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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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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현지 조사, 홍콩
홍콩 하버프론트스타트업 분야에 있어 선진화된 창업시장을 가지고 있는 홍콩을 현지조사하고자 하였다. 국내 스타트업은 외형적으로 볼 때, 규모가 증가하고 있지만 성장성과 고용창출력은 둔화하고 있다.
현재 홍콩 창업시장은 4년 전만 해도 매우 작고 시스템도 불완전했지만, 현재는 매우 빠르게 성장 중이며, 홍콩 스타트업 시장이 점점 확대되어, 몇 년 사이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다른 이러한 홍콩의 특별한 창업환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이러한 환경들을 실제 창업하는 창업자들이 잘 활용하는지, 정부의 지원 혜택을 받는지 등의 홍콩 창업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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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 조사목적 제시
Ⅱ. 본론
1. 홍콩의 푸드 트럭 현지조사
2. 홍콩 스타트업 기업 방문 및 인터뷰
1) SHOPLINE
2) ACESOBEE
3. 홍콩정부 창업 지원기관 Cyber port 방문조사
Ⅲ. 결론
Ⅰ. 서론
스타트업이란, 일반적으로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생 벤처기업을 의미한다. 스타트업은 기존 사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혁신주도형 경제를 주도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제는 IT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잡은 페이스북, 구글도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대표적인 예이다.
국내 스타트업은 외형적으로 볼 때, 규모가 증가하고 있지만 성장성과 고용창출력은 둔화하고 있다. 수치로 살펴보자면 외형적으로는 2000년 8,798개에서 2015년 31,260개로 그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오히려 평균 근로자는 27.3명에서 24.0명으로 줄었다. 평균 매출액 역시, 2010년 72.2억 원에서 2014년 71.9억 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처럼 급속도로 커진 규모에 비해서 관련 제도나 정부지원은 부실했고, 실질적인 창업성공비율은 단 1%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 분야에 있어서 선진화된 창업시장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 현지조사를 통해 창업 성공비결과 실질적인 정부 창업지원의 적용 사례 조사해 보았다.
우리가 선택한 지역은 수많은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찾는 ‘홍콩’ 이다. 홍콩은 2009년 중국 본토와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인 CEPA 체결을 이루게 되면서 홍콩의 생산제품 및 서비스 산업을 대상으로 본토의 거대 시장을 개방하여, 두 지역 간의 밀접한 경제 협력 및 통합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두 지역 간 무역 및 투자를 강화하고 공동 개발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두 지역 간 상품 교역에 대하여 무관세 혜택 및 서비스 시장 우선 개방 등의 우대 정책을 통해 서로 경제적으로 협력하는 형태를 띰으로써 홍콩진출과 더불어 중국시장까지 나아갈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홍콩 창업시장은 4년 전만 해도 매우 작고 시스템도 불완전했지만, 현재는 매우 빠르게 성장 중이며, 홍콩 스타트업 시장이 점점 확대되어, 몇 년 사이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투자청(Invest HK)에 따르면, 2016년 홍콩 내 운영 중인 스타트업 기업은 1926개로 전년대비 24% 성장했으며 종사자 수도 전년대비 41% 증가한 5229명을 기록했으며, 또한 40~50개의 협업 공간 운영되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와 다른 이러한 홍콩의 특별한 창업환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이러한 환경들을 실제 창업하는 창업자들이 잘 활용하는지, 정부의 지원 혜택을 받는지 등의 홍콩 창업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해보고 싶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창업환경과 비교해보고 미흡한 점이 있다는 가정 하에, 우리나라 창업 발전에 있어서 방향성을 제시해 보고자 했다.
본 논문에서의 연구주제는 [스타트업 분야에 있어 선진화된 창업시장을 가지고 있는 홍콩 현지조사] 로 잡고 홍콩 현지 시장에 몸담고 있는 기업가, 창업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지 창업 실태와 정부의 지원 혜택을 조사하는 것이다. ICT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인 Acesobee와 E-커머스 분야의 Shopline을 방문, 청년(youth), 신생기업(Start-ups) 및 기업가(entrepreneurs)를 전략적 기둥으로 삼아 산업 파트너이자, 투자자와 연결하며 디지털 산업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지원 기관인 Cyberport를 방문하여, 이에 대해 알게 된 점들을 본문에 서술하였다.
