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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재개발 성공 사례 연구 - 하펜시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Hafen City Project, Hamburg
  • 탐방일시 :2017.01.23 ~ 2017.01.30
  • 조회수 :6075
  • 좋아요 :0
  • 위치
    Elbphilharmonie Hamburg, Hafen City
  • 키워드
    항구도시, 하펜시티, 항만재개발, 공존과 느림의 도시, 재개발, 함부르크

본 연구의 목적은 항만 재개발 성공사례 중 하나인 독일 함부르크 시의 하펜시티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현지답사 및 연구하여 부산 구 항만 재개발 사업에 하나의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첫째, 하펜시티 프로젝트는 지역의 지속가능성, 문화요소, 복지요소 등을 모두 포괄하고 있었다. 하펜시티 프로젝트의 마스터플랜에 하펜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발생하는 편익을 도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둘째, 본 연구자는 이 프로젝트에서 유발되는 시민의 요구 및 한계점을 예상하였다.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함부르크 시는 거주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서민아파트, 저렴한 기숙사, 극장 외 다양한 문화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셋째, 부산 구 항만에 이 프로젝트가 어떻게 적용 가능할지를 연구하였다. 하펜시티와 부산 구 항만은 환경적으로 유사하기 때문에 추후 부산 구 항만 재생 프로젝트에 참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펜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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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1. 연구배경

(1) 세계 최대 수준의 항만도시인 함부르크

2014년 함부르크의 해상운송 동향을 살펴보면 함부르크 항 총 물동량은 역대 최대인 145.7 백만 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4.8% 증가하였다. 2009년 독일 해운업계 침체와 함께 물동량 또한 110 백만 톤으로 대폭 감소한 바 있으나 2013년 최대 호황기였던 2007-2008년도 수준으로 회복하였고 2014년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하였다. 석유 및 정유제품의 대부분이 함부르크 및 북해연안 항구를 통해 수입되고 수입규모는 약 55 백만 톤으로 독일 전체 수급량의 절반 이상이다.
함부르크의 인구는 1,800,000 명 정도 이다. 이 중 외국인은 256,465명을 차지하며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2014년 말 기준). 또한 수도 베를린 (350만명)에 이어 독일 제2의 도시이고, 국내 잘 알려져 있는 프랑크푸르트보다는 약 3배 정도 큰 국제도시이다. 유럽 제2의 항구도시로 선주가 많이 거주하며 뮌헨과 함께 독일 내 부촌도시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면적은 약 755km2으로 브레멘에 이어 가장 작은 주 중에 하나이지만 함부르크의 GDP는 54,600유로로 독일 전체 GDP의 3.6%를 점유하며 독일 내에서 가장 부자들이 많은 도시로 유명하다. 또한 독일 주요 500대 기업 중 10%나 함부르크에 소재하고 있을 정도로 경제적으로도 중심지이다.
독일의 함부르크 항은 브레멘, 로스톡, 런던, 르하브르, 로텔담 등 유럽의 주요 항만과 함께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총면적 7,425 ha의 거대한 항으로, 북유럽뿐만 아니라 동유럽 여러 국가들의 환적 항으로 이용되고 있다. 엘베 강 어귀에 위치한 함부르크 항은 이상적인 입지조건, 대단위 하역시설, 경제적이고 다각적인 연계운송체계, 물류 운송 센터로서의 높은 시장성 등으로 인해 한국의 한진해운, 현대상선 뿐만 아니라 에버그린 등 세계유수 선사들의 구주지역 본부가 위치하는 유럽 굴지의 중심항(Hub Port)이다.

