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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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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한 끼 하러 서리힐즈로!
시드니 서리힐즈서리힐즈는 뉴타운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뉴타운이 자유 분방하고 젊음이 넘치는 곳이라면 서리힐즈는 조금 더 아기자기하고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이 있다. 서리힐즈는 시드니의 가로수길이라고 불릴 만큼 거리 곳곳에서 예쁜 편집샵, 가구점, 상점, 카페들을 볼 수 있다. 서리힐즈의 유명한 브런치 카페에서 브런치 한 끼를 한다면 마치 호주 현지인이 된 것 같은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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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한 끼 하러 서리힐즈로!
시드니 서리힐즈의 브런치 까페들
서리힐즈는 서울의 가로수길, 부산의 전포 카페거리라고 생각하면 어떤 곳인지 쉽게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Crown Street를 중심으로 카페, 편집숍, 상점 등이 있고, 아기자기하고 예쁜 동네라고 할 수 있다. 서리힐즈는 1790년대에 Joseph Foveaux의 농장 소유지로서 첫 이름이 붙여졌다. 이후 1850년대에는 경공업이 발달하면서 노동자 계급이 서리힐즈로 모이기 시작했다. 그들 중 대부분은 아일랜드 이민자였다. 그래서 범죄율도 높고, 따라서 집값도 매우 낮았다. 1980년대에는 오래된 집들을 개조하고, 고급화하면서 중상층 계급 및 부유한 청년들이 새로이 들어오게 되어 현재의 서리힐즈를 이루었다. 그래서 현재 서리힐즈는 주거지, 상업지 그리고 경공업 지역이 섞여 있는 형태이다. 그리고 지역 개발을 한 뒤로 중산층이 모여 들면서 지금은 시드니 패션 도매상의 중심이 되었다. 서리힐즈에서는 매달 첫째 주 토요일마다 Crown Street과 Collins Street에서 마켓을 연다. 서리힐즈를 방문한다면 마켓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서 가는 게 서리힐즈를 더 잘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Paramount Coffee Project
‘PCP’는 아주 웅장한 카페 내부를 자랑하며 대리석과 식물의 조화로운 인테리어가 인상깊다.
서리힐즈는 무엇보다도 맛있는 브런치 카페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시드니의 3대 카페가 서리힐즈에 다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 내가 갔던 브런치 카페를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가 본 ‘Paramount Coffee Project’ 일명 ‘PCP’는 아주 웅장한 카페 내부를 자랑하며 대리석과 식물의 조화로운 인테리어가 인상깊다. 안에는 넓은 테이블, 높은 테이블, 창 밖 테이블 등 여러 종류의 좌석이 있으며 밖에도 여유롭게 앉아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깨끗한 화이트 테이블이 있다. 여느 카페처럼 커피와 브런치 메뉴가 같이 있는 곳이다. 만약 브런치를 원하지 않는다면 간단하게 커피 한 잔 정도 마셔도 괜찮을 만한 곳이다.
‘Iced Soy Almond Latte’와 ‘Avo on T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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