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양도시문화탐방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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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냄새 가득한 석바위시장
석바위시장석바위 시장은 남구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최근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지정되며 석짱이라는 마스코트를 내세우며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체험과 공연, 프리마켓, 이벤트 등이 어우러진 석암장터 축제도 개최하며, 전통시장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전통시장이 사라져가는 요즘 세대에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사람들에게 전통시장을 찾도록 만들고, 소상공인들의 진흥에도 도움이 되어 주고 있다. 편의점이나 마트만 가는 것보단 종종 이런 전통재래시장의 정취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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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릴 적 그 모습 그대로, 전통시장
어릴 때 살던 동네에도 재래시장이 있었고, 엄마 손을 잡고 매일 저녁 반찬을 사러 갔다가 입구에 있던 할머님께서 파시는 떡볶이를 먹고 집에 돌아가곤 했었다. 그러나 요즘은 대형마트나 편의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는 많이 적어졌다. 그래서 요즘의 전통재래시장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문화프로그램들이나 음식축제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정부차원에서도 소상공인들을 위해 여러 방안들을 마련 중이다. 원래 가려고 계획했던 신포시장이 생각보다 거리가 있어서 숙소와 가까운 전통시장인 석바위 시장에 가게 되었다. 석바위 시장은 인천 남구의 여러 시장들 중에 역과 가깝고 문화예술 강좌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최근 문화교육공간과 고객센터, 상인회 사무실이 조성되는 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전통시장가을축제로 활발했던 2017년 가을, 석바위 시장에서는 체험과 공연, 프리마켓, 이벤트 등이 어우러진 석암장터 축제도 개최되는 등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1)
석바위 시장 입구
석바위 시장 안내 표지판
석바위 시장 마스코트 석짱이
2. 나의 부산, 나의 인천
인천에서의 2박 3일 동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을 보냈다. 인천 바다에서의 추억을 쌓기도 하고, 한 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첫 날을 함께하기도 한 뜻 깊은 나날들이었다. 돌이켜보면 처음에 갈 땐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그 도시에 가보니 내가 생각하고 느낀 모든 것들이 다 인문학적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문학이란 걸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고 그저 인간이 살아가는 그 자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이 시간 동안 굉장히 성숙해지고 깊이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 것 같았다. 부산에 돌아와서도 한참 여운이 가시질 않았다. 괜히 부산의 바다도 돌아보고, 내가 간직하고 있던 소중하지만 잊고 있었던 부산에서의 추억들도 다시금 꺼내보게 되었다. 인천과 부산은 거의 우리나라의 북서쪽 끝과 남동쪽 끝의 바다를 담당하고 있다. 그만큼 두 도시 간에 공통점이나 차이점들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부산을 떠나 색다른 매력의 해양도시를 느끼고 싶다면 인천을 가보시길 권한다.
석바위 시장 내부 상점들
석바위 시장 내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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