업진행 사진 - 여러 가지 색종이를 이용해 그림을 완성하고 한국어로 그림의 뜻을 배움

4일차 수업진행 사진 - 한국어로 숫자세기를 가르침. “나는 00살입니다.” 소개할 수 있도록 활용하기도 함

4일차 수업진행 사진 - 한국어로 숫자세기를 가르침. “나는 00살입니다.” 소개할 수 있도록 활용하기도 함

마지막 수업 후 학생들과 함께

마지막 수업 후 학생들과 함께

협동 미술활동이 끝난 후 학생들과 함께

협동 미술활동이 끝난 후 학생들과 함께

모든 단기교육봉사활동 일정 마무리 후 학생들과 찍은 마지막 사진

모든 단기교육봉사활동 일정 마무리 후 학생들과 찍은 마지막 사진

2. 단기 교육 봉사자 인터뷰

교육봉사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각 봉사자들의 캄보디아 초등교육봉사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함.

Ⅰ. 질문내용
① 캄보디아에서 단기 교육봉사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
② 봉사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
③ 캄보디아의 개발-NGO의 교육 부분의 개선되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④ 단기 교육 봉사의 수업준비는 어떻게 하였는가.
⑤ 교육봉사자로서 캄보디아의 현장을 직접 느꼈는데, 한국에 가서 어떻게 알리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가.
⑥ 단기 교육봉사가 실질적으로 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Ⅱ. 인터뷰 답변
● Panna(26세, 남, 캄보프렌드 소속 교사 및 단기교육봉사자)
① 사람들이 놀릭(가방 끈이 짧은 사람을 지칭하는 은어)을 미워하지 않기 때문임.
② 꼬박 네 시간을 걸어 학교에 오는 학생이 있음. 그 아이에겐 자전거도 버스도 아무것도 없음.
③ 약 30년 전에는 학교가 너무 멀리 있었음. 지금은 그 때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고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많은 학교가 생겼지만 도심에 몰려있음. 외곽지역에 대한 교육적 지원이 더 필요함.
④ 그룹을 만들어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학교를 담당함.
⑤ 가르침의 범위가 매우 한정적임. 아이들에게는 수학과 과학 교육, 크메르어, 지역연구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심화된 교육이 필요함. 영어로 예를 들면 아이들은 “Hi?”,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등의 기본적 인사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음.
⑥ 아이들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많은 언어를 필요한 시기에 많이 경험할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함.

● 김수혜(23세, 여, 가천대학교)
① 특별한 이유는 없고 기간 때문임. 단체봉사의 경우 단체에서 진행하기에 기간이 정해져있지만 캄보디아의 캄보프렌드에서는 개인이 원하는 기간에 개인해외봉사가 가능하기 때문임.
② 학생들이 한국동요를 많이 알고 있는 것과 봉사가 끝나는 날 학생들이 전해준 편지가 기억에 남음.
③ 그저 개발도상국이기에 도움을 준다고 아는 경우가 많지만 개발도상국의 현재 상황에 대한 배경에 대해 알려진다면 교육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음. 아이들의 교육 상태와 같은 현장의 상황, 최소한의 커리큘럼을 사전봉사자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에게 알려준다면 수업준비와 캄보디아 교육 등에 더 효과적일 것 같음.
④한국에서 준비물만 사온 뒤 캄보디아에 도착해서 수업을 준비했으며 현장의 교사들이 레크레이션식 수업보다는 교육봉사를 더 원하기에 그에 치중하여 준비함.
⑤ 주변의 사람들에게 봉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됨.
⑥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도움이 되지 않는 부분이 더 크다고 생각됨, 외국인들과 어울릴 수 있고 외국인들을 통해 외국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음. 하지만 대부분의 봉사자들이 교육을 위해 사탕과 같은 간식을 가지고 오는데 이러한 상황이 교육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간식을 얻기 위한 수단이 되어가는 것 같음,

