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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며 즐기는 추리

해운대 달맞이고개 추리문학관
  • 탐방일시 :2017.10.12
  • 조회수 :585
  • 좋아요 :0
  •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117번나길 111 추리문학관
  • 키워드
    도서관, 추리, 경치, 해운대, 달맞이고개, 바다

추리문학관, 조금은 생소한 단어이다. 추리소설가의 역사, 추리문학을 전시하는 도서관이 국내에 몇이나 있을까? 국내 유일한 추리문학 전문도서관이 이곳 달맞이고개에 존재했다. 추리소설 ‘여명의 눈동자‘의 작가 김성종 소설가가 사비를 털어 만든 이곳은 달맞이고개의 쉼터가 되었다. 그렇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사립도서관이기 때문에 간혹 재정문제에 허덕이기도 한다고 하니 지역과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추리문학관이 오래오래 전문도서관으로 남았으면 한다.

달맞이고개 추리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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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며 즐기는 추리

추리문학관, 조금은 생소한 단어이다. 추리소설가의 역사, 추리문학을 전시하는 도서관이 국내에 몇이나 있을까? 국내 유일한 추리문학 전문도서관이 이곳 해운대에 존재했다. 추리소설 ‘여명의 눈동자‘의 작가 김성종 소설가가 사비를 털어 만든 이곳은 달맞이고개의 쉼터가 되었다. 도서관같이 문화발전을 위한 공익시설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그중 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추리문학관은 그 가치가 높다. 또한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보기 힘든 추리문학관은 그 자체로 희소성도 가진다.

달맞이 고개에 존재하는 많은 건물들이 하늘과 바다와 마주한다는 특징이 있다. 건물 안에서 밖을 바라보게 되면 하늘과 바다가 반겨준다. 이런 달맞이 고개에 특별함을 더해 주는 것이 바로 추리문학관이라는 독특한 자원이다.

달맞이 고개에 존재하는 많은 건물들이 하늘과 바다와 마주한다는 특징이 있다. 건물 안에서 밖을 바라보게 되면 하늘과 바다가 반겨준다. 이런 달맞이 고개에 특별함을 더해 주는 것이 바로 추리문학관이라는 독특한 자원이다.

이런 추리문학관이 달맞이고개에 존재한다는 건 좀 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달맞이고개에 높은 지대와 어울려 각종 작품이 전시되어있는 갤러리, 앞에 펼쳐진 바다, 그리고 추리문학관이라는 특이한 자원이 만나 달맞이고개의 의미를 색다르게 쓰이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이라 생각했다. 바다와 추리문학관, 언뜻 듣기엔 관련도 특별한 의미도 없게 느껴지지만 바다가 주는 특별한 느낌과 함께 희소성과 가치에서 높은 의미를 가지는 추리문학관의 만남은 서로에게 더욱 좋은 효과를 낳았다. 달맞이고개엔 이미 예술은 담은 갤러리들이 존재하고 달맞이고개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언덕에 충분히 문화와 예술을 담은 곳이지만 추리문학관이 있다는 것도 달맞이고개를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추리문학관에 도착해 처음 건물을 봤을 때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건물이 평범하다 느꼈다. 이름에 맞게 건물 벽에는 넝쿨이 타고 올라가고 뾰족한 철창문이 삐걱거리고 비밀스럽게 생겼으면 좋을 거 같지만 깔끔하게 큰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건물이었다. 이런 추리문학관은 지하1층, 지상5층으로 이루어졌다. 1층에는 각종 도서와 잡지가 비치되어 있고 카페처럼 담소를 나눌 수 있다. 2층은 강연, 세미나 같이 문화행사가 이루어지며 유명한 세계 작가들의 사진과 설명이 전시되어있는 작은 박물관이다. 3층은 열람실이며 추리문학뿐만 아니라 어린이 소설, 일반 서적도 빌릴 수 있다. 나머지 층은 일반이용자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입장료는 5000원 내외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는 가격이다.
추리문학관

추리문학관

추리문학관은 사립도서관, 전문도서관이라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높지만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같은 느낌이었다. 아이들은 모여 책을 읽고 어른들은 담소를 나누는 광경이 예전의 정자에 모여 담소 나누는 그리운 느낌이 들었다. 추리문학관에서 하는 정기행사는 주민의 만남의 장소이며 배움의 장소이기도 한다. 글쓰기가 배우고 싶은 사람을 위한 강의도 열리고 같이 영화도 보고 책도 읽으며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었다. 지상1층에서도 푸르게 펼쳐진 하늘과 바다가 간혹 보이지만 지상2층, 3층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다. 책을 읽으며 아늑한 분위기에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세계 문학사의 유명하고 큰 획을 그은 작가들의 사진도 찬찬히 보면 재밌는 지식도 얻어갈 수 있다. 분위기는 어둑하고 아늑했다. 또한 오래된 느낌도 주어 그것대로 추리문학관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추리문학관을 건설한 김성종 작가의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있다. 추리소설가 책을 분류할 때 작가별로 코너를 따로 만들어 한눈에 보기 쉽게 전시를 해놓는 것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관 성격의 추리문학관과 추리라는 분야의 문학관과 맞는 분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추리라는 분야를 앞세워 다양하게 전시할 방법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점이 아쉽다.

