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P

도시속의 바다 바다 옆의 도시 해양도시 인문지도

나의 해양도시문화탐방

축제와 이벤트

축제와 이벤트

지친 일상, 피로한 당신의 몸을 재즈로 – 몽크

부산의 살아있는 재즈즐기기
  • 탐방일시 :2017.10.27
  • 조회수 :847
  • 좋아요 :1
  • 위치
    부산 남구 용소로 19번길 25 태양빌딩 지하 1층
  • 키워드
    재즈, 미션임파서블OST, Choi밴드, 칵테일, 데이트 명소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매일 라이브 밴드가 와 공연을 하기에 눈과 귀가 함께 즐거울 수 있는 곳, 재즈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곳, 데이트하기에도 좋지만, 썸 타는 사람들에게 더 추천하는 이곳, 몽크.

재즈

상세내용보기

재즈 ... Jazz

사실 재즈라는 것은 굉장히 생소하고 평소 접하기 쉬운 장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인문지도제작단으로 활동할 때 이런 생소한 재즈를 즐겨보면 재밌을 것 같았고, 일상의 신선함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부산의 재즈를 즐겨보기로 했다. 우선 재즈의 역사에 대해 말해보자면, 재즈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미국 남부 뉴올리 안즈 일대의 흑인 및 크리오올(Creole, 흑인과 프랑스 인의 혼혈) 사이에 연주되어 형성된 춤이나 퍼레이드를 위한 음악에 대해 1914년경 jass 또는 jas, jaz, jazz 등의 명칭으로 불린 것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재즈란 곡의 형식이나 곡 그 자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연주 스타일 및 연주 그 자체에 대한 호칭이란 것에 그 본질이 있다고 할 것이다.

몽크 라이브 재즈클럽 - 지친 일상, 피로한 당신의 몸을 재즈로

몽크 라이브 재즈클럽 - 지친 일상, 피로한 당신의 몸을 재즈로

몽크 라이브 재즈클럽 - 지친 일상, 피로한 당신의 몸을 재즈로

몽크 라이브 재즈클럽 - 지친 일상, 피로한 당신의 몸을 재즈로

이렇게 재즈에 대해 조사하다 보니 결국 재즈라는 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생소한 것이 아닐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면서 나의 과거를 되짚어봤다. 재즈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중학생 때 피아노를 배울 때였던 것 같다. Fly me to the moon이란 유명한 곡이었는데 재즈와 결합하여 재즈버전의 악보를 배워 재밌게 배웠었다. 그 이후 성인이 되어 영화 라라랜드를 보면서 다시 재즈를 접하게 되었다. 한동안 라라랜드의 OST들에 빠져 살았던 것 같다. 이렇게 보면 재즈는 늘 우리의 일상 가까이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재즈바 또한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존재하고 있었다. 3년 동안 그 골목을 자주 다녔었는데 그 위치에 재즈바가 있다는 것은 이번에 가면서 알게 되었다.

몽크 라이브 재즈클럽 10월 공연계획표

몽크 라이브 재즈클럽 10월 공연계획표

몽크 라이브 재즈클럽 내부

몽크 라이브 재즈클럽 내부

재즈바의 영업시작 및 공연은 9시부터였다. 조금 늦은 시간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공연이 시작하면서 이렇게 늦은 시간이어도 몇 번 더 재즈바를 즐기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재즈바가 조금 작은 편이라 소극장 같은 느낌도 들면서 조명도 좋고, 아무래도 라이브 공연이다 보니 대화를 하려면 몸을 밀착할 수밖에 없어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 정말 좋을 것 같단 생각도 했다. 이날은 Choi밴드가 와서 공연을 했는데 생각보다 내가 알고 있는 곡들을 재즈버전으로 편곡해 연주해서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제일 생각나는 곡을 말하자면, 연주하시던 분이 “옛날에 인기 많던 곡”이라 소개하며 영화 미션 임파서블 OST를 연주한 것인데 굉장히 익숙한 멜로디이면서도 Choi밴드만의 재즈풍으로 연주되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처음엔 9시부터 11시까지 꽤 길게 공연한다고 생각했는데 즐기고 놀다 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나가 너무 아쉬웠던 것 같다. 이 재즈바의 좋은 점은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다른 밴드들이 와서 공연을 한다는 것이다. 재즈라는 것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곡 자체라기보단 연주 스타일을 말하는 것이기에 연주자가 곡을 듣고 어떻게 연주하느냐에 따라 전부 색다른 재즈로 탄생하는 것이다. 또, 밴드의 공연이 끝나고도 영상으로 재즈를 틀어주기에 이곳에서는 계속 재즈를 온몸으로 느끼고 돌아갈 수 있다.

지친 일상을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은 다들 한 번쯤 할 것이다. 그렇지만 시간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그것은 쉽지 않다. 그렇기에 나는 재즈바에 가보는 것을 모두에게 추천해 보고 싶다. 생소하다고 생각했지만 익숙한, 그래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재미는 보장되어 있다.

위치보기

참고문헌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파퓰러음악용어사전 & 클래식음악용어사전』
필자소개
필자 얼굴 이미지
  • 정현주
  • 소속 : 국어국문학과
  • 이메일 : wjd**********
집필후기
 
댓글0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