● 이수정(24세, 여, 충북대학교)
①우연히 캄보프렌드의 블로그에 나온 교육봉사후기에서 학생들의 사진을 보고 ‘나도 이 아이들을 보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오게 됨,
②오전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의 웃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처음 보는 자신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모습이 기억에 남음.
③오늘이 첫 수업이었고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았음. 팀원들의 얼굴도 잘 몰랐고 수업내용을 공지해주는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아니어서 당황스러웠음. 앞으로는 팀원들과 회의를 통해 수업을 준비할 예정이고 꿈이나 미술관련 수업을 진행할 예정임.
④수업에 대해 사전지식을 알려주었으면 좋겠음. 본인의 경우 개인봉사이기에 팀원들도 모르는 상태로 오게 되었는데, 사전에 누구와 함께 수업을 하는지 알려주었으면 좋겠음.
⑤SNS로 홍보하는 것 또는 대부분의 봉사자들이 대학생이기 때문에 대학교와 협력해서 대학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리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 생각됨.
⑥단기적으로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봉사자들이 현지보다 조금 더 나은 교육을 해준다면 도움이 될 것 같음.
+추가질문) 이 인터뷰를 통해 정리한 자료를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캄보디아 초등교육 개발NGO 소논문을 작성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저희나 다른 봉사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
→ 미리 어떤 수업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캄보프렌드와 연락을 하면서 필요한 수업이나 준비물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음.

● 김수정(23세, 여, 가천대학교)
① 친구의 소개로 해외봉사를 하고자 찾아옴.
② 아이들 사이에서도 교육의 차이가 있었고 그 이유가 금전적이었다는 것에 놀랐음, 예를 들어 교복을 입고 있는 학생들과 입고 있지 않은 학생들 사이의 교육수준의 차이도 있었고 오전과 오후반에서도 교육수준의 차이가 났음, 오전반 학생들이 좀 더 어렸지만 그 학생들은 정기적인 수업을 받았기에 어느 정도 외국어를 할 줄 알았고 통제가 되었지만 오후반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수업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교육수준이 너무 낮았고 학생들 간의 나이차이가 커서 오전보다 수업진행이 힘들었음.
③ 학생들의 교육수준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었기에 학생들을 처음 만나는 첫 수업에서 당혹감을 느낌. 사전에 수업에 들어갈 학생들의 교육수준과 수업내용을 간략히 알려주면 더 좋을 것 같음.
④ 일단은 필요한 교구를 준비해온 뒤에 저희가 사전에 생각한 수업과 주변 봉사자들에게 들은 수업들을 참고해서 수업준비를 함.
⑤ 대부분 해외봉사를 여행목적과 함께 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됨, 그렇기에 캄보디아의 해외봉사만을 홍보하기보다는 캄보디아의 여행개발도 같이 이루어져야 캄보디아 교육봉사도 잘 알려질 수 있다고 생각됨.
⑥ 정기적으로 어느 정도 한국어나 외국어 수업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됨.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정규수업도 받지 못한 학생들은 대부분 놀이의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에 아무런 효과를 얻지 못한다고 생각됨. 그렇기에 이러한 학생들을 위한 학습 자료가 만들어져서 이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음.

3. 교사 인터뷰

Ⅰ. 질문내용
① 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
②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은 어떤 분야인가.
③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인식이 폴 포트 집권시기가 지날수록 변화하고 있는가.
④ 학생들을 가르치러 오는 교육봉사자들이 많다. 그들 때문에 불편한 점이나, 우려되는 상황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
⑤ 교육봉사자들이 대부분 단기체류인 경우가 많다. 그들이 봉사에 임하기 전 꼭 알았으면 하는 것이 무엇인가.
⑥ 현재 직업에 만족하고 있는가.


Ⅱ. 인터뷰 내용
* Panna(26세, 남, 캄보프렌드 소속 교사 및 단기교육봉사자)
① 공부를 하지 않아도 할 수 있고 국가에서 월급을 받으므로.
②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사회가 돌아가는지 알아야함. 그래야 놀릭(학업수준이 낮은 사람들을 부르는 은어)이 되지 않고 공부를 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음. 거의 대부분 학생들의 높은 꿈인 ‘툭툭기사(택시기사)’는 영업기술, 대인관계, 외국어 구사 능력 등 많은 기술을 요구함, 하지만 이 직업 또한 가업이거나 회사에 소속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회를 알아야 할 수 있음.
③ 차뜨란 정권 이후로 많이 변했음. 어머니들에게 교육을 했고 그들이 교육자가 됨. 집에서 가까운 학교로 갔다. 하지만 캄보디아에는 술을 먹고 여성을 폭력을 휘두르는 일이 잦았고 가정폭력 후 여성들은 학교에 갈 수 없었고 이것이 한계였음.

