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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흰여울마을
  • 탐방일시 :2018.08.19
  • 조회수 :1049
  • 좋아요 :0
  • 위치
    부산 영도구 영선동4가 1044-6
  • 키워드
    변호인, 흰여울마을, 영도, 영화, 부산

1980년대 초 부산. 세무 변호사 송우석은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이름을 날린다.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두었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진 국밥집 아들 진우가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국밥집 아줌마 순애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선 송변.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변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한다. 영화 변호인은 부산을 주 배경으로 실제 영도 흰여울마을 등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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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영도에는 흰여울 문화마을이 있다. 바닷가 절벽 위에 조성되어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마을로 영화 ‘변호인’(2013, 양우석 감독), ‘범죄와의 전쟁’(2011, 윤종빈감독), ‘영도다리를 건너다.’(KBS 특집프로그램: 황민아 극본 김진원 연출, 2011) 등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부산 관광객들에게 있어 절대 빠질 수 없는 장소이다.

흰여울 문화마을

흰여울 문화마을

변호인 영화 촬영지를 알리는 벽화

변호인 영화 촬영지를 알리는 벽화

하지만 지금의 흰여울 문화마을이 탄생하기 이전에 한국전쟁 이후 만들어진 피난민 역사의 아픔과 시간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던 마을이었다고 한다. 최근 흰여울 길에 있는 몇 채의 집을 창작공간으로 변화시켜 지역 예술가에게는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영도 구민에게는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마을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흰여울 마을에서 바라본 부산바다 1

흰여울 마을에서 바라본 부산바다 1

흰여울 마을에서 바라본 부산바다 2

흰여울 마을에서 바라본 부산바다 2

담장에 그림 벽화가 가득한 여울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니 변호사 맞재? 변호사님아 니 내 쫌 도와도”, “이런 게 어딨어요?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 할께요! 변호인 하겠습니다!” 라는 명대사가 적힌 벽화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마을에 왔다면 꼭 들러봐야 할 곳 바로 변호인 촬영지다.

영화 변호인 중 명대사를 알리는 벽화 1

영화 변호인 중 명대사를 알리는 벽화 1

영화 변호인 중 명대사를 알리는 벽화 2

영화 변호인 중 명대사를 알리는 벽화 2

2013년 12월에 개봉한 영화 ‘변호인’에서 극 중 진우(임시완)가 거주했던 집으로 송변(송강호)이 진우 엄마(김영애)를 만나러 찾아갔던 장면에 등장한다. 현재는 흰여울 안내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방명록을 기록할 수 있다. 그리고 안쪽 방에는 옛날 영도의 모습은 어땠는지 사진이 붙어져 있고 티브이를 통해 영화 변호인을 볼 수 있다. 또 탁 트이는 바다를 뒤로 액자 형식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이 형성되어있다.

위치보기

참고문헌
* 흰여울 문화마을 홈페이지, http://huinnyeoul.co.kr/
* 네이버 영화, <변호인>,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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