(2) 도시 재생 프로젝트 하펜시티

하펜시티 프로젝트는 함부르크의 구도심인 엘베 강변의 구 항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도심지 인근의 방치된 항만지역을 환경 친화적으로 재개발하고, 그 공간을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 더욱이 유럽 최대 규모의 도시 재생 기획인 이 프로젝트는 지방정부와 시민들의 주도와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구 항 일대 157헥타르의 항만 유휴지에 주택 약 5500채를 비롯해 사무실, 교육 및 문화시설을 유치하는 것을 내용적 골자로 하며, 4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고 도심 면적을 40퍼센트 확장시키는 경제ㆍ사회ㆍ문화적 효과를 가져왔다.
하펜시티는 낙후된 항만이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국가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진 공간이기도 하다. 하펜시티는 화물수송의 결절지로서의 화물 하역, 보관 및 산업지원을 위한 공업항적인 기능을 수행하던 구 항만의 단순한 역할을 넘어섰고, 단절된 도심과 항만을 연계하는 것과 복합적 토지이용을 통한 주거와 여가, 문화, 레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 새로운 도시를 창조했다.
하펜시티 사업면적은 총면적 157ha에 이르며, 약 6,000개의 주거와 45,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펜시티 재생사업에 따른 효과 중 하나는 함부르크시의 경우 중심가 인구의 40%가 분산된 것이다. 약 10.5km의 친수공간 조성, 약 26ha의 공원, 광장, 보행자도로 확보로 지역 주민 및 시민들의 여가 및 문화공간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5년까지 단계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사구역은 총 18개 구역으로 구획하여 각 구역별로 5~7년의 공기를 두고 진행하고 있다. 하펜시티 지역은 99%의 토지가 분양된 상태이며, 2011년 3월 현재 49개의 프로젝트가 완공되었고, 35개의 프로젝트가 건설 및 계획 중에 있다.

Hafencity Hamburg 야경 (참고이미지)

Hafencity Hamburg 야경 (참고이미지)

출처: Hafencity Hamburg 단행본 (8/26, 2016) – 하펜시티 구역 경향일보, 이현준, 세계 항만 도시 성공사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9010400155#csidxca5cb6f5b1829df9f8ef321ceb23ba1

출처: Hafencity Hamburg 단행본 (8/26, 2016) – 하펜시티 구역 경향일보, 이현준, 세계 항만 도시 성공사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9010400155#csidxca5cb6f5b1829df9f8ef321ceb23ba1

하펜시티가 재개발된 이유는 항만시설의 노후화와 도심기능의 쇠퇴, 인접한 곳의 신항 개발 등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구 항만은 더딘 항만기술 발전 속도와 기존 도심과 항만의 부조화를 바탕으로 슬럼화가 진행된다. 더불어 신흥 항만도시들(싱가포르와 홍콩, 중국 등)이 첨단 하역장비, 원 스톱 통관시스템, 뛰어난 배후도로망을 갖추어 고속 성장하면서 구 항의 낮은 경쟁력을 초래한다. 쇠퇴한 구 항만이 이런 문제점을 탈피하기 위해선 산업 및 정보시설, 주거, 쇼핑, 문화, 레저 등 모든 것을 갖춘 복합항만으로 발전해야 한다. 따라서 하펜시티의 재생 프로젝트는 충분히 연구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2. 연구목적

(1) 도시재생 프로젝트 하펜시티에 관한 자료 수집

최근 부산의 구 항을 포함한 여러 지역들이 오래되고 낙후되었다는 이유로 효용가치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부산 시는 이에 적합한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계획 중에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펜시티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성공사례이며 하펜시티 프로젝트는 부산의 구 항과 유사한 환경에서 비롯했다. 따라서 하펜시티를 현지 답사함으로써 이 지역의 효율적 토지이용, 지속가능성 등을 포괄한 하펜시티 프로젝트의 필수적인 자료를 수집할 것이다.

(2) 함부르크 거주 시민들의 의견 조사

하펜시티는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이지만 시의 경제적인 부담 및 역사적인 장소를 현대적으로 변모하는 것 등에 대해 현지 거주 시민들이 상반된 의견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따라서 이번 현지조사를 통해 현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묻고 한계점을 예상해볼 것이다.

(3) 부산 구항에의 적용 가능성 탐색

하펜시티 프로젝트는 함부르크에 새로 자리잡은 신항과 신항의 고속 발달한 항만 시스템에 의해 함부르크 구 항이 효용가치가 낮아지자 이를 복구하기 위해 시작한 도시재생 프로젝트이다. 이는 부산의 양항체재가 현재 직면한 문제점과도 유사성을 가진다. 부산의 양항체재는 좀 더 효율적으로 개선되어야 하며, 구 항 또한 좀 더 생산적으로 재개발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 연구를 통해 하펜시티 프로젝트가 부산에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탐색해볼 것이다.