* Srinan(22세, 여, Kulen Thmei Primary School 고등반 교사)
① 교사라는 직업을 사랑하고 학생들이 놀릭이 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기 때문임. 또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함.
② 놀릭에 대한 공부가 가장 필요함. 학생들은 자신이 왜 교육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못 배운 사람이 손가락질 받는 이유를 알아야만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음.
③ 몇몇 부모는 교육의 필요성을 믿고 학교를 보내지만 몇몇 부모는 그들도 배우지 못했기에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무시함.
④ 행복하고 불편한 점도 없음. 아이들이 더 많은 봉사자들을 만났으면 함. 특히 한국어가 쉽고 한국에서 많은 봉사자들이 오기 때문에 한국인 봉사자가 좋음.
⑤ 아이들에 대해 알았으면 함. 캄보디아 아이들은 공부를 아침에 해야만 함. 많은 한국인들은 밤에 공부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 방식에 아이들을 맞춰선 안 됨.
⑥ 매우 행복함을 느끼고 있음.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놀릭이지만 학생들은 놀릭이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임.

* Muukna(59세, 남, Kulen Thmei Primary School 교장), Surian(29살, 여, Kulen Thmei Primary School 교사)
※사전에 계획한 인터뷰 질문과 다름
1.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그것을 뒷받침하는 정책이 있는지.
-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커리큘럼이 있고 매주 교무회의를 통해 피드백을 진행함.
2. 학교 자체의 교육 과정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대부분의 교육봉사자들은 그 교육 정책을 모르지 않나. 그래서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을 준비해 진행하고 있다. 그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 봉사자들은 배정된 학교에 온 후 학교와 교사의 교육과정을 알아야함. 해당 학교 교사들도 교육과정과 수업 내용을 봉사단체에 제출하여 조율하는 양쪽의 노력이 필요하고 회의를 거쳐 수업내용을 결정했으면 함.
3. 캄보디아에서는 어떻게 교사가 될 수 있는가
-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초·중등교사가 될 수 있으며 학교배정은 정부에서 진행하며 초등·중학교로 갈 수 있음. 이와 달리 고등학교 선생님이 되려면 대학에 가서 석사과정을 밟은 후 시험을 쳐야 고등학교 선생님이 될 수 있음.
4. 폴 포트 정권 이후의 상황에 대해 알고 싶다. 당시, 지식인의 80% 이상이 죽임을 당하고 초등학교 3학년이 2학년을, 2학년이 1학년을 가르치는 상황까지 갔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그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가.
- 이제는 반복되지 않고 있으며 많은 발전을 이루어내었음.
5.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 중 정부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어느 교육 부분인가
- 정부는 고등학교 교육에 집중하고 있음. 이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배정되는 초등학교에서 선택을 받으면 바로 교사가 될 수 있기 때문임. 그 다음으로 대학교 교육에 집중하고 있음.
6. 정부의 지원이 따로 있는가.
- 정부는 분필, 종이, 파일 등 학교 운영에 필요한 재료를 제공함.
7. 몇몇 부모들은 아직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일을 시키려한다. 당장 돈이 없는데 어떻게 학교를 가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부모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있는가.
- 지원금이 있으며 교복과 식재료에 대한 지원이 있음. 쌀, 옥수수, 홉, 밀가루, 통밀 등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이는 캄보디아 정부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 지원하고 있는 것이며, 가정마다 10~30달러 정도 지급되고 있음.
8. 우리는 단기교육봉사자일 뿐 선생님이 아니다. 단기 교육 봉사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캄보디아에서는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교사가 될 수 있으니 당신들은 교사이며 교육봉사자들이 오는 것에 대해선 전적으로 찬성함.
9. 마지막 질문이다. 우리에게 해줄 말이나 충고가 있다면?
- 수업계획을 알려 주었으면 좋겠음. 수업은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됨. 예를 들면, 알파벳을 한 시간 가르쳤다면 다음 시간에는 기본적인 영어단어를, 덧붙여 그것을 응용한 문장을 만든다면 아이들의 수준이 빠르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됨.