Ⅱ. 본론
1. 홍콩의 푸드 트럭 현지조사
골든보히니아광장
푸드 트럭은 이동용 음식 판매 자동차다. 한국에서는 2014년, 푸드 트럭 영업을 본격 합법화했으며 현재는 축제결합형(서울시 밤도깨비 축제), 청년창업 지원형(고속도로 졸음쉼터), 노점상 대체형(서울시 서초구 이동영업), 전통시장 상생형(수원 남문시장) 등의 유형으로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도 푸드 트럭 창업에 대해 자금지원, 정보제공, 교육 등 소상공인 육성 발전을 위해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홍콩에서는 홍콩정부차원에서 이러한 지원을 하게 된 계기가 있다고 하는데, 바로 주인공이 푸드 트럭을 이끌고 미국 전역을 일주하는 영화 ‘아메리칸 셰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2015년, 존 창 전 재무장관은 푸드 트럭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였고 2017년 2월, 홍콩 푸드 트럭 존을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현재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HK Food Truck’을 통해 홍콩 현지의 푸드 트럭 분포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우리 홍심이조는 삼 일에 걸쳐 총 네 군데를 방문했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홍콩의 푸드 트럭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는 지도, 운영 시간을 비롯한 거리, 판매 품목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았으며, Central Harbourfront Event Space에 위치한 "Beef&Liberty", 홍콩 컨벤션센터 근처의 Golden Bauhinia Square에 위치한 “Creative Yummy,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즈니랜드에 위치한 ”Book Brothers"와 “Chee Kei"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모든 인터뷰는 조사의 목적을 분명히 밝혔으며,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아이템을 선정한 까닭, 운영 체계 및 운영 시 따르는 어려움, 정부의 지원 등에 관한 질문을 했다.
Beef&Liberty
Creative Yummy
Book Brothers
Chee Kei
디즈닐내드_푸드트럭인터뷰2
홍콩의 푸드 트럭 현지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크게 세 가지를 알 수 있었다.
1. 홍콩정부주관 시범 운영된 푸드 트럭의 선발은 경쟁으로 이루어 졌다. 푸드 트럭을 열 때 비슷한 아이템끼리 서로 경쟁하여 우승한 팀이 발탁되는 것이며 2년 동안 지정된 장소에서 푸드 트럭을 운영할 수 있도록 허가증이 나온다는 것이다.
2. 홍콩에서 만나 본 푸드 트럭은 개별의 가게에서 나와 동시에 운영하는 형태이다. 트럭에도 회사의 홈페이지 주소 등 연락처가 명시되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회사에서 운영되기보다는 개인이 직접 푸드 트럭을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조합에 가입하여 단체로 이동하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물론 푸드 트럭과 실제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성공할 가능성이 적다고 한다. 홍콩 푸드 트럭의 경우에는, 우리가 인터뷰한 대상은 사장님이 아니라 모두 해당 업체에서 고용한 직원이었으며, 파트타이머로 운영되는 체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사 마지막 날, 우리가 조사했던 푸드 트럭의 이름으로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가게를 발견하기도 했다.
3. 푸드 트럭 운영 시 자리 선정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다. 한국에서 푸드 트럭을 운영하면서 영업할 자리를 선정할 때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는 사전조사 결과가 있었기 때문에, 과연 홍콩에서도 자리선정에 대한 어려움은 없을까 의구심이 들어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했고, 우리가 받은 답변은 다음과 같았다.
홍콩정부에서 주관하여 시범적으로 푸드 트럭을 운영하는 만큼 장소가 한정되어 있긴 하지만, 돌아가면서 약 2주 정도의 기간을 두고 자리를 옮겨 다니는 형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직원 분들은 이 부분에 대한 어려움보다는, 때에 따라 날씨의 영향을 받거나 장사가 안 될 경우 수익이 적을 때 경제적으로 힘든 편이라고 한다.
