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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웅 이순신, 그 발자취를 찾아 - 옥포대첩기념공원
옥포대첩기념공원옥포대첩기념공원은 임진왜란 발발 이후 충무공이 처음 승전했던 옥포해전을 기념하고, 그의 정신을 후세에 계승하기 위한 기념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기념탑과 참배단, 옥포루, 기념관, 이순신 장군 사당 등이 있으며 매년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행사가 열리고 6월 16일을 전후로 약 3일간 옥포대첩기념제전이 열린다. 기념탑과 옥포루에 오르면 정면으로 보이는 옥포의 바다를 볼 수 있으며 당시 충무공의 승리를 상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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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웅 이순신, 그 발자취를 찾아
“가벼이 움직이지 마라, 태산과 같이 무거이 움직여라” 옥포해전 전, 충무공의 훈유이다. 옥포 해전은 1592년 6월 16일, 조선 선조 25년 임진년 음력 5월 7일, 옥포 앞바다에서 충무공 이순신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이 일본의 도도 다카토라의 함대를 무찌른 해전이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최초 승전이며 동시에 충무공의 불패신화의 첫걸음이기에 더욱 각별한 해전이다.
사당의 거북선 모형, 거북선의 전략적 가치와 철갑선이 맞는지에 대한 학술적 논쟁은 분분하지만 이순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당시의 승리를 기념하고 충무공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관은 옥포를 바라보는 언덕에 위치한다. 높이 30미터의 거대한 기념탑과 사당, 전시관과 2층 누각 옥포루는 멋진 경관을 보여준다. 전시관은 충무공과 임진왜란의 기록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옥포 해전은 판옥선만으로 이루어진 전투였지만 충무공의 상징인 거북선의 단면도와 대포와 철환, 그리고 편전 등 무기들을 전시해서 당시의 치열했을 전장을 느끼게 해준다. 참배단에는 ‘충(忠)’ 자를 형상화한 충무공의 영정이 있다. 무신론자가 아니라면 한번쯤 참배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듯하다. 충무공은 조선의 성웅이고 민족의 혼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이순신, 그의 눈으로 바라본 바다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왜적이 밀려오는 위험한 곳? 아니면 지켜야 하는 곳? 혹은 아름다운 곳? 그가 어떻게 보았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나는 그의 눈에 담긴 바다는 지켜내야하는 곳이 아니었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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