단기교육봉사자이자 교사인 Panna와의 인터뷰. 수업시간에 한국인 교육봉사자들의 통역을 맡아 수업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음

단기교육봉사자이자 교사인 Panna와의 인터뷰. 수업시간에 한국인 교육봉사자들의 통역을 맡아 수업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음

통역을 맡아준 단기교육봉사자들과 찍은 사진

통역을 맡아준 단기교육봉사자들과 찍은 사진

4. 현지 초등교육에 대한 지원 현황

‘캄보프렌드’는 봉사단체와 각 봉사국가 간 봉사활동을 통한 상호 만족 실현을 목표로 하는 봉사활동 단체임. 캄보디아 씨엠립 교육청과 협의하여 한국 장·단기 봉사자 신청을 받고 교육지원, 건축 봉사, 우물 건립 등 봉사자를 파견하고 있음. 캄보프렌드에서 지원하는 학교는 Srah Kwav Primary School, New Kulen Primary School, Tbeng Primary School, Bakoung Primary School, Lolei Primary School 등 6개임.
우리는 캄보프렌드에서 현재 캄보디아에 가장 적절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캄보프렌드 씨엠립 지역 담당 김상수 대표님과 인터뷰를 진행함.

­ 질문내용
① 캄보디아에서 장기 교육봉사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
② 봉사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
③ 캄보디아의 개발-NGO의 교육부분의 개선되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④ 교육봉사 프로그램이 장/단기 봉사자들로 이뤄지는 만큼 체계적, 연속적 교육시스템 설계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하는 노력은 무엇인가
⑤ 캄보프렌드에서 개발-NGO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 입학시스템이 궁금하다. 또한 그에 대한 학부모의 시선은 어떠한가.
⑥ 캄보디아 개발 NGO에 있어서 한국정부의 지원이나 교류가 있는가?
⑦ 국립학교와의 교류가 있는가?
⑧ 캄보디아 정부와의 관계는 어떠한가.
⑨ 봉사자들 또는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