Ⅱ. 본론

1. 하펜시티의 개요 및 현황

(1) 하펜시티의 개요

한자동맹의 위용을 자랑하는 물의 도시 함부르크는 전통적으로 물을 이용하여 도시를 일구어 왔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 네덜란드의 도시인 로테르담과의 경쟁에서 밀려 항구도시로서의 지위가 상대적으로 약화되었다. 이에 함부르크 시에서는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하펜시티 프로젝트를 진행시키게 되었고 2000년부터 본격적인 마스터플랜 계획에 들어갔다. 그리고 2001년 착공을 시작으로 25년간의 긴 공사의 막이 올랐다. 현재 대규모의 항만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하펜시티는 독일의 제1의 항구도시인 함부르크의 도심과 엘베 강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땅과 강을 포함하여 북에서 남으로 1km 서에서 동으로 3km약 155만2의 규모로 이루어진 곳으로 그 규모가 서울 영등포의 절반가량에 불과하지만 시청과 중앙역, 박물관, 극장 등이 1km안팎에 있을 정도로 도심의 핵심 지역이다. 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입지 조건이 바로 하펜시티가 세계의 유사한 친수 공간 개발 사업과 구별 되는 점이다.
하펜시티는 과거 창고 건물과 여러 가지 용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하펜시티 서쪽의 Speicherstadt 구역부터 엘베 다리가 위치하고 ELBBRÜCKENZENTRUM 지역까지 이다.
독일의 함부르크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하펜시티(Hafen city)프로젝트는 21세기의 테마인 물과 에너지를 가지고 새로운 도시계획사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중 이다. 2000년에 개발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워터프런트와 도시재생을 꾀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여러 분야에서 벤치마케팅을 한 바 있어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도심부에서 확장된 부지, 혼합용도, 높은 도시계획적인 밀도, 게다가 지하철을 이용한 최상의 근린 교통 때문에 하펜시티는 지속가능성에 관한 최상의 조건을 내포하고 있다. 이 지속가능성은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문화적인 면에서 하펜시티의 지속성을 발견 할 수 있으며 특히 생태적인 면에서 하펜시티의 지속가능성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펜시티는 지난 상업지구용도의 기능을 가진 유휴지의 재개발과 질적이고 집중 적인 토지이용을 통한 도시개발을 시도함으로써 생태적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추구하는 모범사례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1980년대까지 대단위 프로젝트를 실행 하기 위해 도심 밖으로 토지 확장을 시도했던 것과는 반대로 하펜시티는 상업적으로 쓰였던 부지를 재개발하면서 도시중심부에서 확장된 건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20세기 1990년대에 대부분 유휴지였던 옛 항만이 도심으로 편입이 되었다. 그와 동시에 토지의 생태적인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높아진 것이다. 이에 힘입어 계획상 생태적 옥외 공간인 산책로, 광장, 공원 등의 비율이 약 22ha를 차지한다. 하펜시티는 이처럼 오래 머무르고 싶은 체류성과 자유성으로 개방 공간의 가치를 높이게 되었다.
하펜시티의 전체 마스터플랜은 독일 사람에게 알려진 19세기 도시 구조와 차이성을 갖는다. 또한 각각의 지구 안에서 직접적인 수공간과의 관계형성과 다양한 개방 공간의 배치도 주목할 만하다.

(2) 하펜시티의 현황

하펜시티는 도시중심부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새로운 지하철노선과 북쪽과 서쪽에 자리한 기존의 지하철노선의 연결을 통해 이곳은 하루에 약 4만 명의 방문객이 접근한다. 함부르크 시내 즉 도시의 핵에서 누릴 수 있는 교통편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대중교통시설이 지하를 통해 연결됨으로 땅 위의 토지이용에 있어 다양한 잠재력을 갖고 고품격의 도시생활을 누리도록 했다. 또한 주요 교통 이 땅 아래에 있기에 교통에서 나오는 추가 소음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잘 연결 된 지하철 덕분에 계획된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망을 절약 할 수 있게 되었다.
특별히 생태적인 관점에서 일상에서의 이동을 주로 보행과 자전거를 사용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도로의 원활한 체계를 하펜시티에서 볼 수 있다. 다른 지역의 최신 개발 지구와 비교하여 하펜시티의 블록 크기는 작다. 그래 서 보행자, 자전거 도로망을 다른 도로망의 길이와 비교 할 때 6:5 대신에 9:5 로 현저히 길다. 게다가 보행자에게 매력적인 다양한 도로를 걷을 수 있는 선택의 폭 이 크기 때문에 거주자들이 필요한 물건을 구입 할 때와 같은 경우 도시 안에서 매 연을 뿜는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게 되어 에너지 절약과 매연을 감소시키는데 기여 하는 측면이 크다.
이렇듯 현재 하펜시티는 공간적 측면, 에너지 측면 등의 다양한 방면에서 재생 도시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2017년 현재 하펜시티 구역 내에 노인 주거 공간, 교육시설 등이 추가로 건설될 계획이다. 현재도 하펜시티는 계획성, 실용성, 경제성, 창의성 등의 면에서 여러 국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2. Hafencity Project