2. 홍콩 스타트업 방문 및 인터뷰
1) SHOPLINE
Shopline_사내카페1
Shopline_인터뷰1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그룹인 알리바바의 자금지원을 얻어냈다는 기사를 접하고 난 후, 과연 그들의 어떠한 매력이 알리바바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게 되었는지 직접 확인하고자 Shopline 현지 조사를 결심하게 되었다.
Shopline만의 가장 개별적인 특징은 'DIY(Do It Yourself)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라는 것이다.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하고자 하는 판매자들이 쉽게 페이지를 제작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해주는 곳이다. 특히 편집 기능과 콘텐츠 업로드도 매우 간단해 누구든 손쉽게 페이지를 꾸밀 수 있도록 한다. 실제 회사에서는 엔지니어, 디자이너, 고객서비스 등 여러 가지로 분담하여 일을 맡고 있었고, 온라인 상점을 개설하고 관리하는 것 이외에도 결제시스템 구축, 고객관리, 데이터 분석, 유통 등을 제공해준다고 한다. 디자인이나 기술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필요하면 돈을 더 지불하고 더욱 완성도 있는 홈페이지를 개설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해준다. 또한 모든 기능을 갖춘 재고 시스템을 제공해 판매자가 제품 재고 현황을 쉽게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판매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며, 결제시스템의 경우 은행 송금, 신용 카드, Paypal, Apple Pay(특정 지역만 해당) 등 다양한 전자거래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어떤 지역에서도 구매자가 쉽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co-working space 형태의 회사 구조
Shopline 관계자와의 인터뷰로 알게 된 사실은 다음과 같다.
1. Shopline은 홍콩뿐만 아니라 대만에도 지사가 있는 생각보다 규모가 큰 스타트업 기업이다. 2016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의 약 1800억 원 규모의 홍콩 스타트업 투자지원에서 Shopline은 66:1의 경쟁률을 뚫고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관계자는, 당시 투자유치 신청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이며, 알리바바와 그들의 사업 운영방식과 목적이 비슷하여 서로의 경영방식과 상황을 잘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알리바바의 투자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라 답변했다.
2. 현재 Shopline은 아시아권 시장을 주력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만과 중국내륙이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이고, 그 다음으로는 한국, 일본, 동남아 등지이다. 주요 대상 고객이 아시아인 가장 큰 이유는 서양과 동양의 온라인 상점 판매 문화가 크게 다르다는 점에 있었다.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을 끄는 우리나라 및 동아시아권 국가에 비해 서양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 큰 장벽이라고 한다.
그러나 중국권이외의 지역은 상품의 결제방식이 홍콩이나 대만, 중국과 달라서 아직 시장이 크게 확보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예를 들면, 토니모리뿐만 아니라 스킨푸드 등 여러 한국의 코스메틱 회사들 또한 Shopline을 통해 홍콩 온라인 시장에 스토어를 개설했지만, 상품의 결제시스템이 비교적 복잡하다는 점이 제약으로 작용하여 아직까지는 큰 시장을 확보하지 못했다. 일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이에 서로 다른 점을 절충하여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찾아가야 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3. 홍콩에서는 온라인 쇼핑문화가 중국, 대만, 한국 등 보다 그다지 발전하지 못했고 이를 불신하여 직접 보고 구매하는 경향이 많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5G시대를 앞두고 있는 지금 현시점, 가까운 미래에 홍콩에서도 온라인 시장이 Shopline과 같은 기업의 도움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 또한 엿보인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 홍심이조는 이것이 알리바바 기업이 수많은 스타트업 중 Shopline을 선정하여 투자를 진행하게 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고, Shopline이 향후 홍콩의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어린 시선으로 지켜보려 한다.