­ 답변내용

① 캄보디아에 처음 온 이유는 사업 때문이었음. 2011년도에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베트남 국경에 위치한 ‘다끼오’라는 지역의 앙스쁘 중학교에서 3일간 교육봉사를 하게 되었음. 그때 많은 것을 느꼈고, 지속적인 교육봉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효과 자체도 볼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음. 그래서 전문적으로 교육봉사를 위주로 한국봉사단을 유치해서 지속적인 교육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야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음. 그 결과 초기에는 30개 정도의 초등학교에 교육봉사자를 파견했으며 현재는 낙후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 지역의 5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있음. 이후 야학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영어야학교를 통해 지속적으로 영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음. 지금 8년차에 접어들었고 현재까지 약 3000명의 봉사자, 약 500팀이 다녀갔음.
② 기억에 남은 활동보다는, 점차 지속적으로 교육봉사가 이루어지면서 아이들이 적어도 한국동요 4~5개는 알아가는 반면, 현지 초등학교에서는 영어가 의무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가르칠 인력이 없음. 하지만 한국봉사자들을 통해 아이들이 기본적인 영어와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게 됨. 또한, 교육봉사를 통해 아이들의 꿈이 획일적인 방향이 아니라 사회가 필요한 여러 분야로 넓어지고 있고, 아이들의 행각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낌
③ 처음에는 교육봉사를 위주로 출발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캄보디아 학교와 학생만 지원하는 것만으로는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았음.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건강해져야 그 지역사회의 부모들이 교육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 그 아이들이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치는 장기적 결과를 낳는 것임. 그렇기에 학교에서만 진행되는 봉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필요한 건축봉사, 망고나무 심어주기, 학교에 필요한 기자재 제공, 인프라 구축과 같은 봉사로 봉사활동의 범위가 넓어짐.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역량이었음. 하고자하는 바에 비해서 재원이 부족함. 그렇기에 캄보프렌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재원확보가 우선적임, 봉사이후 피드백과 같은 시스템 역시 체계적으로 더 갖춰가야 한다고 생각함. 물론 현재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여기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갖춰야만 우리가 캄보디아 교육봉사를 이끌어갈 수 있다고 생각함.
④ 단기봉사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봉사자들이 어떤 내용을 가르쳐야하는지 감이 안 잡히고 대부분 교육내용이 중복되며, 교육보다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에 집중함. 그렇기에 처음에는 캄보프렌드에서 봉사자들에게 커리큘럼을 제공해주었음. 이 때문에 아이들의 수준이 한국봉사자들의 수준에 맞게 높아짐.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이러한 단기봉사가 진짜 교육봉사라고 볼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인식이 생김. 그래서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과 함께 릴레이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교육봉사의 모델이 됨. 이 수업은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제공하는 한글교재로 진행되며, 방학동안 3명의 봉사자들이 2주간 릴레이로 수업을 하고 방학이외의 기간에는 장기봉사자들을 유치하여 5개월 동안 진행하는 형식임. 이러한 수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있고 이러한 방식이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함. 그렇기에 한글 뿐 만 아니라 다른 아이템들도 이러한 시스템을 만들려고 노력 중임.
⑤ 캄보프렌드에서 학교를 설립한 것은 아님. 대신 4년 반 동안 운영하고 있는 캄보프렌드 잉글리쉬 스쿨이 있음. 대상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이지만 간혹 선생님들도 수업에 참여함. 수업은 평일 5시 30분부터 7시까지 3개 반으로 진행되고 있음. 또한 성적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음. 현재 80명이 수강하고 있음. 이에 대한 학부모의 반응은 좋음. 학비가 무료이며 부모들이 일을 하고 있는 시간에 안전하게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수업을 통해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임. 또한 야학에서 학부모들이 제공하기 어려운 학용품을 아이들에게 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음.
⑥ 정부에서 민간 NGO단체에 대한 투자는 없음.
⑦ 많은 봉사단체가 한국의 학교들과 MOU가 체결되어있음. MOU 체결되어있는 학교에서 연간계획을 짜면 그 학교에 필요한 것들을 파악하여 봉사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음. 학교 측에서 우리가 필요한 물품의 수요를 파악하여 지원을 해주기도 함.
⑧ 정부와의 갈등이라기보다는 지역사회의 편견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음. 한국 사람들이 캄보디아에 약 6000명이 살고 있고 이중 약 3천명이 전도사임. 봉사와 전도가 다른 분야라고 말하지만 개인적으로 교육봉사가 전도의 수단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음. 모든 단체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렇기에 처음 캄보프렌드를 시작할 때 지역사회에서 혹시 전도의 목적이 아니냐는 말을 들었고 이러한 편견에 부딪혔음. (캄보디아는 종교의 자유가 있지만 이미 생활 속에서 남방불교가 깊게 자리 잡고 있음. 이러한 상황에 전도가 이루어진다면 지역사회 사람들과 충돌이 있을 수밖에) 또한 캄보디아 정부는 나의 신분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았지만 현재는 캄보프렌드가 많이 알려져 있고, 정부가 주최하는 여러 행사에 많은 참여를 하다 보니 편견이 거의 사라졌음.
⑨ 국내봉사와 해외봉사는 아예 다르고 해외봉사가 훨씬 힘듦. 하지만 문화, 인종, 언어 등의 장벽을 넘어 봉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외봉사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음. 또한 한국인들의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국가 이미지나 브랜드 가치 상승을 꾀하고, 문화의식 수준이 발전했음을 증명할 수 있기도 함.

Ⅲ. 결 론

1. 시민 설문조사 결과 및 인터뷰

1. 시민설문조사
Ⅰ. 질문 내용 및 답변 내용
① 캄보디아의 교육환경 개선에 어떤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What is the most important part for improving education?)
- 경제적 지원(Financial support)
- 인재 양성(Development of human resources)
- 외국과의 교육 교류(Educational exchange with foreign countries)
- 사회적 인식 개선(Improvement in social consciousness)
- 정부의 대책 마련(Government measures)

② 캄보디아 정부의 교육지원제도는 활용도가 높은가?
(Is the government’s educational supporting is effective?)
- 예(Yes)
- 아니오(No)

Ⅱ. 설문조사 결과
1. 설문인원 : 139
- 경제적 지원 : 6(4.317%)
- 인재 양성 : 90(64.748%)
- 외국과의 교육 교류 : 12(8.633%)
- 사회적 인식 개선 : 16(11.511%)
- 정부의 대책마련 : 15(10.791%)
2. 설문인원 : 97
- 예 : 80(82.474%)
- 아니오 : 17(17.525%)

