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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희망을 찾아 독일로 떠난 대한민국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 독일마을

독일마을
  • 탐방일시 :2018.01.07
  • 조회수 :728
  • 좋아요 :0
  • 위치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 키워드
    독일, 남해, 마을, 예술촌, 파독전시관, 독일마을

현재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된 대한민국의 시초에는 ‘1960년대의 광부들과 간호사들’이 있었다. 그들을 위해, 그들이 은퇴한 후 귀국하여 여생을 더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성한 마을이 바로 이 ‘독일마을’이다. 독일마을에서는 독일과 관련된 음식들도 맛볼 수 있고, 아름다운 독일식 주택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독일 파독 전시관’은 꼭 들려서 우리의 1960년대 파독 역사를 꼭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가까운 곳에 있는 ‘원예예술촌’도 방문하면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은 꼭 따뜻한 봄이나 여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독일마을 대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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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희망을 찾아 독일로 떠난 대한민국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독일마을 입구 비석 앞

독일마을 입구 비석 앞

인터넷 검색창에 ‘남해 여행코스’를 검색한다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독일마을’이다. 2003년도에 완공된 독일마을에 가면 할 수 있는 가장 특징적인 일은 ‘독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독일 그대로의 주택들과 펜션들이 있고, 독일식 전통 소시지와 음식들을 판매하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또한 퇴근 후 집을 가꾸고 자동차나 정원을 손질하는 것이 일상인 독일 사람들의 문화에 따라, 모든 집 앞에 작고 예쁜 정원이 가꾸어져 있다. 이러한 정원들은 바로 옆에 위치한 ‘원예 예술촌’에 방문하면 더 많이 볼 수 있다. 겨울에는 꽃과 푸른 식물들을 볼 수 없어 많이 아쉬웠지만, 봄이나 여름에 방문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1960년대의 대한민국은 매우 가난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라는 명칭을 얻을 정도였다. 실업률은 정말 심각했고, 나라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외화는 턱없이 부족했다.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은 원조를 거절하였고, 우리나라는 우리와 같은 분단국가인 독일을 찾아간다. 당시의 독일은 ‘라인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경제부흥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 때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낯선 땅으로 떠나기 시작하였다. 광부로 파견된 남성들은 지하 1,000미터의 땅속에서 30도 이상의 뜨거운 지열을 견디며 고국의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였고, 그 중 수십 명의 안타까운 생명이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또한 간호사로 파견된 여성들은 독일 사람들과 말도 통하지 않았고, 시체닦이나 덩치 큰 서양의 중환자들의 수발을 드는 등, 힘든 일들을 도맡아 하였다. 그렇게 파독 간호사들에게 붙여진 이름 ‘코리아 엔젤.’ 그들의 노력으로 현재의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었다. 그들이 오랫동안 독일에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의 문화와 예술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독일스럽게 꾸민 마을인 것이다.
그저 독일식 주택이 조성되어 있는 ‘예쁜 마을’이라고 생각했던 내게, 독일마을 방문은 정말 뜻 깊은 경험이었다. 또한 이때까지 1960년대 독일 파견 광부와 간호사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경험을 계기로 그들의 감사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독일마을에 방문한다면 ‘남해파독전시관’은 꼭 들려서 그 시대의 다양한 전시품들과 그 시대를 자세히 설명해주는 영상도 꼭 보고오기를 추천한다.

남해파독전시관 안에 재현된 독일의 광산

남해파독전시관 안에 재현된 독일의 광산

독일마을의 남해파독전시관 앞

독일마을의 남해파독전시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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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필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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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은
  • 소속 : 영어영문학과
  • 이메일 : q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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