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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뫼에서 지속가능한 개발의 랜드마크 - 스웨덴 말뫼 BO01

스웨덴 말뫼 BO01
  • 탐방일시 :2018.01.25
  • 조회수 :2222
  • 좋아요 :0
  • 위치
    Lilla Varvsgatan 14, 211 15 Malmo, Sweden
  • 키워드
    에너지, 자연, 말뫼, 지속가능한 개발, 스웨덴, 친환경

지속가능한 개발의 대표도시라고 볼 수 있는 말뫼의 랜드마크이자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높은 주상복합형 건물이다. 그리고 이 건물이 속해있는 이곳을 BO01지구라고 칭한다. 이 지구는 주택박람회의 성격을 가지며 생태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아파트라고 볼 수 있다.

말뫼 대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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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뫼에서 지속가능한 개발의 랜드마크

스웨덴의 남쪽 항구도시인 말뫼는 지속가능한 개발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옛 말뫼는 조선업체로 성황을 이루었지만 불황으로 2002년 문을 닫게 되었다. 말뫼의 랜드마크이자 자랑이었던 코쿰스의 마지막 모습에 시민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고 이 광경은 ‘말뫼의 눈물’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로 인해 말뫼시민들은 떠났고 도시는 침체되었다. 이 도시에 불어 닥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시당국과 시민들이 나섰고 남겨진 조선소 터와 버려진 공장지대에 정보기술과 지식산업을 기반으로 하되 미래지향적인 컨셉을 넣었다. 이 컨셉의 결과물 중의 하나가 BO01지구이다.

스웨덴 말뫼 BO01 1

스웨덴 말뫼 BO01 1

스웨덴 말뫼 BO01 2

스웨덴 말뫼 BO01 2

City of Tomorrow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주택박람회라고도 볼 수 있다. 2001년 유럽 주택 박람회의 일부로 만들어졌으며 지속 가능한 성격으로 유명하다. 특히 생태 지속 가능성에 대해 깊게 다루고 있다. 이 지구의 주거형 건물들은 태양열 전지 및 태양열 집열기가 구비되어있고, 다른 재생 가능한 전기는 Norra Hamnen에 위치한 지구 소유의 풍력 터빈 Boel에서 제공된다. 처음 계획은 ‘재생 가능 에너지 100%’ 시스템을 구상했지만, 에너지 소비량은 예상보다 훨씬 높았다. 그래서 난방 및 냉방은 지역난방을 통해 제공되며 폐기물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처리된다. 일부 주택에는 싱크대에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가 장착되어있고 다른 일부에는 진공 쓰레기 처리 장치에 분배되는 종이봉투가 제공된다.

BO01을 위해 지어진 가장 주목할만한 건물은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터닝토르소(Turning Torso)이다. 이제 말뫼의 상징은 옛 코쿰소 크레인에서 터닝토르소라는 생태 건축물로 바뀌었다. 터닝토르소의 건축가인 산티아고 칼라트라바는 남자 상반신이 90도로 돌아간 형태의 조각품(Twisting Torso)을 베이스로 설계했다. 이 건물은 외관만큼 탄소배출량 감소와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북유럽에서 가장 높고 독창적인 이 건물은 수많은 관광객이 말뫼를 찾아오게 한다. 작품성이 뛰어난 건축물 하나가 도시를 살릴 수도 있다는 것은 빌바오의 구게하임미술관 등 여러 사례를 통해서도 증명되었다.

물론 아직까지 말뫼의 모든 주거형 건물이 신재생 에너지로 100% 자급자족하진 못하지만 점점 미래형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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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영
  • 소속 : 국제지역학부
  • 이메일 : q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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