시민설문조사는 씨엠립의 중심가인 Pub Street과 Old Market Art Center에서 이루어짐. 영어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인터뷰는 힘들었음. 상인들의 세대가 20대 초중반이었는데 그들의 부모는 집이 가난해 그들에게 학교보다는 일터로 나가라고 강요를 했다고 함. 하지만 요새는 인식이 많이 바뀌어서 교육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이야기함.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시민들은 교육의 질에 대한 이야기도 했음. 교사에 대한 처우가 낮고 월급이 낮아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지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었음. 따라서, 정부가 교사의 자질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음.

2. 대학생 설문조사 및 인터뷰

2-1. 대학생 설문조사
Ⅰ. 질문 내용 및 답변 내용
[Build Bright university]
① 현재의 캄보디아 교육 상황에 대해 만족하는가?
(Do you satisfied at Cambodia’s education situation?)
- 예(Yes)
- 아니오(No)

[Vanda Institute Siem Reap Branch]
② 학생들에게 어떤 분야의 교육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What part of education do you think would be most effective for students to provide)
- 언어 분야(Languages)
- 사회 분야(Social studies)
- 과학 분야(Science)
- 기술 분야(Technical things)
- 의료 분야(Medical things)

Ⅱ. 설문조사 결과

1. 설문인원 : 88
- 예 : 70(79.545%)
- 아니오 : 18(20.455%)
2. 설문인원 : 90
- 언어분야 : 46(51.11%)
- 사회분야 : 18(20%)
- 과학분야 : 12(13.33%)
- 기술분야 : 11(12.22%)
- 의료분야 : 3(3.33%)


2-2. 대학생 인터뷰
Ⅰ. 질문 내용
① 대학교/ 특수적 목적(교육대학)의 학교에 오기까지 어려움은 있었다면, 무엇인가
(Do you have any problems when you enter the university (or education college)?)
② 캄보디아 정부의 교육지원제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활용도가 높은가.
(We heard that Cambodia government has education support programs. Are these highly utilized?)
③ 어떤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What kind of support do you think is most needed?)
④ 외국인의 교육봉사의 이점과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What do you think about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educational service?)
⑤ 체계적이고 연속적이지 못한 장기, 단기 교육봉사자들의 활동이 교육개선에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가.
(How do you think of the activities that not systematic and inconsistent long-term and short-term educators can improve Cambodia education?)
⑥ 폴 포트 정권 이후 3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은 교육상 황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What do you think about the education situation that has not improved since the Pol Pot regime?)

Ⅱ. 인터뷰 내용

* Tom.Reak smey. Mean serey. Savly(대학생, Vanda Institute Siem Reap Branch)
① 등록금을 지불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 일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과제나 복습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② 높게 활용되고 있다.
③ 교육적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
④ 그들의 높은 지식과 높은 수준은 교육으로 캄보디아 학생들의 수업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⑤ 교육개선에 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⑥ 폴포트정권 당시 캄보디아 교육의 질이 너무나 좋지 않기에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 대학생(질문내용이 다소 민감한 내용이 있어 신원을 밝히기 꺼려하는 학생)
① 금전적인 문제가 있다. 아직 직업이 없다보니 부모님께서 학교에 필요한 돈을 지불해주고 있다. 하지만 충분하지 않기에 힘들다.
② 활용되고 있기는 하나 제한적이다.
③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직업이 많이 생기도록 지원해주거나 금전적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④ 미래를 위해서는 필요하며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⑤ 제대로 답변하지 않음.
⑥ 아직 인적자원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 Pan Pot(24세, 남, Build Bright University 박사과정)
① 사립이라서 모든 비용을 학생이 지불해야한다. 졸업한 고등학교의 수준에 따라 높은 수준의 고등학교면 학비가 무료이다.
② 교육지원제도는 국립학교에만 해당된다. 장학금제도가 있긴하지만 시험에 통과해야 장학금이 지급된다.
③ 학자금대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보니 주말에는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평일에는 학비를 벌기위해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 공부를 더 많이 하고 싶어도 돈을 벌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충분치 않다. 학자금 대출 제도의 개선이 절실하다.
④ 문제점은 외국인 교육봉사가 아니라 캄보디아 교육현실이다. 국립학교는 외국인 봉사자를 받지 않는다. 그래서 문화, 지식, 외국어 등의 교류가 적다.
캄보디아 교사들의 봉급이 매우 적어서 몇몇 교사들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충실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 몇 년 전에 정규수업시간에는 수업을 하지 않고 보충수업을 일부러 만들어 돈을 더 받아가는 사건이 있기도 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외국인 교육봉사자들이 보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⑤ 외국인 봉사자들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문화, 지식, 언어, 감정 등 많은 교류가 이뤄져 배움의 적기인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⑥ 사실 이 정권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직 꺼려지고 대다수의 지식인들이 사망해 이 사건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그 때는 모든 것이 부서진 시절이었다. 학교건물도, 교재도, 땅도, 교육 자료도 모두 부서졌다. 가장 큰 부분은 아이들과 부모 간 교류가 끊어졌다는 것이다. 지식을 얻으려하면 살인을 당하거나 상해를 당했다. 그래서 교육의 필요성이 사라졌다. 하지만 점차 개선되고 있고 정부에서도 교육을 장려하는 CF, 문구 등 많은 홍보를 하고 있다. 부모들의 인식 또한 나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선 메스미디어가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