2) ACESOBEE
Acesobee_인터뷰3
Acesobee는 공장이 밀집 되어 있는 곳에 위치한 회사로 홍콩의 세련됨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전 날 인터뷰를 진행했던‘Shopline' 과는 회사 크기뿐만 아니라 분위기 또한 달랐다. 먼저 다른 회사와 비슷하게 직원카드를 소지한 사람만 출입이 가능했다. 비록 회사는 작았지만 ‘Shopline' 과 비슷하게 다른 회사와 공간을 공유하는'co-working space‘의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총 4명으로, 4명 중 1명이 여성이었고, 우리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여성분은 출장을 가셨고, 인턴학생이 같이 근무하고 있었다. Acesobee는 의료정보 제공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이다. Acesobee는 환자나 의료서비스 제공업체 간의 개인 의료정보관리를 통합적으로 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코트라 세계시장뉴스에서 언급하길, 홍콩의 떠오르는 ICT 스타트업 기업 중 하나로, 금년 홍콩 ICT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할 만큼 경쟁력 있는 ICT기업이다. 점차 고령화 추세가 급격히 올라가고 있다. 또한 기술의 발달로 인해 삶이 편리해 졌지만, 그에 반해 새로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늘어났다. 그로 인해 잦은 질병과 각종 문제로 인해 병원을 찾는 청년, 노인의 비율이 증가했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경우 사소한 질병으로 인해 병원을 찾아가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다.
현재 제공되는 서비스인 Acesobee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개인의 의료기록을 한 플랫폼에 저장하여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가족끼리 이 내용을 공유하여 다른 지역에 있어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의료 기록 저장 및 공유뿐만 아니라, 프로필사진 지정, 메시지 보내기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었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Acesobee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자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유저의 경우 손쉽게 의료정보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자가진단과 해결책 제시가 가능해진다.
Acesobee에서 대표님, 직원들과 찍은 사진
Acesobee_인터뷰1
Acesobee와 점심만찬
또한 Acesobee에서는 최근 일반적인 혈압계를 이용하여 혈압을 체크하고 난 후, 사진만 찍어서 어플에 등록하기만 하면 환자의 혈압에 관한 정보가 어플리케이션에 저장되는 기술을 인턴학생이 개발했다. 한마디로 사진속의 숫자와 문자를 인식하여 상태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Acesobee는 관계요양시설이나 병원 등과 계약을 맺고 환자들에게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을 확보해 나간다고 한다. 수입은 해당 요양원과 병원이 회사에 이용료를 지불한다고 한다. 타국으로의 시장진출을 꾀하고 있지만, 한국의 경우 개인의료 정보에 대한 보안이 철저히 자리 잡고 있어 이처럼 각 나라의 의료시스템이 다를 경우 쉽게 진출할 수는 없다고 한다. 홍콩의 창업시장 또한 창업자들이 폭등하고 있으며 Acesobee 또한 아직 신생기 업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작은 기업들은 회사를 운영할 자금이 부족할 뿐 만 아니라 홍보비 또한 부족하다. 때문에 기업의 홍보와 자금 획득을 위해 홍콩에서 운영하는 대회에 많이 참여하여 우승을 해,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자연스레 기업의 인지도를 상승시킬 수 있고, Acesobee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 또한 높일 수 있다. Acesobee는 올 해에도 벌써 ‘HONGKONG ICT AWARDS' 에서 상을 탔다.
3. 홍콩정부 창업 지원기관_Cyberport 방문조사
Cyberport 전경1
Cyberport 전경2
Cyberport_탐방
Cyberport_방문1
최근 홍콩에서는 창업열풍이 불면서 신생기업이 급증했다. 그 후 이러한 새로운 트랜드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 개선과 해결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는데, 이 때문에 스타트업 기업 뿐만 아니라 기존업체들의 사업을 지원해주는 정부와 산업단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홍콩 방문 목적을 스타트업 조사로 명확히 하게 되면서 Shopline 뿐만 아니라 Acesobee와 같은 스타트업의 컨택에 성공했다. Acesobee의 자금측면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하던 중 이 회사가 Cyberport라는 산업단지의 지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Cyberport내에 한 자리를 차지했던 적이 있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Cyberport는 홍콩의 창업 지원 센터이며, 홍콩의 ICT기술의 개발 및 최고의 IT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IT산업단지이다.
즉, Cyberport는 말 그대로 신생기업과 기존 업체들에게 각종 지원을 해주고 다양한 대회도 주최하여 자금지원을 해주는 산업단지이다.