(1) 개요

함부르크는 엘베(Elbe)강을 따라 새로운 도시 지역을 개발하면서 유럽에서 도시 개발과 관련된 새로운 표준을 수립하고 있다. 함부르크 내 하펜시티 지역은 157 헥타 시설이 결합되어 있다. 다른 주요 도시 수역 개발 프로젝트와 차별화되는 부분은 지리적인 부분인데, 지역 해상 위 활발한 도시가 형성되어 사무, 직장 및 주거, 문화 및 여가, 관광 및 소매를 하는 하펜시티는 함부르크 내의 가장 중심적인 위치기 때문에 세밀한 용도의 혼합, 도시특성 및 생태적 지속 가능성 표준 및 혁신적인 개발 프로세스에 반영되는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
육지와 수역 사이의 상호 작용 또한 독창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왜냐하면 하펜시티는 수역경계를 나누는 제방에 둘러싸여 있지 않기 때문이다. 부두와 산책로를 제외하고는 전체 면적이 해발 8 ~ 9 m로 높게 조성되어있다. 인공 고분토의 건축 개념(고분토를 이용해 해발 이상으로 건축)은 항구 산업 위주의 지역의 지형적 특징을 살려 항구와 밀접한 거리를 유지함과 동시에 홍수 범람으로부터 보호되었던 것이다.

(2) 복합적 토지이용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은 도시 계획 및 건축기술을 이용하여 새로운 도심을 건설하는 것이다. 하펜시티(HafenCity) 대부분의 부지는 과거 단층기둥 구조물이 대부분이었다. 오베하펜(Oberhafen) 지역을 제외하고는 기존 건물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보존 할 가치가 거의 없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하펜 시티는 거의 새로운 건물로만 구성된다. 전체적으로 2.32백만 평방 미터 이상의 총 바닥 면적 (GFA)이 건설된다. 12,000 명 이상의 주민을 위한 약 7,000 개의 주거 시설과 공원, 광장 및 산책로가 있는 교육 기관, 식당 및 바, 소매, 문화 및 레저 편의 시설을 비롯하여 45,000 개가 넘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장이 건설 중이다.
그중 눈길을 끄는 부분은 복합적 토지이용이란 개념 하에 진행되는 도시 계획과 건축물의 재해석이다. 슈파이셔슈타트 지역 (Speicherstadt), 항구 구조, 기존 건물의 응용, 중요하게는 도심의 시각적인 요소를 증대화 시키는 도시구조를 통해서 알수있다. Speicherstadt 맞은편과 하펜시티의 중심에 있는 빨간색 클링커 벽돌의 사용 역시 하펜시티만의 독특한 특징이다.

(3) 독특한 정체성을 지닌 동부 지구

이후 서술할 마스터플랜과 관련된 동부지구는 하펜시티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Baakenhafen지역과 Oberhafen, Elbbrucken 지역은 기존 도시와 더 격리되어있으며 통합되어 있지 않다. 3지역은 주요 도로와 근접해 있기 때문에 특별한 소음 방지 계획이 필요했다. 이 특별한 계획(추후 서술)을 통해 동부 지역에 개성을 부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였다. Am Baakenhafen은 수천 개의 일자리가 있는 생활과 여가에 초점을 맞춘 지역이며 Oberhafen은 창조적이고 문화적인 구역, Elbbrücken은 비즈니스와 주택을 위한 지역이 될 것이라고 하펜시티 담당 관계자들은 이야기 하고 있다.


