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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통영항으로!

통영항
  • 탐방일시 :2018.07.25
  • 조회수 :458
  • 좋아요 :0
  • 위치
    경상남도 통영시 서호동
  • 키워드
    항구, 통영항, 시장, 야경, 음식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볼거리와 음식. 통영에서 볼거리와 음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곳이 바로 통영항이다. 많고도 많은 관광 장소들과 음식들이 즐비한 이곳, 통영을 완벽하게 여행할 수 있는 장소가 바로 이 통영항이라고 할 수 있다.

통영항 대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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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는 볼거리가 정말 많다. 많고도 많은 관광 장소들 중에 통영 여행을 완벽하게 완성시킬 수 있는 곳은 단연 통영항이다. 통영의 섬은 유인도와 무인도를 포함해 무려 570여 개나 된다. 수많은 섬들은 하나하나 개성을 가지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그렇다면 이 수많은 섬들에 다가가기 위해 거쳐야 할 곳은 어디일까? 바로 통영항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볼거리와 음식. 통영에서 볼거리와 음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곳이 바로 통영항이다.

통영항을 낮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해서 총 2번 가볼 것을 권장한다. 낮에 가본 통영항은 주변 시장과 관광객으로 활기를 띄었다. 특히 바다를 바라다보면 햇빛으로 바다가 반짝여 통영항을 거닐 때 주변 풍경이 생기 넘쳤다. 탐방할 때가 여름이라 저녁 해가 길어 저녁에 다시 한 번 방문했을 때는 노을 진 바다가 도화지가 되고 선착된 배들이 주인공이 되어 운치 있는 풍경을 선사했다.

통영항 풍경 1

통영항 풍경 1

통영항 풍경 2

통영항 풍경 2

아름다운 바다를 구경하고 나면 허기가 지기 마련이다. 통영항에는 꿀빵 거리, 고등어회를 포함한 각종 해산물 식당, 충무김밥 등 먹을 것이 넘쳐난다. 해안 도시의 최대 강점인 싱싱한 해산물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식당으로 인도한다. 각종 해산물들은 시장에서 어민들이 직접 실어다 나른 싱싱한 것들이다. 상인들과 관광객들은 통영항에 새벽부터 북적인다. 통영에서 해산물이 유명하다고 이것만 먹고 간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통영시의 옛 지명은 충무이다. 이미 전국민이 알고 있는 충무김밥은 통영시의 옛 지명, 충무에서 유래된 것이다. 수백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통영은 바다로 나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뱃일을 하는 사람들은 제때 끼니를 해결할 수 없었고 간단한 끼니 해결을 위해 김밥을 싸들고 다녔다. 하지만 바다의 해풍으로 김밥이 상하기 일쑤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에 밥만 얹어 심심한 김밥을 쉽게 상하지 않는 무침 반찬을 곁들여 먹는 충무식 김밥이 만들어졌다. 통영에서 인기를 끌던 충무김밥은 어용관제축제에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그 이후 전 국민에게 대단한 인기를 끌게 된다.

김에 밥을 얹어 한입 크기로 여러 개 싸여져 있는 김밥들과 깍두기, 오징어무침과 홍합무침은 젓가락이 아닌 김밥에 꽂혀져 있는 꼬챙이로 먹는다. 봄 멸치를 삭혀 젓국물과 함께 양념을 한 뒤 가게마다 저마다의 특별한 비법으로 상큼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낸 무침들은 왜 통영이 충무김밥의 원조라고 하는지 대답을 해준다. 오랜 시간동안 충무 김밥은 통영에서 잊히지 않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꿀빵과 바다, 통영이 매치가 잘 되는가? 바다를 접하고 있는 도시 통영에서 달콤한 빵을 연상시키기란 쉽지 않다. 꿀빵의 원조가 통영인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충무김밥과 마찬가지로 꿀빵 역시 어민과 관련이 있다. 한 번 바다에 나가면 언제 다시 돌아올지 확실치 않기 때문에 잘 상하지 않는 음식이 필요했다. 꿀빵은 팥앙금을 속으로 하여 튀긴 빵으로 해풍에도 잘 상하지 않기 때문에 예로부터 뱃사람들의 대표 간식이 되어 통영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다른 해안 도시의 항구들도 유명하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통영에 오면 통영항에 꼭 들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통영항은 바다가 육지로 자연스럽게 들어온 항구다. 고깃배들이 바다로 나갔다 들어오기 수월한 구조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변에 시장이 들어섰고 화가 이중섭이 그림을 그리고 작가 박경리가 글을 지었다. 천해의 자연이 숨 쉬는 이곳에서 지금까지 많은 관광객들이 바닷가 앞 선착장까지 활발하게 어선들이 드나드는 것은 볼 수 있다.

통영항 풍경 3

통영항 풍경 3

통영항 풍경 4

통영항 풍경 4

밤이 되어 멀리서 통영항을 내려다보면 바다가 통영항에 정착되어 있는 배와 주변 건물들을 그대로 비추고 있다. 통영항 야경은 통영을 여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이다. 바다와 불빛들의 조화가 너무나도 아름다워 무더위 속에서도 산뜻한 기분을 낼 수 있다. 통통거리는 배들과 거제도까지 쭉 뻗은 불빛들, 그리고 가게의 간판들의 불빛은 통영의 멋스러움을 각인시킨다. 북적이는 낮과는 정반대로 잔잔한 파도소리, 선선한 바다바람과 함께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는 야경이다.

통영항은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명소다. 여러 곳을 이동하지 않아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관광객들이 끊임없는 발길을 계속하는 이유도 통영항 자체가 작은 여러 개의 관광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자연을 느끼고, 끝없는 맛의 향연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통영항에 반드시 방문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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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통영시청 홈페이지 (http://www.tongyeong.go.kr/tongyeong.web
필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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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언
  • 소속 : 영어영문학부
  • 팀명 : SHEs
  • 이메일 : w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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