이전의 회사들과 비슷하게 센터 내에 'co-working space' 공간이 잘 마련되어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회사 내부를 조성하여 자리하고 있다. 매년 ‘co-working space’ 사용신청을 받아 공간을 활용하고 있으며, 신청하는 사람들의 1/4은 외국인들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co-working space 라고 해서 무조건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분리된 공간에서 각자의 사생활을 보호받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컴퓨터 작업을 하는 곳, 인쇄하는 곳 일반 회사와 다를 것 없이 완벽히 구비되어 있다. 그리고 실제로 건물 내부에 외국인들이 일하는 사무실도 많다. 이처럼 Cyberport는 알려진 만큼 외국인 창업에 대한 지원 체계도 잘 돼 있다. 또, Acesobee가 올해 상을 탄 자금 지원 대회 같은 최근 홍콩 정부가 주최한 ‘국제 IT페스트’ 가운데 최대 행사인 ‘홍콩 ICT 어워즈’를 도맡은 경험이 있다.
최근 Cyberport가 홍콩 ICT 스타트업의 산실로 조명 받고 있다. Cyberport는 지난 2005년 정부 지원 아래 설립된 중소기업 지원 기관이자 산업단지로, 일명 홍콩판 실리콘밸리다. 하지만 규모와 시설 면에선 국내 스타트업 지원 기관 대비 열 배 이상 크다. 높은 인구 밀도 탓에 넓은 공간과 최신식 시설을 갖춰 입주기업과 방문자가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 대학으로 꼽히는 홍콩대학이 인접해 자연스럽게 인재가 찾는 구조이다.
스타트업 지원 펀드와 지원 프로그램은 2012년에 본격화됐는데, 현재 200여개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했다. 입주는 최장 2년까지 가능하다. 6개월간 상업화 가능한 아이디어나 개발 초기 제품을 내놓고 심사에 통과하면 된다. 나이, 성별 구분은 없고, 중국 본토와 다른 국가 스타트업도 지원할 수 있다.
이처럼 Cyberport는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마케팅과 네트워크를 지원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의 역할을 하는 최고의 기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Cyberport의 co-working space
Cyberport에서 Acesobee 직원과 Cyberport 직원과 찍은 사진
Ⅲ. 결론
홍콩과 한국의 창업 시장을 비교해보자면, 전체적으로는 비교할 것이 많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1.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은 창업환경과 아이템을 갖추었고,
2.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은 정부의 지원이 존재했다.
조사를 통해 푸드트럭의 사업자가 개인 영세사업자가 아니라는 것 외에는 우리가 새로이 알게 된 사실은 특별히 없었다. 기업 탐방을 통해서는 그 기업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는 것. 창업환경이 양국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홍콩은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라, 우리와는 다른 어떤 무엇인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지금의 시대는 세계 어느 나라나 비슷한 창업환경을 갖추고 있는 듯하다. 다만, 그러한 환경은 비슷하지만 세세한 부분에서의 작은 차이는 각 나라마다 있는 것 같다.
Shopline 과의 인터뷰에서 알게 된 사실인데,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 홍콩에 가서 회사를 차린다고 한다면, 그것은 홍콩사람이 한국에 와서 회사를 차리는 것 보다 쉽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외국인이 회사를 설립하는 데에 있어 일정한 조건을 거는데, 그것이 까다롭다고 한다. 그러나 홍콩은 그렇지 않다.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공간적, 재정적인 부분을 아낌없이 지원해 준다고 한다.
본 조사 중 푸드트럭 현지조사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 홍콩의 푸드트럭은 한국과는 다른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알바생과 진행된 인터뷰였기 때문에 얻게 된 정보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었던 점과 처음 예상과 달리 푸드 트럭이 밀집된 지역을 제대로 조사하지 못 한 점이다. 어플리케이션에는 현재 운영 중인 푸드트럭의 위치와 상호명이 표시되어 있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너무 정확했다. 당연히 푸드트럭들이 밀집되어 있을 것이라는 우리의 예상을 깨고 적게는 한 대, 많게는 두 대가 운영을 하고 있었다. 많이 모여 있으면 장사가 잘 될 법도 한데 듬성듬성 한 대씩 밖에 운영을 하지 않으니 홍콩의 푸드트럭 시장은 우리나라보다 활성화가 덜 되었다고 느끼게 되었다.