(4) 친수공간계획

하펜시티는 육지의 약 991,735m2과 해면의 약 561,983m2으로 총 155만m2으로 이루어졌다. 1/3이 수로인 셈이다. 건물과 기반시설의 비율은 60:40으로 계획되었으며, 주택 근처에 대략 59,504m2 정도의 공원과 운동장이 설계되었다. 그리고 12,000명의 거주자를 위한 약 5천 5백호의 주거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하펜시티의 토지이용계획을 정리해보면 40,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사무실과 상업지는 178~201만m2이다. 약 96만m2에는 서비스 산업이 입지하며, 60만m2은 주택용지로 이용된다. 하펜시티의 토지이용을 분석해보면 사무실과 상업지에 분배된 부분이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높은 면을 차지하는 것은 서비스산업 용지다. 주거용지로 이용되는 토지 역시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펜시티의 토지이용의 특징은 항만 지역의 특성을 살려 엘베 강을 매력적으로 활용하는데 있다. 건축물은 세계인 건축디자이너들의 작품으로 각 구역에서 보이는 스카이라인을 고려하여 지어졌으며,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창고 건물들을 파괴하지 않고 보존하여 새로운 첨단 시설과 조화시켜 보존을 통한 새로운 랜드마크를 창조했다. 또한 녹지 공간을 통해 구역과 구역 사이를 산책할 수 있는 길을 확보했다. 부두와 공원 등의 여가지역을 확보하여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안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며. 구도심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효율인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하펜시티의 토지이용의 가장 큰 특성은 바로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통해 다른 도시들과의 차별화를 두었다는 것에 있다.

(5) 시설유형측면에서의 계획

주거복합도시로 계획되어 사무실과 주택시설 등이 새롭게 건축되었다. 한때 무역을 한 항만과 더불어 요트를 이용한 취미활동이 일반화된 유럽의 특징을 살린 한 부두시설이 고려되었으며, 부분의 사무실과 주거지에서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과 수변공간을 개발하였다. 또한 수변을 따라 산책로를 조성하여 모든 구역이 하나의 산책코스가 되도록 계획하였다. 엘베 강을 따라 각 구역의 가장자리를 이용해 계획된 산책로는 공공녹지와 휴식 공간, 그리고 사무실과 주거지로의 접근성을 효율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그리고 하펜시티의 랜드마크가 될 건물들은 유서 깊은 창고(곡물창고, 공장 등)를 개조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시설을 제공할 수 있는 콘서트홀이나 아쿠아리움, 과학 센터와 국제해양박물관 등의 최첨단 시설로 재건축하였다. 엘베 필하모닉 콘서트홀의 경우는 오래된 코코아 창고를 활용하여 지어졌다. 본 건물은 그대로 유지한 채 건물 위에 파도가 물결치는 모양의 구조물을 올려서 독창인 디자인으로 설계되었고, 128년 된 부두 창고 건물은 국제해양박물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다만 과학 센터의 경우 구조물을 이용하지 않고 엘베 강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신축되어졌다. 이 센터에는 대형 아쿠아리움과 과학 극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6) 홍수방지대책

하펜시티는 엘베 강에 위치하여 역사적으로 19세기까지 범람하였다. 그래서 하펜시티에는 아직 수중 생물의 서식지가 남아 있다고 한다. 모든 계획의 평가 방향은 수생물과 토지의 동물군의 보호에 초점을 맞추었다. 동식물 보호 계획 설립 후 재개발 과정에서 둑과 방제의 문제가 남겨졌다. 엘베 가장자리가 멸종기의 식물과 동물종의 마지막 보루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환경인 점을 고려해 하펜시티는 다른 항만재개발 사업과 다르게 간척사업이나 새로운 방제 등을 사용하는 신 고유의 지형을 유지하는 재개발을 선택했다. 하지만 개발지는 평균해발고도 4.4~7.2m로 역사인 창고가 모여 있는 Speicherstadt 구역을 포함해 부분이 엘베 강이 범람하는 위치에 속해있다. 기존에 있던 심 제방은 서쪽에 있는 St. Pauli fish market에서 시작하여 Baumwall 홍수 통제소와 Schaartor 수문, 그리고 Nikolai flood 홍수통제소를 거쳐 북쪽으로 향하는 수로를 따라 엘베 다리가 있는 Oberhafen 운하까지 이어진다. 높은 도로의 건설은 화재와 응급상황에서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이례적으로 발생하는 큰 조수에도 영향을 미친다. 기존의 제방 벽은 하중을 견디어 낼 수가 없어 땅의 고도가 높아지는 모든 곳은 부두에서 20m 떨어진 곳부터 개발된다. 범람으로부터의 보호를 생각하여 하펜시티와 도심의 보호를 해 여러 개의 홍수 통제소와 수문의 연속인 설치로 계획된다.

3. 마스터플랜

하펜시티 개발에 거의 완성 된 서쪽(Uberseequartier, elbtorquartier)은 이미 도시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다. 중앙 지역은 이미 준공되었으며, 동쪽 지역의 건축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하펜시티는 워터프론트에 기초하여 정교한 컨셉을 잡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하펜시티 자체는 주요 국제 도시 모델의 청사진 역할을 한다. 함부르크 상원에서 2000년 2월 29일에 하펜시티 마스터플랜을 본질적으로 승인했다 또한 2010년에 광범위한 공개 토론을 통해 도시 내 수평, 수직적으로 도시사용과 융통성에 대한 통합을 제공했다.

