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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처럼 맑다 - 경포호

경포호
  • 탐방일시 :2018.01.04
  • 조회수 :826
  • 좋아요 :0
  • 위치
    강원 강릉시 저동 94
  • 키워드
    석호, 경포호, 호수, 강릉, 경포대

경포호는 거울처럼 맑다는 뜻으로, 예로부터 관동 8경의 하나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갈대와 어우러진 호수의 모습은 조용하고 아름다우며, 호수 주변에 둘레길이 조성되어있어서 강릉에 여행 오는 사람들이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겨울의 경포호는 운치 있고 낭만적입니다. 게다가 경포호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여서 망둥어, 뱀장어, 숭어 등 수십 종 수만의 어류가 살고 있으며 300여 종의 많은 식물군도 자생하고 있어 생태의 보물창고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경포호 대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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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경포호의 모습이다.

[그림1] 경포호의 모습이다.

봄이면 봄대로 겨울이면 겨울대로 사계절 내내 다른 느낌을 주는 경포호로 가보자.

경포호는 석호이다. 석호란 석호는 사주나 사취의 발달로 바다와 격리된 호수이다. 우리나라의 석호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석호가 아닐까 한다. [사진1]에서 볼 수 있듯 경포호는 거울처럼 맑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갈대와 어우러진 호수의 모습은 조용하고 아름다웠다. 둘레길이 있어 강릉에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둘러보기에도 좋은 호수이다. 경포호의 앞쪽부터 호수를 둘러 가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있다.

호숫가에는 고려 말 강원도의 안찰사 박신과 강릉의 기생이었던 홍장 사이의 사랑 이야기가 담겨있는 ‘홍장암’이라는 바위가 있다. 경포호를 산책하는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홍장암의 이야기는 여러 개의 조각상으로 표현되어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접할 수 있는 조각상을 웃으며 사진을 찍고 웃으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경포호는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여유로움과 행복을 주는 장소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겨울의 경포호에서는 청둥오리나 원앙무리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경포호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이기도 하다. 망둥어, 뱀장어, 숭어 등 26종 3만여 개의 어류가 살고 있으며 300여 종의 많은 식물군도 자생하고 있다. 생태의 보물창고라고 부를 수도 있다. 이처럼 많은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낚시 또한 금지되고 있다. 자연을 참 잘 보존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강릉이 2009년 녹색도시로 지정되고 습지를 새롭게 조성하면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가시연이 다시 씨앗을 틔웠다. 기적 같은 일에 ‘가시연습지를 세 바퀴 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게 된다. 자연의 끈질긴 생명력은 한없이 신비롭기만 하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경포호를 찾아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걸으며 우리에게 일어날 기적 같은 일을 기다려 보는 것은 어떨까?
[그림2] 청둥오리들의 모습이다.

[그림2] 청둥오리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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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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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예리나
  • 소속 : 국제지역학부
  • 이메일 : f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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