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양도시문화탐방
거리와 건축
거리와 건축
온천천 카페거리
온천천 카페거리온천천카페거리는 좁게는 안락교에서 느티나무 유치원까지, 넓게는 안락교에서 수영강으로 넘어가는 지점까지라고 볼 수 있다. 카페부터 펍, 식사공간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조용하고 차분하게 즐기기도 좋아서 데이트 장소로 적극 추천한다. 떠들썩하게 노는 곳보다는 여유가 느껴지는 곳이 많으며 잠시 시간이 멈춘 듯한 착각 또한 들게 만든다. 복잡하고 다급한 도시에서 온천천으로 여유로이 걸어가며 한적함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상세내용보기
온천천카페거리는 좁게는 안락교에서 느티나무 유치원까지 넓게는 안락교에서 수영강으로 넘어가는 지점까지라고 볼 수 있다. 카페부터 펍, 식사공간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조용하고 차분하게 즐기기도 좋으며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한다. 떠들썩하게 노는 곳들 보다는 여유가 느껴지는 곳들이 많으며 잠시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착각 또한 들게 만든다. 복잡하고 다급한 도시에서 온천천으로 여유롭게 걸어가며 한적함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최근에서야 온천천카페거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나 도심에서 떨어진 곳이니 만큼 사람이 몰리는 시기가 아니라면 소란스러운 일은 극히 드물다.1)
온천천카페거리의 위치를 종종 온천장으로 많이들 착각하고 온천장으로 가서 찾는 경우가 있는데 온천천 카페거리는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으로 오는 방법으론 1. 도보 2. 자전거 3. 지하철 4. 동해선 5. 버스 6. 자가용이 있는데 이 중 추천하는 방법으론 도보, 자전거가 있으며 자가용은 가장 비추하는 방법이다. 1, 2번 방법으로 오기 위해선 동래역에서 내리기보다는 교대역에 내려서 온천천을 타고 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동래역에서 내리면 온천천을 통해 걸어가는 경우 30분이 더 걸린다. 교대역에서 내려 온천천을 따라 걸어가면 대략 30분정도 걸린다. 3번으로는 동래역에서 내려 4번 출구에서 동래 마을버스 2번을 타고 강변뜨란채아파트 역에서 내려 온천천 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4번은 안락역에서 내려 온천천 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5번은 31,144, 200, 307, 43, 44, 506번을 타고 안락동우체국역, 동래한전역에서 내려 온천천 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6번 같은 경우 몰고 온천천카페거리까지 도착하기는 편할지는 모르겠으나 주차공간이 굉장히 협소해 주차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날씨 좋은 날에는 온천천이 잘 되어있으므로 걸어오거나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추천한다.
반려동물들과 산책을 하다가 식사를 하거나 카페에 가서 쉬고 싶은 경우 반려동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잘 되어있는 곳들이 대부분이므로 날 좋은 날 소중한 반려동물들과 함께 하는 것도 좋다. 온천천카페거리 맞은편에는 목조로 길을 예쁘게 닦아놔 그 위를 걸으며 사진을 찍거나 산책을 하며 수다를 떨기에도 좋다.
온천천 카페거리 조형물
온천천 카페거리
온천천카페거리에는 정말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각종 브런치와 빵을 즐길 수 있는 카페에서부터 카페에 따라서 아이들을 위한 의자가 준비되어 있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활동적으로 온천천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전동 킥보드를 대여하여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이번 인문지도제작을 위해 몇 개월 만에 발걸음을 옮기다 보니 익숙했던 곳들이 몇 곳 사라져 새로운 곳들이 채우기도 했고, 지금까지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고 있던 곳들도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온천천카페거리 앞쪽에 길을 걸을 수 있는 목조길이 정비되었다는 것이었다.
온천천 카페 음료
온천천 카페 음식
온천천 카페거리는 솔직히 말하자면 가는 길이 어렵고 즐길 거리도 많이 없는 편이다. 더군다나 사람들이 위치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온천천카페거리에서 만나자고 하면 ‘거기가 어디야? 온천장이야?’라는 질문을 많이 받기도 했다. 그에 사람들이 조금 더 많이 이곳을 찾아주고 알아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사람들이 자주 발걸음을 하기는 부족한 점들이 많다. 우선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지 않다. 가는 길이 번거로운 만큼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는 없는데 그런 자가용을 주차할 곳이 없다보니 다툼이 일어나기 쉽다. 온천천카페거리는 또한 주택지이기도 한데, 그런 주택들에 무단으로 주차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교통이 쉽도록 하거나 주차공간을 늘리는 방안을 선택해 해결할 필요가 있다.
온천천 카페거리는 기분이 우울하거나 혼자 생각하고 싶을 때 자주 찾아와 위로 받았던 곳들이기에 더더욱 소개하고 싶었다. 방문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딱 먹고 와야 한다는 부분에서는 안타깝지만 그만큼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쉴 수 있을 때 시간을 보내기 좋다고 생각한다. 온천천카페거리의 여러 곳을 방문해 보면서 지인들에게 부산을 방문했을 때 추천할 여러 곳들을 정리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고, 온천천카페거리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
위치보기

이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버튼을 눌러주세요.