Hafencity Hamburg (참고이미지)

Hafencity Hamburg (참고이미지)

출처:Essential quarters in Hafencity

출처:Essential quarters in Hafencity

오래된 동부 항구 부지 (Oberhafen, Baakenhafen, Elbbrucken) 지역의 개발을 위한 적절한 계획이 기획되었다. 처음 10년 동안은 동부 Hafencity 지역은 교외로 간주되었다. 지하철로 연결되긴 하였지만 신도시의 일부에 불과했었다. 그 이후 더 많은 프로그램과 공개 토론 40 개 이상의 이벤트를 통해 재생성 된 초안은 점점 더 발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펜시티의 동부 3개 지역(Oberhafen , Am baakenhafen, Elbbrucken)은 기존도시와의 통합이 어려워지며 점점 더 고립되어왔다. 그 이후 마스터플랜을 통해 동부의 3개 지역은 각각의 특성을 살려 개발되었다. 또한 수송경로와의 근접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 자체에서 소음방지 계획을 세웠다. 각각의 특성을 알아보자면, Am baakenhafen 같은 경우에는 생활과 여가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불러일으킨다. Oberhafen은 창조적이고 문화적인 분위기로 예술 및 디자인 분야에 초점을 맞췄고, Elbbrucken의 경우는 사업 및 주택가가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마스터플랜의 개정 결과 하펜시티 전역에서 사용 가능한 영역의 현저한 증가가 이루어졌다. 과거 항구지역의 이전사업 이전, 높아진 빌딩밀도등을 통해 실현면적 가능성이 1.5배 증가하였다. (1.5 million sqm of gross floor area to 2.32 million sqm) 또한 Baakenhafen 지역의 전체 넓이역시 123핵타르에서 127핵타르로 증가하였다.
이후로 Baakenhafen에 3,000 개의 주택이 건설 될 예정이며 Elbbrucken 지역 역시 5,500가구에서 7000가구로 증가한다. 2011 년 3분의 1이상의 주거 공간이 개발되었다. 또한 공공보조금을 통한 초등학교, 두 개의 중학교, 여러 군데의 유치원 유치 등을 계획 중이며, 잠재적인 일자리도 크게 증가(40,000 - 45,000)할 것으로 보고 있다. Lohsepark, HafenCity's 중앙 공공 공원, 리버 엘베. 남쪽에는 엘베 (Elbe) 산책로 사람들이 산책을 하도록 장려 할 수 있다. Entenwerder 섬, 그리고 Baakenpark 지역의 인공 녹색 재생 및 레저 개발 등을 통해 이제 시는 처음에 계획되었던 24의 핵타르와 비교되는 총 28 핵타르 이상의 면적을 커버하며, 해안선 길이 역시 거의 10에서 10.5 km에 이른다.
동부의 하펜시티는 주요 고속도로로 이어지는 모양으로 이어진다. 북쪽 지역과 동쪽지역은 많은 소음이 발생한다. 따라서 지능형 도시 계획 기술개념이 필요한데, 주요 동부 교통지역에는 소음차단을 위해서 주로 사무용 건물이 늘어서있다. 남쪽으로 반 밀폐형으로 이루어진 주거 지역은 안뜰과 같은 느낌으로 이웃을 위한 주거지역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에너지 사용 및 높은 생태 표준을 통해 마스터플랜은 도시로서의 하펜시티의 기능을 그 정점까지 끌어올렸다.

