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양도시문화탐방
거리와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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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바다와 밭 사이 - 숨비소리길
숨비소리길최근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만큼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이자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한 개척정신으로 어려운 작업 환경을 딛고 생업을 영위해 온 제주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제주 해녀. 숨비소리길은 그런 제주의 상징인 해녀들의 밭을 따라 걷는 길로, 해녀들이 물질뿐만 아니라 밭을 가꾸는 삶이 드러나 있는 길이다. 숨비소리는 해녀들이 숨을 참고 수중에서 해산물을 따다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호오이~ 같이 참았던 숨을 내쉬는 소리를 말한다. 숨비소리길은 약 4.4km의 도보여행길로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출발해서 바닷가도 지나는 긴 코스로 이어져 있다. 해녀들의 생활을 볼 수 있는 숨비소리길을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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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비소리길
숨비소리길 전경
숨비소리길은 약 4.4km의 도보여행길로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출발해서 바닷가도 지나는 긴 코스로 이어져 있다. 숨비소리길은 다른 관광지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제주의 잘 알려진 관광 명소는 아니지만 길 양옆에 쌓여있는 돌담들과 그 안에 초록빛 밭 사이를 걸어가면서 제주 해녀들이 바다에서 물질을 끝내고 밭으로 걸어오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정겨운 길. 자연을 구경하고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숨비소리길에서는 아름다운 해안 풍경 또한 즐길 수 있다. 해녀들의 숨결이 녹아 있는 숨비소리길을 걸으며 다양한 풍경들을 경험 해보기를 추천해본다.
숨비소리길을 걷다 펼쳐진 해안 풍경
길옆의 밭
숨비소리길
제주해녀축제
9~10월 사이에 열리는 제주해녀축제는 전통적 문화유산의 이미지와 제주해녀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녀박물관의 장소적 특징을 살린 차별화된 축제로 개최된다고 한다. 해녀축제에서는 제주해녀에 대한 전통적 이미지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된 무대행사 및 부대행사, 참여행사, 이벤트, 퍼포먼스 등이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에 숨비소리길에서는 해녀들과 도보여행자들이 함께 숨비소리길을 같이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비록 축제가 열리는 시기가 아니여서 축제를 체험해보고 즐겨보진 못했지만 다음에 제주해녀축제에 제주도에 다시 방문하여 축제기간 동안의 숨비소리길에 간다면 숨비소리길을 더욱 즐길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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