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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소통을 상영하다

영화의 전당
  • 탐방일시 :2017.10.21
  • 조회수 :592
  • 좋아요 :0
  •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영화의전당
  • 키워드
    영화의 전당, 부산국제영화제, 인문학 소통

부산에 살면서도 부산국제영화제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점이 안타까워 이 아이템을 선정하게 되었다. 너무나도 다양한 주제의 영화들과 각종 영화에 관련한 행사가 매우 다채롭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면 아무리 시간이 빠듯해도 매년 한 작품이라고 보려고 노력한다. 이때가 아니면, 다시는 스크린으로 보지 못할 영화가 보석처럼 빛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총 세 작품을 보았는데, 그중 폐막식이었던 "상애상친"은 나의 가슴속에 깊게 박힐 작품이었다. 내년에도 야외극장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라본다.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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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에 대한 사전조사

부산국제영화제와 영화의 전당에 대해 조사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새로운 작가를 발굴 지원함으로써 아시아 영화의 비전을 모색한다는 취지 아래 1996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영화제이다. 이 영화제의 목적은 아시아 영화를 발굴, 소개하여 아시아 영화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부산지역 영상산업유치와 활성화를 도모하며,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이미지 고양 및 문화상품으로서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에 있다. 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전당'은 뛰어난 조형성과 해체주의 건축미학이 구현된 세계 건축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예술작품이다. '영화의전당'은 시네마운틴, 비프힐, 더블콘 등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관인 시네마운틴에는 3개의 상영관과 하늘연극장이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4,000석 규모의 야외극장은 영화상영은 물론, 오케스트라, 오페라 공연부터 뮤지컬, 연극, 국악,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열린 무대와이자 관객공간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소통을 상영하다

한바탕 시끌벅적했던 여름이 지나면 한 템포 느린 가을바람이 부산을 찾는다. 그런 부산의 가을을 여름 못지않게 뜨겁게 만들어주는 것이 있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바로 그것이다.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부산국제영화제 야외상영

부산국제영화제 야외상영

부산국제영화제는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아시아 영화의 비전을 모색한다는 취지 아래 1996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제다. 이 영화제의 목적은 아시아 영화를 발굴, 소개하여 아시아 영화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부산지역 영상산업 유치와 활성화를 도모하며,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이미지 고양 및 문화상품으로서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에 있다.1)

2011년 부산영화제를 중심으로 부산을 영상·문화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한 영화의 전당은 부산국제영화제가 펼쳐지는 무대이다. 다양한 크기의 실내 영화관과 영화관의 꽃인 야외극장,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 무대가 펼쳐진 하늘연극장까지 영화와 공연예술이 접목된 영상복합문화공간이 바로 영화의 전당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전당은 영화관의 역할에 충실한 것을 넘어, 뛰어난 조형성과 해체주의 건축미학이 구현된 세계 건축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예술작품이기도 하다.2)

부산국제영화제 실내

부산국제영화제 실내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는 기존의 영화관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예술영화나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 미개봉 영화, 최신 화제작이나 유명 감독들의 상업영화 등 폭넓은 관객층을 모두 아우를 매력으로 똘똘 뭉쳐있다. 또한 다채로운 무대행사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데, 특히 영화 상영의 전후에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 이 영화제의 큰 묘미다. 예술영화나 독립영화는 영화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도 정보가 많지 않아 아쉬움이 크기 마련인데, GV를 통한 심도 있는 대화와 제작자와의 소통이 가능해 관객의 만족도가 높게 충족시켜주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의, 이 영화제가 아니면 다신 없을 경험을 한다는 가슴 뛰는 낭만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한다.

그러나 영화제라고 해서 영화 상영이 전부인 것은 아니다. 실내외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배우들과 영화에 대한 토크 콘서트가 열리기도 하고 유명 배우와 감독들의 핸드프린팅도 함께 볼 수 있다. 실내 중극장과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작품과 게스트들이 하나의 주제 하에 모여 관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대담의 장이 펼쳐진다. 스크린 속에서만 보던 배우들과 함께 레드카펫을 걸으며 열광하고 배우와 함께 그 배우의 영화를 함께 보는 시간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2014년, 부산시가 특정 영화의 상영을 취소하라는 압력을 넣은 것에도 불구하고 영화제에서 상영을 강행한 이후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자율성과 독립성 훼손의 문제가 큰 화두로 떠올랐다. 영화의 가장 큰 의의라고 할 수 있는 소통의 문제를 권력이 좌지우지하려고 한 결과, 현재까지도 시의 외압 철회를 요구하는 많은 감독과 영화사의 보이콧이 계속되고 있고 이러한 상황이 언제까지일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부산국제영화제의 명성을 되찾기를 바라며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 다시 펼친 날개로 더욱 힘차게 날아오를 부산국제영화제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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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7358&cid=46665&categoryId=46665
2)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37135&cid=42856&categoryId=42856
참고문헌
* 네이버 지식백과, "부산국제영화제",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7358&cid=46665&categoryId=46665
* 네이버 지식백과, "영화의전당",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37135&cid=42856&categoryId=4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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