4. Hafencity 개발과정

현재 우리 연구 주제가 되는 하펜시티는 2025년 항만재개발사업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과거에 하펜시티에서는 엘베 강을 중심으로 함부르크의 주요 산업 활동이 이루어졌으나 급속도로 늘어나는 물류량을 처리하기 위해 인근에 조성된 새로운 첨단항구로 인해 경쟁력을 잃게 되었으며, 항만의 특성상 나타나는 도시와의 단절로 인해 쇠퇴의 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결국 함부르크 시의회는 1997년 하펜시티를 재개발하기로 결정했고, 2001년 착공했다. 이 계획으로 쇠퇴하던 도심의 가장 자리에 현대적인 모습의 공간이 들어서면서 하펜시티가 더욱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펜시티의 개발과정에서 가장 중점이 되는 부분은 이 프로젝트가 30년간의 장기개발 프로젝트란 점이다. 하펜시티 개발과정에서 함부르크 시는 새로운 도시 발전이 기존의 항구도시로서의 장점을 잃지 않기를 원했고 이를 위해 소수의 상업 빌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건물을 7층 높이로 지으며, 도시 자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부지의 20~35%는 공원, 산책로 그리고 광장 등의 공공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는 기존의 개발들이 효율을 중요시 한 것과 크게 대조되는 부분으로 ‘공존과 느림의 도시’라는 모토를 실현하여 도시의 질적 부분을 크게 높이기 위해 선택한 개발 방향이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존의 역사 깊은 건물을 파괴하지 않고 보존하는 것은 하펜시티 개발에서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다. 이는 하펜시티의 랜드마크가 될 엘베 필하모닉홀에서도 나타나는데 기존의 창고로 쓰던 건물 위에 신식 건물을 지어 올려 전시장과 공연장을 포함한 복합 문화시설로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국제해양박물관도 128년 된 부두 창고 건물을 활용한 것이다.
하펜시티는 Am Sandtorkai/Dalmannkai, Am Sandtorpar/Grasbrook, Brooktorkai/Ericus, Strandkai, Überseequartier, Elbtorquartier, Am Lohsepar, Oberhafe. Baakenhafen 그리고 Elbbrucken 이렇게 10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하펜시티에 대한 마스터플랜은 2000년에 구상되었고 2025년에 완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하펜시티는 기본적으로 서쪽에서부터 동쪽으로 그리고 북쪽에서부터 남쪽으로 개발하는 방향을 잡고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이 계획에 따라 하펜시티의 구역 중에 가장 먼저 완성된 곳은 가장 서쪽에 위치한 Am sandtorkai/Dalmannkai 이며 이곳은 하펜시티의 랜드마크로 건설해 놓은 엘베 필하모닉홀이 건설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구역은 45개의 주상복합시아파트와 5성급 호텔이 건설되어있다. 2011년에는 Am Sandtorpark/Grasbrook 구역이 완성되었는데 이 구역은 Am sandtorkai/Dalmannkai 보다는 좀 더 젊은 가족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에 이 구역에는 2009년부터 부속 유치원이 있는 하펜시티의 첫 번째 초등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2012년에는 함부르크와 하펜시티를 연결하는 U4 지하철이 개통됨으로 인해 함부르크 주민들의 하펜시티로의 접근성을 높여주었고 2014년에는 하펜시티 대학교가 설립되며 하펜시티는 완성형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물론 이러한 과정들에서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엘베 필하모닉홀 건설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초과 비용이 발생하였고 무려 3년이나 공정이 연기되었다. 이는 많은 함부르크 주민들 사이에서 하펜시티 재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럼에도 엘베 필하모닉홀은 2016년 말 완공되어 2017년 초 무사히 개관하였다.

Ⅲ. 시사점

하펜시티 프로젝트는 계획 당시부터 장기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완공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2000년부터 진행해온 공사는 2017년 현재 상당한 구역이 새로운 재생도시로 재탄생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완벽한 프로젝트에도 한계점은 존재한다.

첫째, 도시 건설에 막대한 비용이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하펜시티의 공사 비용은 초기에 책정한 비용을 초과하였다. 하펜시티 프로젝트의 최종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건설을 위해서 건설초기에는 환경을 치리 정돈 하기 위한 비용이 추가적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2016년말 완공된 ‘엘베 필하모닉’ 건설에는 초기 책정된 비용의 10배에 달하는 금액이 사용되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 프로젝트가 일반 시민을 위한 프로젝트의 취지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하펜시티는 일부 모습을 살펴 보았을 때 이러한 우려도 과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하펜시티 내에는 많은 고급 펜트 하우스들이 들어서 있고 부지 가격도 비싼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함부르크 시에서는 서민아파트, 기숙사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둘째, 장기계획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체감하는 부분이 매우 협소하다. 애초에 이 프로젝트는 장장 25년의 장기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모든 구역의 공사가 천천히 조심스럽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환경친화적인 발전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공사가 천천히 진행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젝트가 진행된 이래 16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구역이 공사가 진행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일반 시민에게 돌아오는 혜택이 미미한데다가 장기 계획이라는 이유 때문에 도시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그려지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이 체감도는 낮을 수밖에 없다.