* Hisno(28세, 남, Build Bright University 박사과정), Francy(22세, 남, Build Bright University 박사과정), Teory(21세, 남, Build Bright University 박사과정)
① Hisno – 학비를 벌기 위해 낮에는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밤에는 호텔에서 일한다. 주말에는 박사학위를 위해 공부한다. 학비가 정말 비싸다. 공부해서 다른 일을 찾고 싶다.
Teory – 사립학교이다 보니 학비는 전적으로 학생 부담이다. 우리는 주말에 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주중에는 일을 한다. 그래서 자신만의 시간이 없다. 또한 통학시간이 왕복 3시간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도 문제이다.
② 활용도가 높지 않다. 시골 아이들의 경우 지원제도가 거의 닿지 않는다고 보면된다. 아이들이 시골에 있기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한다. 도시랑 시골의 상황이 큰 차이가 있다. 아이들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돈을 벌어야한다는 부모의 생각 밑에서 학교보다는 일을 하러 나간다.
③ 시골에 있는 아이들이 공부를 할 수 있게 하는 지원, 보건교육 지원. 또한 아이들이 무엇을 먹고 어떻게 음식을 적절히 먹어야하는지 몰라 더 영양상태가 나빠지고 있다.
④ 이점은 많아서 셀 수가 없다. 다만 외국인 봉사자가 문제가 아니라 그들을 대하는 인식에 문제가 있다. 시골에 거주하는 몇몇 부모의 인식이 그것이다. 이들은 당장 필요한 돈을 벌어야하기에 자녀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가족을 위해 일을 하길 강요하며 학교에 보내지 않는다. 그래서 씨엠립 주변을 포함한 많은 시골학교에는 학교 건물은 있지만 학생은 없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⑤ 매우 중요하다. 그들이 와서 캄보디아의 교육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적으로 동의한다. 외국인 봉사자들은 고학력자이고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또한 좋은 추억도 줄 수 있다.
⑥ 아직 단정 지어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할지 모르겠다. 당쟁을 하느라 교육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 없었다. 지식을 얻으려하면 피해를 봤기에 부모의 인식이 공부의 필요성을 생각지 못하는 수준까지 갔다. 점차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려 노력하는 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시골에는 경제적 활동이 먼저인 가정이 있어 그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나 홍보가 필요하다.

Vanda Institute Siem Reap Branch에서 설문조사에 응해준 학생들과 찍은 사진

Vanda Institute Siem Reap Branch에서 설문조사에 응해준 학생들과 찍은 사진

설문조사에 응하고 있는 New Kulen Primary School 학생과 시민들

설문조사에 응하고 있는 New Kulen Primary School 학생과 시민들

3. 초등학생 설문조사

Ⅰ. 질문 내용 및 답변 내용
① 현재 받고있는 교육에 대해 만족하는가
(Are you satisfied about your education now?)
- 예(Yes)
- 아니오(No)

② 고등학교에 진학할 생각이 있는가?
(Would you like to go to high school?)
- 예(Yes)
- 아니오(No)

③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무엇인가?
(What is your the favorite subject?)
- 한국어(Korean)
- 영어(English)
- 수학(Math)
- 체육(Physical Training)
- 기타(and so on)

4. 형제와 함께 학교를 다니고 있는가?
(Are you go to school with your brother or sister?)
- 예(Yes)
- 아니오(No)
- 형제가 없다(I don't have sister or brother.)