하버프런트_담벼락
침사추이_시계탑
페리위에서1
하버프런트_심사추이2
홍콩 IFCmall
사실 이번 조사는 우리 팀에게 있어 무엇보다도 ‘홍콩의 사람들’ 에게 반하고 왔던 시간이었다. 여태껏 경험했던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중국이라는 대륙과는 달랐으며, 홍콩 사람들이 자신을 중국인으로 생각하지 않고 ‘홍콩인’으로 여긴다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외국인들이 워낙 많아 그들에 대한 차별이라든지, 신기한 눈으로 쳐다본다든지 하지 않는 국제적인 매너를 갖추었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자유로운 공간이었다. 누구에게나 친절했으며, 누구나 열정적이었다. 괜히 글로벌 도시라고 하는 것이 아니었고, 현지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홍콩의 문화, 홍콩의 생활방식, 홍콩의 사람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기에 놀기 위해 단순히 관광으로 가는 홍콩보다 굉장히 뜻 깊었고 기억에 많이 남은 시간들이었다.
홍콩에 직접 가서 현지조사를 하기 전에는, 홍콩은 그저 중국의 일부일 뿐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조사를 끝내고 나서는 홍콩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매력을 느끼고 돌아왔다. 현지조사를 통해 만나본 홍콩인들은 너무나도 친절하고 따뜻했고, 지금 이곳이 동양인지 서양인지 모를 정도로 외국인들이 거리를 자유로이 활보하던 그 풍경이 너무나도 조화로웠으며, 건물들이나 교통수단 또한 과거의 것들과 현재의 것들이 함께 공존하는 풍경이 너무나도 멋졌다. 서로 다른 것이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는 홍콩의 문화가 매력적이었다. 자유로운 근무 환경이 어쩌면 그러한 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홍콩 현지조사를 통해 직접 눈과 귀로 보고 담은 것이 예상보다 더 많았으며, 다양한 생각과 느낌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홍콩야경1
홍콩야경2
*. 푸드트럭 사전 인터뷰 내용_해운대 영화의 전당
원래는 기장 신세계 아웃렛에서 열리는 ‘같이가장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하였으나, 교통편 상의 문제로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6팀 중, 3팀의 푸드트럭 종사자에게 인터뷰를 진행했다. 창업 아이템은 순서대로 바치누(숯불치킨+누들), 버터갈릭쉬림프, 핫도그였으며, 대부분은 2인이 함께 운영하고 있었다.
Q. 사업을 하게 되신 계기는?
A1. 어릴 때부터 장사를 하는 것이 꿈이고, 돈을 벌기위해서 푸드트럭 영업을 시작했다.
A2. 자유롭고 싶어서. 5년차 회사원이었는데 갇혀있어서 힘들었다.
A3. 본인은 성향이 자유롭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해서 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내가 하고 싶은 일인 자영업을 원했기 때문에 영업을 시작했다.
Q. 푸드트럭 운영의 어려운 점은?
A1. 자리선정이 제일 어렵다. 지정된 곳에서도 장사하는데 주민의 신고를 받으면 자리 옮겨야한다. 대부분은 불법으로 자리를 선정하기 때문이다.
A2. 장사할 곳이 없다. 영업이 잘 될 때도 있고 날씨나 기타 영향으로 잘 되지 않을 때도 있으며, 신고를 받고 자리에서 쫓겨나기도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입이 없어 경제적으로 힘들다.
A3. 푸드트럭이 유행하게 되면서 그 수가 많아져, 경쟁력이 치열해져서 힘들다. 그에 따른 색다른 메뉴개발과 가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Q. 푸드트럭 창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있는가? 혜택을 받았는가?
A1. 있다. 청년실업으로 프로그램에 지원하면 국가에서 차량을 지원해 준다고 들었지만, 자세히는 모른다. 우리는 지원 받지 않았다.
