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양도시문화탐방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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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하늘 사이, 자유공원
자유공원인천역에서 내려 자유공원을 가리키는 표지판을 따라 오르다 보면 많은 사람이 찾는 차이나타운 거리가 나온다. 복작이는 거리를 지나쳐 계속 올라가며 삼국지 벽화 길도 지나치면 그 끝에 자유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입구부터 펼쳐진 경사진 산책로를 조금 걷다 보면 조그마한 정자인 석정루가 보인다. 전통 문양이 꼼꼼하게 새겨진 석정루와 그 너머로 보이는 바다와 하늘은 아름다움으로 사람을 질식할 것 같은 기분에 휩싸이게 한다. 바다와 하늘 사이에 자리 잡은 <자유공원>에서 이러한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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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하늘 사이, 자유공원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 비탈길에 있는 골목사진이다. 어스름한 노을빛과 골목에 있는 조명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석정루는 경복궁이나 창경궁과 같은 거대한 궁에 있는 정자만큼 크지도 않고, 위엄이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단정하게 놓여있는 작은 정자는 지친 사람들에게 쉼터를 제공해주는 고마운 장소이다.
자유공원, 일몰하는 순간 석정루에서 바라본 경관이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선을 물들이는 노을빛이 경이롭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석정루에서 내려와 올라왔던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카페 리움을 만날 수 있다. 웨딩 촬영과 카페를 겸하고 있는 카페 리움의 정원에는 나무 테라스가 있다. 카페에서 따뜻한 음료를 한 잔 시켜 나무 테라스에 앉으면 정면에 바다가 펼쳐져 있다. 석정루에서는 나무가 있어 풍경이 살짝 가려져 있지만, 카페 리움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면 나무 뒤에 태양이 숨지 않아 온전한 노을을 즐길 수 있다. 만약 석정루에서 내려오고 나서도 아쉬움이 짙게 남는다면 카페 리움에 방문하여 노을의 여운을 다시 되새김질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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