Ⅱ. 설문조사 결과

1. 설문인원 : 54
- 예 : 53(98.15%)
- 아니오 : 1(1.25%)
2. 설문인원 : 58
- 예 : 52(89.65%)
- 아니오 : 6(10.35%)
3. 설문인원 : 56
- 예 : 30(53.57%)
- 아니오 : 12(21.43%)
- 형제가 없다 : 14(25%)
4. 설문인원 : 61
- 크메르어 : 7(11.48%)
- 영어 : 14(22.95%)
- 수학 : 34(55.73%)
- 과학 : 4(6.55%)
- 기타 : 2(3.29%)

1. 연구 결론

우리는 현지조사 전 캄보디아의 초등교육이 단기 교육봉사가 주가 되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장기적인 측면에서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한계가 있을 것이고 외국인 봉사자의 단기교육 봉사는 지역사회발전에 큰 영향을 주기 어렵다는 예상을 함. 그러나 캄보디아의 상황에서는 현재 체계가 질 높은 교육을 받기 어려운 사회적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교육을 위한 그들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에 잇따른 결과임을 알게 됨. 캄보디아의 현지 교사와 현지인 봉사자들은 외국인 단기교육봉사자에 대해 높은 신뢰를 갖고 있으며, 이들이 학생들에게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라 보고 있음을 알게 됨.
폴 포트 정권 이후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이 낮아 교육과 교사에 대한 반발이 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고등교육이 필요하고 그에 대한 정부 지원 또한 필요하다고 말하는 시민들이 대부분이었음. 집안 재정이 가난해 공부보다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부모는 일부 시골마을의 소수에 해당하는 사람들이었음. 그들의 인식 또한 캄보디아 정부의 메스미디어를 통한 홍보 덕분에 점차 바뀌고 있다고 함.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시민 설문조사와 대학생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음.
또한, 단기교육봉사자로 초등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낮을 것이고,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이 낮아 학생들의 고등교육에 대한 수요 또한 낮을 것이라 예상했음. 그러나 대부분이 자신이 받고 있는 교육에 만족하고 있었고 고등교육에 대한 수요도 높았음.
현지조사를 진행하면서 사전계획서에서 내린 결론과 다른 점이 많았음. 현지조사를 진행하면서 부족하고 열악한 상황이지만 그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알 수 있었으며, 다음 세대에는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물려주고 싶어 함을 느낌.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와 인터뷰에 따른 필요사항을 뒷받침 해주기 위해서 개별로 진행되던 ODA사업과 개발-NGO 사업이 현지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상호 연계된 교육개발시스템을 구축하여 인프라 구축 및 교육 인재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두는 것이 장기적으로 캄보디아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참고논문]

○ 캄보디아와 교육 분야 개발협력 방안 연구(Ⅱ) :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초등교원 역량 강화, 김진희, 한국교육개발원, 2016
○ 캄보디아 초등교육 및 초등교사 쟁점 분석과 교육개발협력에의 시사점 탐색, 김진희, 한국교육개발원, 2017
○ 캄보디아의 한국 개발-NGO에 대한 탐색적 연구__씨엠립 아동양육시설(보육기관)을 중심으로, 오단이, 김성호,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2015
○ 내일이 더 빛나는 나라 캄보디아, 신의철, 라이스메이커,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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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캄보디아와 교육 분야 개발협력 방안 연구(Ⅱ) :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초등교원 역량 강화, 김진희, 한국교육개발원, 2016
캄보디아 초등교육 및 초등교사 쟁점 분석과 교육개발협력에의 시사점 탐색, 김진희, 한국교육개발원, 2017
캄보디아의 한국 개발-NGO에 대한 탐색적 연구__씨엠립 아동양육시설(보육기관)을 중심으로, 오단이, 김성호,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2015
내일이 더 빛나는 나라 캄보디아, 신의철, 라이스메이커,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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