하펜시티 프로젝트는 오랜기간 진행되는 사업이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에 즉각적으로 대응, 수정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문제점이 발생하더라도 대안 제시와 소통을 통해 목적하는 바를 잘 달성하고 있다.

Ⅳ. 결론

본 연구의 목적은 항만 재개발 성공사례 중 하나인 독일 함부르크 시의 하펜시티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현지답사 및 연구하여 부산 구 항만 재개발 사업에 하나의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목적은 세 가지로 정했다. 첫째, 본 연구에 필수적인 자료를 현지에서 수집하는 것이고, 둘째, 사업에 대한 현지 거주민들의 의견을 조사하기 위한 인터뷰, 마지막으로 부산 구 항만 재개발에 도시재생 사업의 적용 가능성 및 방안을 제고해보는 것이다.

첫째, 본 연구에 필수적인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하펜시티 지구에 위치한 해양박물관, 하펜시티 인포센터 및 하펜시티 개발에 일조한 회사 등을 방문하고 인터뷰함으로써 하펜시티 지구가 도시재생에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적인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펜시티 프로젝트는 지역의 지속가능성, 문화요소, 복지요소 등을 모두 포괄하고 있었다. 하펜시티 프로젝트의 마스터플랜에 하펜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발생하는 편익을 도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말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각종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자료는 매우 의미 있다고 얘기할 수 있다.

둘째, 본 연구자는 이번 현지답사를 가기 전 이 프로젝트에서 유발되는 시민의 요구 및 한계점을 예상하였다. 그 결과 시의 큰 경제적 부담에 따른 시민들의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 조사 결과 하펜시티 프로젝트의 경우 민관협력으로 진행되어서 생각보단 예산적인 문제에서 한계점이 없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직접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통해 시의 경제적인 부담은 여전히 시민들에게 큰 불만을 초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엘베 필하모닉 건물의 경우에는 수십억의 투자가 있어야 했고, 프로젝트 진행 초기에는 기업에서 경제적인 부담을 진다고 했으나 프로젝트 시작 이후 계획이 엇나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함부르크 시는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가령, 함부르크 시는 거주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서민아파트, 저렴한 기숙사, 극장 외 다양한 문화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셋째, 부산 구 항만에 이 프로젝트가 어떻게 적용 가능할지를 연구하였다. 부산의 구 항만은 함부르크 구 항만과 같은 이유로 이용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 함부르크의 사례를 살펴보면, 함부르크 신 항만이 건설되고 나서 많은 물류량이 신기술과 고급인력이 집중된 신 항만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이용 효율가치가 저하된 구 항만을 재생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펜시티 프로젝트가 도입되었다. 하펜시티 프로젝트는 재정적 부담을 시가 지는 것이 아니라 기관이 대부분 지고 있으며 프로젝트의 경우는 시와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따라서 시에서 부담할 부분이 적어지고 프로젝트의 효용은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다. 하펜시티 프로젝트는 지속가능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구 항만에 유사 프로젝트를 진행할 시 눈 여겨 보아야 할 점이다. 뿐만 아니라 하펜시티와 부산 구 항만은 환경적으로 유사점이 많이 있기 때문에 추후 부산 구 항만에 재생 프로젝트를 실행한다면 이를 토대로 여러 부분을 참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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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단행본, Hafencity Hamburg; Projects(2010)
* 단행본, 외국의 도시계획·개발제도 : 영국·미국·독일·프랑스·한국·중국, 일본 도시개발제도비교연구회 편 고준환 장철순 [공], 역 국토개발연구원, 1996
* 단행본, Essentials Quarters Projects(2016)
* 세미나 발표 자료(in University of Seoul), Hafencity Hamburg; Inonovation in a Large-Scale Urban Waterfront Development Project, Bianca Penzlien
* 잡지, 함부르크 하펜시티의 워트프론트 , urban review, Bianca Penzlien, 역) 한광야
* 잡지, 독일의 도시개발과 도시재개발 사례, 건축과 사회, 이명재
* 학술지논문, 부산시 북항의 - 독일 하펜시티와의 , 한국습지학회지, 이선주 (2007)
* 하펜시티, http://www.hafencity.com
* 위키페디아, http://en.wikipedia.org/wiki/Hamburg
필자소개
필자 얼굴 이미지
  • 함부로크 애틋하게
  • 소속 : 국제지역학부 북미학
집필후기
 
팀원

박우상 국제지역학부 북미학전공

최민제 해양수산 경영학전공

이선해 국제지역학부 북미학전공

김미혜 국제지역학부 중국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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