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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역사의 중심, 교토대학
일본 교토대학교토대학은 교토 사쿄구에 위치해 있으며 1987년 개교한 일본의 3대 명문학교 중 하나인 국립 종합대학교이다. 또한 일본에서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대학교이다. 교토 대학은 총 3개의 캠퍼스로 이루어져있다. 요시다 캠퍼스는 교토대학의 중추라고 할 수 있으며, 학교의 상징인 시계탑을 대표적인 건축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창립 이래 보존되어오는 건물로부터 최신식의 실험실까지 겸비해있는 캠퍼스이다. 두 번째로는 주로 자연과학과 에너지관련 학과가 있는 우지 캠퍼스가 있다. 마지막으로 카쓰라 캠퍼스는 4개의 클러스터로 이루어져있으며, 테크놀로지와 사이언스가 융합한 ‘테크노사이언스 힐’의 형성을 목표로 하는 캠퍼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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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교토대학이다. 교토대학은 교토 사쿄구에 위치해 있으며 1987년 개교한 일본의 3대 명문학교 중 하나인 국립 종합대학교이다. 또한 일본에서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대학교이다. 교토대학은 총 3개의 캠퍼스로 이루어져있다. 요시다 캠퍼스는 교토대학의 중추라고 할 수 있으며, 학교의 상징인 시계탑을 대표적인 건축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창립 이래 보존되어오는 건물로부터 최신식의 실험실까지 겸비해있는 캠퍼스이다. 두 번째로는 주로 자연과학과 에너지관련 학과가 있는 우지 캠퍼스가 있다. 마지막으로 카쓰라 캠퍼스는 4개의 클러스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테크놀로지와 사이언스가 융합한 ‘테크노사이언스 힐’의 형성을 목표로 하는 캠퍼스이다. 교토대학은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대학으로 10개의 학부와 18개의 대학 연구과, 13개의 연구소 및 고등교육·학술연구를 뒷받침하는 15개의 교육연구시설, 60개의 해외 거점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누계 20만명 이상의 졸업생을 사회에 배출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학술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이다. 또한 독창적이고 첨단적인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노벨상과 필즈상 등 세계적인 상의 수상자를 다수 배출하였다.
우리는 교토대학의 중심인 요시다 캠퍼스를 방문하였다. 학교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이 학교의 상징인 시계탑을 마주할 수 있었다. 시계탑 뒤에는 학교의 역사를 간단하게 훑어갈 수 있도록 전시물들과 학교를 다양한 언어로 소개해놓은 책자를 받을 수 있는 100주년 시계탑 기념관이 있다. 기념관에는 학교의 역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개교 당시의 학생들이 지녔던 용품들이 실제로 보존되어오고 있었다. 시계탑 다음으로 손꼽을 수 있는 교토대학의 건물은 도서관이다. 오랜 역사로 유명한 교토대학은 옛날 전통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도서관이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잘 보존하기로 유명하다. 요즘 한국의 대학교는 디지털화가 되어 최신식의 기계들이 있고, 빠르고 신속한 체계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나 교토대학은 여전히 예전 일본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일본탐방을 오기 전 사전조사를 할 때에 교토대학에서 가장 기대한 곳이 도서관이었는데, 아쉽게도 사실상 외부인은 출입금지라서 내부를 구경할 기회는 없었지만, 밖에서 보이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사뭇 우리 학교와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
대학생의 신분으로 다른 학부 학생들과 교수님과 함께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일본의 명문이라고 손꼽히는 학교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날씨도 선선하고 캠퍼스를 둘러보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또한 한국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학생들은 가끔 보기마련인데, 교토대학교에서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등교를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정신없고 빠르게 흘러가는 도시인 오사카에서 벗어나 고즈녁하고 조용한 시골같은 분위기의 교토에서도 교토대학교는 다니는 학생들의 분위기 또한 조용하고 평화롭게 느껴졌다. 사실 한국의 학교를 다니다보면 서로 갈 길 바쁜 모습들을 많이 보는데 교토대학교에서는 큰 나무 밑 벤치에 앉아 책을 보거나 학생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또한 벤치나 조용한 테이블에서 혼자 노래를 듣거나 책을 읽거나 간단한 간식을 먹는 모습 또한 볼 수 있었다. 그런 모습들을 보자 답답하고 혼란한 도심 속의 학교와는 다른 분위기여서 나 또한 차분해지고 생각이 많아지게끔 만드는 분위기의 학교였다. 기회가 된다면 교토대학의 학생들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까운 이웃나라이지만 다른 문화에서 자라오고 배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또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이렇게 교토대학을 방문한 것 만으로도 내가 평소에 다니던 학교와는 다른 느낌이어서 학교를 한 바퀴 돌아보기만 해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교토대학 1
교토대학 2
교토대학 3
교토대학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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