추리문학관을 건설한 김성종 작가의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있다. 추리소설가 책을 분류할 때 작가별로 코너를 따로 만들어 한눈에 보기 쉽게 전시를 해놓는 것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관 성격의 추리문학관과 추리라는 분야의 문학관과 맞는 분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추리라는 분야를 앞세워 다양하게 전시할 방법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점이 아쉽다.

한 쪽 구석에 작은 부스를 만들어 추리소설가의 방을 꾸몄다. 이런 테마로 한 층을 전부 꾸며 추리에 더 가까워지는 체험도 있었으면 했다.

한 쪽 구석에 작은 부스를 만들어 추리소설가의 방을 꾸몄다. 이런 테마로 한 층을 전부 꾸며 추리에 더 가까워지는 체험도 있었으면 했다.

추리소설가의 방 : 사진전의 의미와 기획은 좋지만 개인이 만들었다는 한계가 들어난다. 사립도서관을 건설한다는 것, 그 자체로도 대단하고 그중 추리라는 한 분야를 정해 만든다는 건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개인이 만드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립도서관이 발전하고 많이 생기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추리소설가의 방 : 사진전의 의미와 기획은 좋지만 개인이 만들었다는 한계가 들어난다. 사립도서관을 건설한다는 것, 그 자체로도 대단하고 그중 추리라는 한 분야를 정해 만든다는 건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개인이 만드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립도서관이 발전하고 많이 생기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추리문학관을 방문했을 때 재단장을 위해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추리문학관 관리자와 잠깐 대화를 나눌 기회가 생겼는데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아직 어수선하다는 것부터 추리문학관에서 하는 행사도 친절히 답해주시고 한창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이라 거기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곳 주민은 아니었지만 꼭 동네사람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기분이었다. 문학관을 다 둘러보고 막 나가려고 하니 주변에 볼거리, 먹을거리도 소개해주시며 배웅해주셨다. 친근히 대화를 나누고 나온 추리문학관은 동네 사람들의 쉼터, 사랑방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민들의 쉼터이고 그로인해 장점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추리문학관이라는 이런 독특한 자원을 제대로 활용 못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기 때문인가. 분명 여러 작가의 사진도 많고 그에 대한 부가 설명 같은 것도 잘 정리되어있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세계 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작가의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지만 추리라는 전문성이 부족한 느낌이었다. 추리문학관이라는 이름에 방문해보면 추리문학관이라고 하긴 부족한 느낌이었다. 추리 소설가에 관한 사진이라던가 이야기, 정보 같은 것이 더 많았으면 하고 좀 더 체계적으로 추리문학관이 운영되었으면 했다.

추리문학관 1층은 그 이름 자체가 셜록 홈즈의 집이었다. 하지만 런던의 셜록 홈즈의 집과는 비교되었다. 런던의 셜록 홈즈의 집은 책속의 셜록 홈즈의 집을 그대로 재현한 곳인데 이렇게 그 이름과 잘 어울렸다. 하지만 이곳은 셜록 홈즈의 집이라는 이름을 왜 굳이 붙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관련이 있는 것은 추리 소설책을 전시하고 있다는 것뿐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어쩌면 추리에 관한 깊은 관련성이 있는 것들이 많이 존재하지 않아서 오히려 더 동떨어진 느낌을 받았다. 한창 유명했던 퍼즐과 비밀번호를 푸는 방 탈출 카페처럼 추리로 더 흥미롭게 그 의미에 맞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은 많다고 느꼈는데 그 점이 아쉬웠다. 아무래도 개인이 운영하는 사립도서관이기 때문에 운영에 미흡함이 보이고 간혹 재정문제에 허덕이기도 한다. 추리문학관이 전문성을 높이고 그 가치와 희소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지역과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추리문학관_아늑한 분위기

추리문학관_아늑한 분위기

추리문학관_작가의 사진들

추리문학관_작가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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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추리문학관, http://www.007spyhouse.com/indexFrame.html
필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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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휘진
  • 소속 : 국제지역학부국제학과
  • 이메일 : 9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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