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양도시문화탐방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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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포항이 있게 한 한국제철공업의 기원 - 포스코
포스코포스코는 현재의 포항이 있게 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포항과 큰 영향을 끼쳤다. 한국현대사, 한국공업사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철의 역사에 대해 기억하고자 포스코에서 역사관을 건립했다. 역사관은 고대 제철사부터 서술하고 있지만 현대 역사,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과 포항에 대해 전시관의 8~90% 이상을 할애하고 있었다. 특히 일반 박물관이나 역사관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거대한 규모의 밀랍인형은 포스코에 대한 포항시민의 애착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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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포스코역사관
포스코는 현재의 포항이 있게 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포항과 큰 영향을 끼쳤다. 한국현대사, 한국공업사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철의 역사에 대해 기억하고자 포스코에서 역사관을 건립했다. 역사관은 고대 제철사부터 서술하고 있지만 근현대시기,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과 포항에 대해 전시관의 80~90% 이상을 할애하고 있었다. 보유한 사료의 양과 질도 높은 수준이었다. 1960~70년대에 촬영된 사진인데도 해상도가 꽤 높아 확실히 국가적인 사업이었음을 추측하게 했다.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보여주는 방식도 관람객의 눈에 잘 들어오게 시각적으로 흥미롭게 구성하였다. 특히 나는 전시관 내부에 용광로로 추정되는 시설을 구현한 것이나, 초기 포스코인‘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 포항사무소’를 거의 실제 크기처럼 전시관에 꾸며놓은 부분, 제철소를 가동하는 버튼을 누르는 박정희대통령 등 3인방의 등신대 밀랍인형이 놀라웠다. 일반 박물관이나 역사관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거대한 규모였기 때문이다. 포스코에 대한 포항시민의 애착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를 ‘어떻게’받았는지, 포스코에서 제철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어떻게 힘썼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 수 있었다. 포항시민이라 할 지라도 당시를 살았던 인물이 아닌 이상, 포스코역사관을 방문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사건들도 많이 있었다.
포스코역사관 앞에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대형으로 제작한 초기 포스코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 포항사무소’
포스코 가동버튼을 누르려는 주역 3인방의 밀랍인형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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