A2. 부산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있다. 그에 지원을 했으나 10명만 지원해 주는 것이라 경쟁자가 많아서 탈락되었다. 차량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해주고, 약 1년동안 운영에 대한 관리해주는 프로젝트이다.
A3. 부산시 경제진흥원에서 창업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수를 하면, 정부가 인테리어비용을 제공 해준다고 한다. 본인은 지원을 받지 않았다.
Q. 푸드트럭 창업 관련 법조항이 잘 마련되어 있는가?
A3. 미국을 비교해보자면 주마다 법이 다르지만 불법과 합법의 경계가 뚜렷하게 나타나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체계화되어 있지 않다. 2-3년 전, 푸드트럭 붐이 갑자기 일어나서 이에 대한 관련 법조항이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영업을 하는 것에 대한 통제가 잘 되지 않는다.
Q. 어느 방면의 법이 부족한가?
A3. 영업신고와 관련된 법이 병풍같은 느낌이다. 길거리 아무데서나 장사를 하면 불법이라 정식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싶지만, 영업을 하게끔 지원을 해주는 일이 없다. 오늘 장사를 하는 영화의 전당 같은 경우는 연이 있어서 하는 것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한가?
A2. 돈을 벌어서 매장을 차리는 것이 목표이다. 같은 업종이 아닌 펍과 같은 술집을 차리고 싶다.
A3. 돈을 벌어서 매장을 차리고 싶다. 그러나 매장과 푸드트럭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푸드트럭 영업은 투자대비 매장보다는 손해가 적다. 대부분은 매장을 차리면 7-80%는 망하는 것을 실제로 많이 보았다.
Q. 푸드트럭 창업의 초기비용은 얼마나 들었는가?
A2. 2000만원 정도. 하지만 하다 보니, 그 이상이 들었다.
A3. 적정선은 1300-1500이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욕심으로 더 많이 들고 하나씩 추가하다보면 3000-4000까지도 나온다.
*. 그 외, 흥미로웠던 이야기
Q. 부산만 돌아다니나?
A3. 아니다. 전국 방방곳곳을 돌아다닌다. 주로는 부산에서 한다. 축제가 열리는 곳을 찾아 간다.
Q. 기장에 ‘같이가장’ 페스티벌도 하던데 왜 그 쪽은 가지 않고 영화의 전당에서 하는지?
A3. 현재 가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우리팀 소속이다. 명함에 보면 ‘부산푸드트럭협동조합’ 이라고 적혀 있는데, 팀에 소속된 사람들은 푸트드럭을 할 장소가 제공되면 지원하여 그 현장에 가서 영업을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팀으로 돌아다니지 않으면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장사를 잘 하지 못한다. 개인보다는 팀으로 활동하는 것이 더 괜찮다.
Q. 많고 많은 음식 중에 굳이 핫도그를 선정한 이유?
A3. 이전의 푸드트럭을 할 때는 ‘치킨랩’ 이라는 것을 했었다. 그러나 그 메뉴는 회전율이 너무 낮아서 매출이 낮았다. 핫도그는 그에 비해 회전율이 높고 사람들에게 익숙한 아주 보편적인 메뉴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편적인 메뉴를 선택해서 영업을 한다. 생소한 메뉴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고객의 눈길을 잡지만 지갑을 열게 하기에는 메뉴에 대한 설명을 해줘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보편적인 메뉴를 선택한다. 주변을 둘러봐라. 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보편적인 메뉴이다.
*. 인터뷰 대상자
[푸드트럭 in Korea]
● 주희도: ‘키친히도’운영, 부산푸드트럭협동조합 디렉터
● ‘알로하키친’ 운영자
● ‘2HUN_TER' 운영자
[푸드트럭 in HK]
● Beef&Liberty 직원
● Creative Yummy 직원
● Book Brothers 직원
● Chee kei
[Acesobee]
● Albert Au: Founder
● Kwong Cheuk Yin: System Engineer
● Dan: Intern
[Shopline]
● Lilian Mak
[Cyber port]
● Wilson Chan: Manager (Business Development Entrepreneurs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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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아 중국학과
박소희 중국학과
남윤정 정치외교학과
신재원 중국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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