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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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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청사포 미포 철길

미포철길걷기
  • 탐방일시 :2017.10.07
  • 조회수 :1674
  • 좋아요 :0
  • 위치
    해운대 달맞이길 62번길
  • 키워드
    청사포, 미포, 미포문텐로드, 달맞이길, 달맞이고개, 철길, 폐철길, 청사포 철길, 미포 철길

폐철길을 활용한 도심속에서 무성한 나무와 바다 전망을 보며 철길 걷기
-넓은 바다와 하늘과 맞닿은 끝없는 철길과의 콜라보는 환상적 !
- 무성한 나무들로 그늘이 만들어져 여름에도 걷기 시원하며 도심에서 시골에 온듯한 힐링을 느낄 수 있다.
- 철길에는 가게들이 별로 없어 조용하고 옆에 나있는 바다 전망이 좋아 데이트 장소로도 적합하다 비록 해가지고는 위험하지만 낮에 가면 시원하고 좋다 !

조경으로 꾸며진 기차

상세내용보기

10일간의 추석연휴에 미포철길을 가보았다.
사실 해운대구에 사는 해운대구 주민이지만, 미포 철길이란 곳이 있는 것을 듣기만 했지 가본적은 없었다. SNS에 다른 지역사람들이 부산여행을 갈 때 미포 철길을 주로 가는 것을 보고 난한번도 가보지 않은곳인데 무슨 매력이 있길래 타지사람들까지 알고 오는걸까 ?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청사포는 친한 지인이 사는 곳으로 자주 방문하였지만 이곳에 대해 맛집빼곤 아는게 없었다.
청사포 미포 철길을 방문하기전 나는 청사포가 해운대구 중동 안에 있는 작은 포구 라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다. 청사포길은 드라이브 하기에도 참 좋은 곳인 달맞이 길(고개) 밑에 위치한다.

나는 비가 방문예정날 오후에 비가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비를 챙겨갔다.
한번쯤 미친척하고 우비를 입고 철길위에서 사진을 찍어 보고 싶었던 오기가 생겼던 것이다 !
(하지만 비가 오지 않아 우비는 못 입었지만 안전하게 철길을 다녀올수 있었다)
청사포 미포 철길에 가는길은 의외로 쉬웠다. 대부분의 해운대시장을 지나는 버스를 타면 미포문텐로드입구 라는 역에서 하차하여 바로 밑으로 내려가면 이 골목이 보일 것이다.

무려 길 끝에 바다가 있는 골목

무려 길 끝에 바다가 있는 골목

무려 길 끝에 바다가 있는 골목이다 ! 나는 사실 버스정류장근처에 바다가 있는지도 처음 알아서 너무 당황했었다 그리고 옆 건물들에 가려졌지만 끝도 없이 넓게 펼쳐져있는 저 바다를 보라 !
날씨가 꿉꿉하고 흐려 기분이 안좋아있었지만 저 바다를 보고 철길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아져 버렸다.
그리고 이 골목을 보고 도대체 어디에 철길이 있는거지 생각이 들것이다.
나도 잘못 길을 찾은것인가 하고 당황했지만 정말 예상치 못한곳에 철길이 위치해있으니 참고 하길 !

이대로 쭉 몇 걸음 내려가다보면 바로 철길이 시작된다.

부산갈맷길 - 중동의 유래 안내판

부산갈맷길 - 중동의 유래 안내판

동해남부산 폐선부지 안내판

동해남부산 폐선부지 안내판

철길 출발지점에는 안내판과 중동의 유래에 대해 적혀있었다. 사실 처음 철길을 보고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 날 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물론 정돈된 부분이 많았지만 민가가 철길 옆에 있다 보니 포장 되어있지 않은 가파른 계단들이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 같았다. 그리고 철길인 만큼 길이 전부 돌길이라 구두, 단화와 같이 불편한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을 거 같았다 그리고 길이 생각보다 길어서 편한 신발은 필수인거 같다.

철길에 있는 꽃들과 풀

철길에 있는 꽃들과 풀

조경으로 꾸며진 기차

조경으로 꾸며진 기차

철길 옆에는 이렇게 예쁜 꽃들과 식물들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 좋았다.
비록 날씨가 흐렸지만 탁 트인 하늘과 옆에 건물들이 다 낮아서 사진 찍기에 정말 수월했다.
그리고 사진에 보면 민가와, 가게들이 즐비해있는데 이 건물들은 철길이 운행 되었을 때부터 있던 가게 들 인지 궁금해 졌다.

철길에 왔으면 필수 코스인 철길 위에 올라가 사진 찍기는 균형 감각이 없어 죄다 실패했다.

사진 속에서도 보이는 저 높은 하늘이 아주 긴 철길과 만나니 정말 환상적 이였다. 걷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였지만 , 중간에 돌아가지 않고 계속 나도 모르게 걷게 되었었다. 그리고 철길 초반부분은 무성한 나무와 민가에 가려 바다가 히끗히끗 보이기만 해서인지, 바다를 보고 싶다는 생각에 계속 걸었다.

철길에 있는 나

철길에 있는 나

바다 전망1

바다 전망1

이렇게 옆에는 개울? 같은 곳이 있었고 열려져있는 철장사이로 사람들이 내려가곤 했다. 건물과 풀숲에 가렸지만 하늘과 맞닿은 바다를 보며 바다를 처음 보는양 “우와 우와” 감탄사를 연발 하며 계속 사진을 찍어대고 있는 나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구도로 사진을 찍으니 내가 마치 포토그래퍼가 된 것 마냥 감성적인 사진이 찍혀서 기분이 좋았다.

엄청큰 닭들

엄청큰 닭들

철길 중반에는 엄청 신기한 장면을 볼 수 있었다. 가게인지 민가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이때까지 본 닭 중에 제일 큰 닭들이 모여살고 있었다. 중간 중간 엄청 난 성량으로 울어버리는 닭들 때매 시골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정말 이곳은 도시에서 제대로 힐링 할 수 있는 곳 인거 같았다. 무성한 나무들과 바다전망, 그리고 높은 건물이 없어 하늘과 맞닿아 보이는 끝없는 철길.
이곳은 내가 기대한 것 이상이였다.

바다 전망2

바다 전망2

바다 전망3

바다 전망3

마침내 건물과 나무를 지나 마주한 바다의 전망.
정말 아름 답지 않은가 !!
멋있게 떠있는 구름들과 하늘, 그리고 햇빛에 빛나고 있는 바다를 보며 꼭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곳을 추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은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도심 속에서 제대로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였다.
그리고 추석연휴가 끝나고 친구와 함께 이곳에 들리기로 마음먹었다.
이곳은 그럴 가치가 충분하다.
바다를 지겹도록 보고 자란 내가 바다가 너무 아름다워 보였으니!
(바다의 모습이 사진으로도 제대로 담기지 못해 속상했다)
사실 이곳은 미포 철길이 주요주제였지만, 나는 미포철길과 미포철길의 전망이 주제 라고 생각이 들었다.

도심속에서 시골의 풍경과 조용함, 그리고 탁트인 바다를 구경하고 싶다면
이곳 미포 철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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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필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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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민
  • 소속 : 국제지역학부
  • 이메일 : j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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