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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업, 오므론(OMRON)

오므론 (OMRON)
  • 탐방일시 :2018.10.30
  • 조회수 :1149
  • 좋아요 :0
  • 위치
    일본 〒600-8234 Kyōto-fu, Kyōto-shi, Shimogyō-ku, Minamifudondōchō, オムロン本社
  • 키워드
    오므론, 교토, 기업, 4차산업혁명, 공장자동화, 사회시스템

오므론은 다테이시 가즈마가 설립한 회사다. 현재 오므론의 산업 분야를 살펴보면 공장 자동화와 관련된 제어기기 사업이 절반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자동차 부품 사업, 의료기기 사업 및 신호등 컨트롤러, 감시카메라와 같은 사회 시스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므론의 ‘communication plaza’에서는 오므론에서 개발되는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또한 오므론이 오늘날 직면한 다양한 환경에 대해 어떻게 기여를 했고, 핵심 기술력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보여주는 공간도 있었다. 게다가 오므론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복지법인과 합작하여 자회사 오므론 교토타이요를 설립하고 장애인들을 고용하고 있다.

오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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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업, 오므론

교토를 떠올리면 우리나라의 경주와 비슷하다고 언급되는 도시이다. 교토는 경주와 같이 유적지가 많이 남아 있는 관광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주와 달리 교토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이 탄생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4차 산업혁명에 그 대답이 있다.

과거 교토 기업은 일본 대도시에서 출범한 기업들에 비해 규모가 작았지만 지난 몇 년간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됨과 동시에 교토 기업들은 큰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교토의 대표 기업들로는 무라타 제작소, 오므론, 시마즈 제작소 등이 있고 이 기업들은 자신의 사업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다테이시 가즈마는 ‘오므론’의 창업가이다. 다테이시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이노우에 전기제작소에 들어가 기술 개발에 대한 지식을 얻었다. 그 후 그는 1933년에 x-ray 촬영용 타이머를 개발하고 이것은 그의 첫 번째 발명품이 되었다. 이것을 기반으로 그 해 다테이시는 오므론을 창업했고 1945년에 교토로 본사를 이전했다.
오므론의 창업가 다테이시 가즈마

오므론의 창업가 다테이시 가즈마

오므론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상품들이 눈에 띈다. 오므론은 1960년에 접촉점을 갖지 않는 무접점 스위치를 최초로 개발했다. 이 무접점 스위치는 현재 센서 기술로 발전하여 공장 자동화를 이루는데 큰 기여를 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신호등이 없던 시절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자 오므론은 울트라 소닉 센서를 개발하고 차량과 행인의 흐름을 통제하는 전자 교통신호기를 만들어 교통사고 횟수를 줄었다. 1967년과 1971년도에는 각각 우리가 현재 일상생활에서도 매일 접하는 무인개찰기와 ATM기를 개발했다. 현재 오므론의 산업 분야를 살펴보면 공장 자동화와 관련된 제어기기 사업이 절반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자동차 부품 사업, 의료기기 사업 및 신호등 컨트롤러, 감시카메라와 같은 사회 시스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므론에서 최초로 개발한 제품들 1

오므론에서 최초로 개발한 제품들 1

오므론에서 최초로 개발한 제품들 2

오므론에서 최초로 개발한 제품들 2

오므론에서 최초로 개발한 제품들 3

오므론에서 최초로 개발한 제품들 3

우리가 방문했던 오므론의 ‘communication plaza'에서는 오므론에서 개발되는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먼저 오므론의 주 사업 분야인 자동화 제어 기기들을 살펴보고 이 기계들이 어떻게 운영이 설명을 들었다. 내가 체험한 기계는 중력을 최소화시키는 기계였는데 물건을 위에서 아래로 떨어뜨릴 때 물건이 받는 중력 정도를 강하게, 혹은 약하게 설정할 수 있었다. 이처럼 기계들이 사물의 미세한 움직임도 제어하여 자동화 공장에서의 섬세한 작업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혈압계, 체온계와 같은 의료 관련 장치들도 내가 체험해볼 수 있었는데 인상 깊었던 것은 의료기기가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되어 발전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일본인 100만 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센서 기기를 바라보면 단 몇 초 만에 그 사람의 표정과 피부 상태를 파악하여 나이를 측정해주고, 손바닥 체온만으로 건강상태 판단이 가능했다. 이렇게 오므론에서 판매하는 헬스 케어 제품들은 일반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내 건강을 측정할 수 있고 데이터를 통해 건강관리가 가능하며, 더 나아가 원격으로 의료진단을 할 수 있는 세상이 오고 있었다.

오므론의 communication plaza 1

오므론의 communication plaza 1

오므론의 communication plaza 2

오므론의 communication plaza 2

오므론의 communication plaza 3

오므론의 communication plaza 3

또한 오므론이 오늘날 직면한 다양한 환경에 대해 어떻게 기여를 했고, 오므론이 가진 핵심 기술력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빔 프로젝터를 통해 보여주는 공간이 있었는데 아이언맨 같은 공상과학영화 속에서만 보던 장면을 눈앞에서 보니 탄성이 절로 나왔다.

“To improve lives and contribute to a better society" 라는 기업 이념에 걸맞게 오므론은 사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사람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고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었다. 오므론이 개발한 제품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같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사람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므론의 주 산업 분야인 공장 자동화 분야도 단순히 자동화에 초점을 두어 통신, 기계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우선시한다. 이들의 목표는 기계와 사람간의 조화를 추구하고 사람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근무할 수 있도록 기계가 사람을 도와주어 일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오므론의 기업이념

오므론의 기업이념

또한 오므론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복지법인과 합작하여 자회사 오므론 교토타이요를 설립하고 장애인들을 고용했다. 이는 민간기업과 사회복지법인이 뜻을 함께하여 장애인 고용기회를 확대한 최초 사례이다. 오므론 교토타이요에서는 전체 직원 중 80%가 장애인이며 이들이 오므론의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도 앞서 말한 ‘기계와 사람의 조화’를 살펴볼 수 있는데 자동화 공장이라 하여 단순히 인력 없이 돌아가는 공장이 아닌 장애인들이 보다 수월하게 일할 수 있도록 기계가 사람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현재 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갖고 발전시키고 있는 산업분야로서 우리나라는 미국, 영국, 일본에 비해 4차 산업혁명 발전 속도가 더딘 편이다. 우리에겐 다소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지는 기업 오므론은 그들만의 독특한 기술력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일본 기업 중 하나다. 오므론은 사람들의 잠재적 필요성을 인식하고 오늘날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데 앞서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면서 가장 크게 대두되는 문제는 기계가 사람들의 일자리를 대신하면서 더 이상 인간의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기업들이 오므론과 같은 이념을 가지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다면 위와 같은 문제점은 해결 될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일자리를 잃지 않고 기계와 사람이 조화롭게 발전하여 보다 더 나은 사회가 된다면 이것이야 말로 바람직한 사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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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0&t_num=13605610
(economy chosun, 264호 2018년 08월 27일 기사내용 참고)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0&t_num=13605608
(economychosun, 264호 2018년 08월 27일 기사 내용 참고)
필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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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아
  • 소속 : 국제지역학부
  • 팀명 : 하누후
  • 이메일 : 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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